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항암제 약물이상사례 최다...항생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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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항암제 약물이상사례 최다...항생제 순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10.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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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8월까지 원내이상반응 2163건 중 66건 '중대 이상반응 보고'

서울성모병원에 보고된 약물이상사례 중 항암제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원내 이상반응 보고 현황을 분석해 공유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원내 이상반응 보고는 2163건이었으며 이중 중대 약물이상보고는 66건으로 전체의 3% 수준이다. 

특히 원내 중대 이상반응 보고중 이상사례는 이상증상 기준 104례였다. 

이상증상 중 항암제가 무려 79례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항생제 5례, 정신신경용제와 마약성진통제가 각 4례, 신경계 3례였다. 기타는 9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분기 보고됐던 122례 중 109례이 항암제였던 것과 상황이 다르지 않았다. 다만 2분기에는 혈관확장제가 3례, 백신 2례, 항생제 2례, 기타 6례였다. 

증증 이상증상별로는 백혈구 수치(WBC) 29례로 최다였으며  혈소판 수치(PLT) 24례, 간수치인 나타내는 ALT가 9례 순으로 많았다. 

또 인과관계별로는 가능함이 97례로 역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상당히 확실함 7례였다. 

한편 원내이상반응 보고는 간호사 188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약사 106건, 의사 36건이었다. 

지역보고는 대전성모병원 241건, 인천성모병원 322건, 은평성모병원 222건, 의정부성모병원 134건, 성빈센트병원 113건, 국제성모병원 86건, 광명성애병원 6건, 여의도성모병원 5건, 부천성모병원 1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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