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0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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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10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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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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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 한미약품, 동국제약, 제일약품, 휴젤, 신신제약

한림제약

미국 점안제시장 교두보...FDA로부터 cGMP 인증 획득
    

한림제약이 미국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놓았다.

미국 FDA로부터 점안제 관련 cGMP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미국 점안제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

한림제약(대표이사 김재윤, 김정진 )은 지난 8월 23일자로 미국 FDA로부터 무균점안제 완제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에  대해 현행  우수의약품 제조 및 관리기준 (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c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FDA 실사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한림제약 용인공장을 방문해 무균점안제 및 안연고제 완제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해 cGMP 실사를 진행하고, 최종 적합판정을 내렸다.

한림제약은 2018년부터 cGMP 컨설팅 회사인 미국의 NSF와의 컨설팅을 통해 cGMP수준의 품질보증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첨단 생산설비와 고도화된 품질시스템 도입 및 2번의 Mock Inspection 등을 통해 실사에 대비해왔다.

한림제약 관계자는 "이번 미국 FDA 의 cGMP 최종 적합판정을  통해 한림제약이 cGMP 수준의 설비와 역량을 갖추었음을 입증했다"며 "이번 승인으로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  재진출해 이전  미국 OTC 점안액 매출액 대비 2배 성장한 200억 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한림제약이 준비하고 있는 미국 ETC 점안제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국, 유럽, 호주, GCC 등 선진의약품 시장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한림제약 제품의 가치를 높여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과 함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연속 인증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이 정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에서 2회 연속 Best HRD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인증식에서 한미약품 김은주 팀장과 한미정밀화학 김지은 팀장이 회사를 대표해 인증서를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정부 기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인사 분야 인증 사업이다.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며, 임직원들에게 지속적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정부가 3년 주기로 심사해 인증한다.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은 2019년 첫 인증을 받았고, 3년만인 이번에 다시 심사를 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대기업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한미약품은 신입사원과 중간관리자, 리더십 각 부문별 심층교육 등 체계적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신의 역량을 잘 펼쳐나갈 수 있는 직책과 직무를 부여하면서도 조직관리 및 임직원 업무 역량 고도화를 위한 관리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미약품은 핵심인재 관리를 위한 사내 MBA(H-MBA)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한미정밀화학은 장기현장실습, 일-학습 병행제 등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채용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승진자 교육 및 신입사원 교육 등 제도화된 교육 뿐만 아니라 사내도서관, 외국어강좌, GMP Trend 교육 등 자기주도 학습환경을 구축해 임직원 스스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그룹 관계자는 "'인간존중',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한미약품그룹은우수 인재가 많이 모여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업이 지속가능한 회사로 발전한다는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다"며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2022동행캠페인' 활짝

동국제약이 갱년기 여성과 동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6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 브랜드를 통해 여성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40여 명의 중년 여성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즐기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다양한 꽃과 억새, 핑크뮬리 등이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룬 수목원의 풍경을 배경으로 친구,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가드닝(원예) 클래스 체험, 퀴즈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여성 갱년기’에 대한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행캠페인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따로 친구와 단 둘이 시간을 내어 교외로 나오기가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함께 멋진 뷰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중년여성들의 공통 관심사인 여성 갱년기 증상과 같은 건강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3년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된 동행캠페인을 참여자분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로, 앞으로도 원데이클래스, 동행캠페인과 같은 참여자 중심의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훼라민큐는 여성갱년기 증상 치료제 부문 13년 연속 판매 1위 제품(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으로 생약 복합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동시에 개선해 준다. 호르몬제가 아니면서도 동등한 개선효과를 나타내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제일약품

프랑스 환경기업 '베올리아'와 친환경 스마트 팩토리 구축위한 업무 협약

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세계적인 환경 전문 기업 ‘베올리아’와 ‘지속성장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0월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제일약품과 베올리아는 용인 백암 생산공장의 에너지 최적화 및 그린 전기 생산을 위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노후설비 교체투자로 기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5% 이상 줄이고, 에너지 비용은 기존 대비 1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베올리아와 용인에 위치한 생산공장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1853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베올리아는 생태 전환의 글로벌 벤치마크로서, 수처리부터 에너지 관리,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의 설계 및 제공 등 탄탄한 친환경 사업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에 약 22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지난해 약 384억 유로(한화 약 52조 원) 매출을 기록하며 45여 개 국가에 진출해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은 "세계적인 기업 베올리아와 함께 용인 공장 내 친환경 시설 운영을 통해 환경 경영을 본격화하는 등 순환 경제 사업에 더욱 노력하게 돼 뜻깊다"며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질일드(Gilles Hild) 베올리아코리아 에너지 총괄은 "베올리아는 제일약품이 목표로 하는 ESG의 환경부문의 전문 기업으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대한 첫 파트너십 구축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일약품과 함께 물, 폐기물 재활용 분야로도 확대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ESG 경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휴젤

보툴렉스, 미간주름 환자들의 부정적 심리 개선 효과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콜로라도에서 개최된 미국 피부외과학회(American Society for DermatologicSurgery, ASDS)에서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미국-유럽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상 3상(BLESS III)은 미간주름 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 방식을 통해 보툴렉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했는데, 이번 학회에서는 심리사회적 효과에 초첨을 맞춘 데이터가 새롭게 발표됐다.

통상적으로 미간주름은 감정 표현-외모 매력도-자존감-연령 인식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임상에서는 미간주름 개선에 따른 사회적 기능 및 정서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다뤄졌다. 주요 평가지수로는 삶의 질 조사 기법인 '스킨덱스-16(Skindex-16)'을 비롯해, 미간주름에 따른 페이스-Q(FACE-Q) 평가,  시각적 척도, 투여 만족도 등이 포함됐으며, 투약 후 4주차에 나타나는 결과값을 토대로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툴렉스를 투여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89%에 달했으며, 투여 이후 평균 2.3세가 젊어졌다고 답변했다. 특히 보툴렉스는 미간주름 개선 효과와 더불어 환자들의 부정적인 심리 상태도 호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덱스-16에는 부정적 감정 여부, 대외 활동 시 불편함 등이 항목에 포함되어 있는데, 보툴렉스 투여군의 경우 평균 점수가 38.4점이나 감소돼 0.7점 감소된 위약군 대비 큰 차이를 보였다. Face-Q 점수 변화 또한 보툴렉스 투여군(46.4점)이 위약군(-2.9점)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돼 미간주름의 개선 정도에 따라 심리 변화의 폭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자사의 보툴리툼 톡신 제제 보툴렉스가 미간주름 환자들의 심리적, 사회적 부담감을 완화하는데 기여한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휴젤은 앞으로도 보툴렉스의 우수한 품질과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신제약

2022년 4분기 영업∙마케팅 POA 열어

신신제약이 영업∙마케팅 임직원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난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신신제약은 지난 6~7일 이틀 동안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영업 및 마케팅 임직원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영업과 마케팅 부문 워크숍 POA(Plan Of Action)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POA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긴밀한 업무 관계에도 불구하고 제한되었던 만남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자리였다. 임직원들은 지난 3분기 실적 분석과 함께 기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고, 남은 4분기 활동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1일차에는 다양한 주제의 분임토의를 통해 실제 영업 현장의 상황을 고려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다가오는 2023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외부 초청 강사 강의와 함께 다양한 팀빌딩 활동과 체육대회로 결속력을 다졌다.

신신제약은 탁월한 제품력과 OTC(일반의약품) 영업 조직을 기반으로 신신파스 아렉스로 대표되는 첩부제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품질에 기반한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출시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OTC 기반의 약국 대상 영업력을 인정받아 올해 3월부터 셀트리온과 연매출 약 1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코로나19는 영업 마케팅 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가져왔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주신 임직원 분들 덕분에 올해 목표 이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과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약국과 상생하는 건강한 OTC 영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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