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마의 인터루킨-13 억제제 에드트랄자가 아토피피부염 적응증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레오파마는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의약품 위원회(CHMP)로 부터 중등도 중증 아토피 피부염 적응증 연령을 당초 성인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토록 하는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드트랄자(Adtralza, tralokinumab)는 지난해 12월 FDA로 부터 상품명 애드브리(Adbry)로 승인 받은 인터루킨-13 억제제다. 또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적응증으로 듀피젠트에 이은 두번째 생물학 제제다.

현재 성인 치료 적응증으로 승인됐으며 이번에 각국 규제기관중 처음으로 12세 이상 승인 권고를 받았다.

승인 권고는 ECZTRA 6 3상을 기반으로 하며 초기 600mg을 투여한 후 격주로 300mg 투여하는 성인용량와 동일용량이다. 

주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