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희귀질환 PI3K델타증후군 '레니올리십' FDA 신청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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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희귀질환 PI3K델타증후군 '레니올리십' FDA 신청 수락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9.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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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 우선심사 경로 승인목표예정일 내년 3월 29일

극희귀질환인 활성화된 PI3K델타증후군 치료제 '레니올리십(Leniolisib)에 대한 FDA 승인신청이 수락됐다.

네델란드 소재 파밍(Pharming)은 극희귀 자가면역결핍질환인 활성화된 PI3K델타증후군 치료제 후보약물 레니올리십이 우선심사경로로 FDA 승인신청이 수락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승인목표예정일은 6개월 뒤인 내년 3월 29일이다. 

레니올리십은 파밍사가 2019년 노바티스로부터 2천만달러 선불금을 주고 판권을 확보한 PI3K 억제제 계열약물이다. 당초 겸상적혈구병 치료제로 개발이 진행됐던 품목이다.

활성화된 PI3K델타증후군은 반복적인 감염과 면역조절 장애를 특징으로 하며 100만명당 1~2명 정도에서 발명한다.

파밍은 항생제와 면역글로불린 대체요법 등 보조요법에 의존하는 환자들에게 면역기능의 개선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상업화에 대비 파밍은  조엔자(Joenja)라는 상품출원을 진행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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