이영희 회장 "병원약사인력 기준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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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회장 "병원약사인력 기준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0.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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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병원약제부서관리자 역량강화교육서 밝혀
이영희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영희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이 병원약사인력 기준 개선이 되로록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회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2022년도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 약 110명의 관리자께서 참석해줬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의약품 안전사용 및 최적의 약물치료를 위해 약사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약제부서를 이끌어주신 관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자 교육은 198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서른일곱 번째 개최로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관리자로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오늘 강연하는 조직관리 리더십 교육을 비롯해 약사교육정책개발 TF 사업 경과보고와 국가전문약사제도 시행 및 운영안, 병원약사 표준업무 수행평가를 통한 인력기준지표 개발과 관련해 꾸려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처음 26대 집행부를 이끌면서 주요 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과 현안 해결을 위해 회원 증대 추진 TF, 인력기준지표 개발 TF, 약사교육정책개발 TF,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까지 크게 네 개의 TF를 구성하여 회무를추진해왔다"며 "그중 약사교육정책개발과 인력기준지표개발, 전문약사제도의 일부 결과물을 공유하게 되었으니 많은 관심과 함께 다양한 의견도 제안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여다.

특히 "지난달 말에 공유한 ‘병원약사 표준업무 수행 평가를 통한 인력 기준지표 개발 연구 보고서’의 경우, 지난 9월 6일에 국회도서관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요양병원 의약품 관리 강화 방안' 정책토론회 역시 이 보고서를 기초자료로 해 요양병원 인력기준의 현실과 문제점 그리고 개선방안 등을 제안할 수 있었다"며 병원약사 인력 기준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회장은 "지난해 창립 4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해에 회장에 취임하여 ‘환자안전을 실현하는 병원약사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회원 전문성 강화’, ‘환자안전 강화’, ‘인력기준 개발 및 강화’, ‘전문약사제도 실행 준비’라는 네가지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열심히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있는 시간들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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