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9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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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9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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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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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한독, 유비케어, GC셀, 보령, SK바이오사이언스

HK이노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식 후원

HK이노엔이 지역 축제 후원을 통해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바이오헬스기업 HK이노엔(HK inno.N)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서 주관하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를 공식 후원하고, 금일 충청북도청에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변형원 HK이노엔 생산본부장(상무), 반주현 조직위 사무총장 등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며, HK이노엔은 총 6천7백만 원 상당의 더마 화장품 ‘클레더마’ 1만 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HK이노엔 변형원 생산본부장은 “당사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개최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충북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유기농 산업 국제행사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제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며, 주제 전시관, 야외 전시장, 체험 전시, 학술 행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HK이노엔은 사업장 소재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송 사업장이 위치한 청주시와 손잡고 지역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2년째 후원 중이다. 이천 사업장이 위치한 이천시 마장면과도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맞춤형 인적, 물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독

서울시와 함께 2022 기억다방 공동 캠페인 진행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20일 성동구 동마장 어린이 공원에서의 행사를 시작으로 ‘2022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이동식 카페로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2 기억다방 공동 캠페인’은 20일 성동구 동마장 어린이 공원을 시작으로, 21일 강서구 원당근린공원, 23일 송파구 송파노인종합복지관, 27일 성북구 성북구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으며 ‘기억다방’과 함께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 상담, 기억력 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기억다방’에서 무료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한독의 2022년 공채 신입사원과 임직원들도 이번 ‘기억다방’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2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진행되는 ‘기억다방’ 캠페인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치매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독이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억다방’은 2018년 론칭 이후 매년 한독과 서울시가 집중 홍보 기간을 정해 함께 운영하는 ‘기억다방 공동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그 외 기간 동안에는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와 25개 자치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연중으로 사용되고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대면 행사가 불가능해 서대문구와 금천구 치매안심센터 내에 ‘고정형 기억다방’을 오픈해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유비케어

'제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참여…약국경영 필수 제품 라인업 소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지난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약사학술대회는 약사를 대상으로 앞으로 약사·약국의 새로운 트렌드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다. 약국경영 전문화와 활성화를 위한 강좌와 약국 임상, 경영 논문 포스터, 제약사 홍보 부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유비케어는 이번 행사에서 약국용 PMS(Pharmacy Management System, 약국관리시스템) '유팜'과 약국 경영에 필요한 ▲바코드 리더기를 통한 처방전 자동 입력 솔루션 '유팜 2D바코드', ▲단말기 조작 없이 바코드 리더로 일반의약품과 조제의약품의 비용을 합산·결제할 수 있는 약국 전용 카드 단말기 'VAN plus', ▲약국 시스템과 연동해 자동으로 약을 조제·포장하는 '오토팩' 등 필수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약국 관계자뿐 아니라 해외바이어의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회사측은 3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 이번 경기약사학술대회 참가를 계기로 오는 11월 열리는 ‘서울 팜엑스포’에서도 약사들이 직접 참여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에서 약사님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약사님들이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변화에 대한 고민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upharm.co.kr)와 고객센터(02-2105-5002) 및 전국 대리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C셀

아티바 HER2 CAR-NK 세포치료제 'AB-201' 미국 임상 1/2상 IND 승인

GC셀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미국FDA로부터 ‘AB-2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AB-201은 HER2 과발현 유방암, 위암 등의 고형암을 표적하는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로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CAR-T치료제와 달리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NK세포치료제로,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제조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동종 세포치료제임. NK 세포 내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된 CAR구조와 선택성이 높은 항-HER2 세포 외 도메인(extracellular domain)이 특징이다. CD16의 발현율이 높은 NK세포를 활용하여 자체 개발한 CAR를 통해 암세포 표면의 HER2에 대한 타깃 선택성을 높인다. 

아티바 CEO인 프레드 아슬란(Fred Aslan)은 “AB-201은 전신 투여되는 최초의 HER2 CAR-NK 후보물질로, 유방암과 위암을 포함한 가장 보편적인 HER2 과발현 고형암을 타깃한다. 아티바의 Manufacturing-First 전략과 대량 배양 NK 플랫폼 기술은 단일 제대혈로부터 수천 명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기성품(Off the shelf)형태의 유전자 조작이 되지 않은 세포치료제와 유전자 조작이 된 CAR-NK 치료제 모두를 생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2017년 FDA 최초로 CAR-T치료제가 승인된 이후 현재까지도 혈액암 분야에서만 성과를 내고, 전체 암의 95%를 차지하는 고형암 분야에서는 진전된 결과를 내지 못했으며 기성품 형태 고형암 타깃 CAR-NK의 미국 임상 진입은 의미가 크다.

아티바는 작년 SITC(면역항암학회)에서 AB-201에 대한 비임상 연구결과 포스터 발표, 동물실험에서 암세포 제거 및 종양 억제력이 탁월하다고 밝혔다. AB-201의 높은 HER2 CAR 발현율, NK세포 활성화에 관여하는 NKG2D, NKp30 등 수용체의 높은 발현율 확인했다. 난소암, 위암 등 동물모델에서 완전관해를 확인했으며, 특히 유방암 모델에서는 트라스투주맙 대비 높은 생존 이득(survival benefit) 나타내 HER2 과발현 고형암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AB-201은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 원천기술을 보유한 GC셀이 지난 2020년 아티바에 기술 이전한 파이프라인 중 하나이며 아티바는 2019년 GC셀과 GC녹십자홀딩스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법인이다. 


보령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원고 공모…9월 30일까지 접수

보령(구 보령제약, 대표 장두현)이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원고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수필 작품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수상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1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아울러 대상 수상작은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어 오디오북’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이 2005년에 제정한 상이다.

의사들의 따뜻한 글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술’이라는 믿음으로 이어져 온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17년간 14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1년에는 영주시 풍기읍 보건지소 조동우 공중보건의의 ‘네 손의 기도’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제18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응모 방법은 보령 홈페이지(https://pharm.boryung.co.kr/contribution/essay_regist.do)를 참조하면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인재 육성 위한 장학금 지원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을 이끌 지역 인재 육성에 힘써온 SK바이오사이언스가 또 한번 상생 행보에 나선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 출시를 기념하고 지역 바이오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경북 안동 소재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안동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생산 시설인 'L하우스'가 위치한 지역으로, 그간 인재 양성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1일 한국폴리텍대학을 시작으로 9월 중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영진전문대에 바이오 산업 선도 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지정할 정도로 바이오 분야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가”라며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전 세계 바이오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L하우스를 통해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2년, 안동L하우스 설립 초기부터 지원 대상 아동 및 청소년에 △매월 교육비 지원 △매년 장학금 지급 △명절 선물, 교복, 방한용품 등 후원물품 제공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를 통해 구성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정기적 지원을 독려하고 있다.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활동도 진행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경북 안동에 9만9천130㎡(3만 여 평) 규모의 신규 부지에 2024년 말까지 신규 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규 사업 확대와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백신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내 대학들과 산학협력 제도를 만들어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백신 개발-생산 성과 공유

20일 래리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왼쪽에서 6번 째)와 아내 유미 호건(왼쪽에서 5번째)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왼쪽에서 4번 째), 안재현 사장(왼쪽에서 7번째)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에서 만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백신 개발 및 생산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메릴랜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바백스社를 비롯하여 다양한 글로벌 기업, 기관들과 연구 및 개발, 생산 협력을 이어왔으며 최근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날 래리호건 주지사는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가 개발된 연구 시설도 직접 돌아보며 개발 과정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현재 국내에서 접종에 활용되고 있으며 영국, EU 조건부 승인 및 WHO EUL 등재를 신청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공급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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