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부동산에 매각 후 2028년까지 임대 계약
자금난을 겪고 있는 바이오젠이 메사추세스 캠브리지 소재 연구소 건물을 5억 9200만달러(한화 약 8200억원)에 매각했다.
보스톤부동산(BXP)은 메사추세스주 캠브리지 브로드웨이 125번지 소재 바이오젠 연구소 건물을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입후 바이오젠과 2028년 4월까지 임대계약을 체결, 시설은 바이오젠이 계속 점유하게 된다.
이번 계약과 함께 바이오젠이 보스톤부동산으로 부터 임대사용중인 인근 Binney 300번지 연구시설에 대한 임차계약을 재개발을 사유로 종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바이오젠의 지분 매각과 사내 구조조정 등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의 하나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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