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의료계 단신 -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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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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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C 목표수치, 관상동맥질환자 55mg/dL 미만으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지난 16일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제11회 국제학술대회 ICoLA 2022 with APSAVD(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 with Asian-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2022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 및 대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 ▲2022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개정 의의와 주요 개정사항 ▲제11회 ICoLA 개요 및 주요 학술 세션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이상지질혈증 국가 관리체계 진단 및 보다 나은 관리를 위한 제언의 공유와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정인경 홍보이사(경희의대 내분비내과)는 국내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 및 관리실태 등을 분석한 ‘2022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되는 팩트시트에서는 기존과 달리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의 기준을 남녀 간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을 추가로 분석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LDL 콜레스테롤 160 mg/dL 이상, 중성지방 200 mg/dL 이상, HDL 콜레스테롤 40 mg/dL 미만 중 한 가지 이상을 가진 경우를 살펴보면, 국내 20세 이상에서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40%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성의 HDL 콜레스테롤 정상치가 남성 대비 10mg/dL 이상 높은 점을 반영한 새로운 기준으로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을 추가 분석한 결과는 48%로 나타나 보다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이어서 정 홍보이사는 지난 7월 25일(월)~8월 26일(금) 일반인 대상으로 실시한 이상지질혈증 인식도 조사 결과도 소개했다. 이번 조사는 네이버 배너, 지하철 광고 및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3,987명이 참여하였고 그중 2,882명이 설문을 완료했다. 

그 결과,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으면 어떤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71%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으나, 이상지질혈증이 어떤 질환인지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6%에 그쳤다. 

또 응답자 중 65%가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면 약을 중단해도 된다고 답해,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한 약물치료의 중요성과 인지 또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회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이 꼭 필요한 당뇨병, 고혈압, 그리고 심혈관질환 환자들이 약을 중단할 경우 다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약물 중단 여부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 세션은 ‘2022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 개정 의의와 주요 개정사항’을 주제로 김상현 진료지침이사(서울의대 순환기내과)가 발표했다. 2018년 이후 새롭게 업데이트된 이번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은 지난 4년 간 축적된 이상지질혈증 분야의 최신 국내외 연구결과들을 반영하고, 국내 임상 환경에 적합하게 개정되었다. 

특히, 이번 진료지침에서 주목할 부분은 심혈관 위험도 분류에 따라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세분화하고 한층 강화한 점이다. 먼저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인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부분을 보다 자세하게 서술하였으며, LDL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를 기존의 70mg/dL보다 낮은 55mg/dL로 권고하였다. 또한, 유병기간 및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동반 개수에 따라 당뇨병과 뇌졸중의 위험도를 세분화했다. 

심혈관 위험군별 치료 전략에서는 스타틴을 주된 치료 약제로 권고하고, 목표 LDL 콜레스테롤 수치 도달하지 않은 경우에 추가 투여하는 에제티미브, 그리고 초고위험군에서 세 번째로 투여하는 PCSK9 억제제에 대한 권고 수준을 상향 조정하였다. 

또 고중성지방혈증 치료를 식사요법, 아이코사펜트 에틸(Icosapent ethyl), 피브레이트(fibrate) 및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한 권고 내용을 세분하여 기술하고, 식사와 운동 관리도 실질적인 내용으로 권고하였다. 

이어서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면 대면으로 개최되는 제11회 국제학술대회 ‘ICoLA 2022 with APSAVD’의 주요 내용 및 핵심 프로그램이 이상학 학술이사(연세의대 심장내과)를 통해 소개됐다. 

아시아 태평양 동맥경화 혈관질환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ICoLA 2022는 국내외 지질‧동맥경화 분야의 전문가 및 기초 연구자 약 700 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2012년 이래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등에 대한 임상 기초 연구 내용을 총 망라해 깊이 있는 강연과 심포지엄으로 폭넓은 국제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상지질혈증 국가 관리체계 진단 및 보다 나은 관리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최성희 대외협력이사(서울의대 내분비내과)가 정책적 제언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세션을 진행했다. 

최 대외협력이사는 이상지질혈증은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주요한 선행질환 중 하나로 매년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국가적 차원의 여러 만성질환 정책에서 아직까지 ‘이상지질혈증 패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일반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는 ‘고혈압/당뇨병 질환 의심’과 ‘일반 질환 의심’ 판정을 구분하고 있으나, 이상지질혈증은 별도의 항목이 아닌 일반 질환으로 분류되어 질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이 저해되고 있었다. 또한,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이나 당뇨병 의심 판정을 받은 경우 이후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해당 질환에 대한 확진 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여기에 이상지질혈증은 포함되지 않아 질병 간 국가지원의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대외협력이사는 “무엇보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등록대상에서도 이상지질혈증이 빠져 있어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상지질혈증의 검진부터, 통보, 사후관리까지 전주기적 예방 및 관리체계를 통해 뇌혈관질환 주요 위험인자 간 통합 관리를 실현하고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최동훈 이사장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이상지질혈증 분야 관련 대국민 인식 개선은 물론, 국가적 정책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의 혈관 건강 유지와 증진에 역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암센터, 항체 이용 항암 신약 개발 위한 암과학포럼 성료

국립암센터는 지난 16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제5차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항암신약개발 A-Z, Part 5. 항체-약물 결합체(ADC)’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신약개발 전문가, 의료인, 의과학연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개발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조망했다.

또 현재 출시된 항체-약물 결합체(ADC) 11개의 개발 회사, 적용 암종, 시장 점유율 및 향후 시장 규모, 성장 현황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항체-약물 결합체 개발에 요구되는 중요한 특성에 대해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다.

정철웅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장, 박태교 인투셀 대표이사는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위치-특이적 항체 접합기술과 약물에 결합 가능한 링커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인투셀은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의 개요와 개발 중인 항체-약물 접합체들의 주요 전임상 시험 자료를 공유했다.

정상전 앱티스 대표이사는 ADC의 구성 요소인 항체, 페이로드 및 링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앱티스가 자체로 개발하고 보유 중인 자연 항체에 대한 위치 선택적 링커기술인 앱클릭의 우수성과 이를 활용해 Claudin 18.2를 표적으로 하는 위암치료제 개발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정두영 피노바이오 대표이사는 항체-약물 접합체에 사용되는 약물의 개발 동향과 새로운 ADC의 개발에 필요한 약물의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정두영 대표는 최근 새롭게 개발되는 페이로드들은 강력한 암 세포 사멸 효능에 더해 면역 활성 효능(Immune Activation or Immunogenic Cell Death), 항-세포사멸 단백질 저해(Inhibition of Anti-Apoptotic Protein) 등의 다양한 기능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도현 성균관대학교 교수(에임드바이오, 최고기술경영자)는 임상 미충족 의료 수요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된 환자유래세포 기반 항체 발굴 기술과 암종별 작용기전에 근거한 페이로드 선별을 통해 정밀의학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혁신 ADC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이유진 서울대학교 교수는 ADC에 최적화된 신규 항원 및 항체를 도출하기 위해 살아있는 암세포의 막단백질 표현형을 기반으로 하는 항원-항체 쌍의 동시 발굴 기술을 소개하고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박민호 아임뉴런 팀장은 혁신적 항체-약물 중합체에 대한 약동, 약력학적 필수 특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혁신적 ADC는 약물 투여부터 마지막 효과를 나타내는 순간까지 모두 기본 ADC 개념에 기초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개념을 설명했다.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연평균 시장규모가 31%로 증가하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개발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제약사들이 보유한 원천기술 및 연구개발 진행 현황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국내 암 전문가 집단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암과학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민간, 기업과 학계 간의 연구 협력 및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고 있다.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 학술대회 개최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가 ‘역사로 살펴본 여의사, 그리고 정신건강증진’을 주제로 9월 16일 오후 6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강당에서 제9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1807명의 여자의사들의 모임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의 연구업적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식을 교류하고 사회적인 제반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왔다.

2012년 제1회 ‘여의사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해 여의사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논의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는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는 2013년에는 ‘여의사의 리더십’을 주제로, 의료계의 여성 리더십과 국민건강과 국가정책을 주도하는 여의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의사들의 주제 발표를 통해 토론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의사들의 번아웃 예방과 행복감 증진을 위한 방안(윤제연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나의 강점 살리기(이데에 박지선 대표) ▲한국여의사 122년의 역사: Dr. 김점동(박에스더)을 시작으로 (안명옥 17대 (전) 국회의원) 초청강연이 있었다.

초청강연 발표에서는 1900년도 볼티모어 여자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점동 의사가 한국의료 최초의 의사이며, 1910년도 과로로 사망하기까지 평양, 황해도, 서울 지역에서 로제타 홀과 같이 많은 환자를 돌본 헌신적인 의사로 소개됐다. 일제강점기 국내 여자의학교육과 일본 유학에 의한 여자의사 교육에 대해 소개하고, 1918년도에 안수경, 김해지, 김영흥의 경성의전 졸업과 면허취득 사실을 조선통독부관보로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 김나영 회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은 “우리 여의사는 김점동(박에스더) 선각자 의사로부터 시작된 장구한 역사를 갖고 있고, 우리나라 역사에서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122년 역사를 지니고 있는 여의사들은 의료계를 선도하고 이끌어가야 할 주체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문연실 교수, 치매 어르신을 위한 뮤직북 발간

건국대병원 신경과 문연실 교수(광진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는 광진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환자를 위한 ‘쿵짝쿵짝 뮤지북’ 2탄을 발간했다. 

이는 음악을 활용한 가정용 인지 학습지로 2021년 전국 치매안심센터로는 처음 발간해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강사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2탄은 어르신인 치매 환자들에게 익숙한 전통사물악기 소리와 함께 ‘오빠 생각’, ‘앵두나무 처녀’,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등의 총 16곡을 수록, 뮤직북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유튜브 링크를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했다. 

또 1권 내용의 보강으로 악기 소리와 함께 피아노, 바이올린, 하프의 이미지를 색칠하고, 악기와 관련된 연주곡을 QR코드에 연결해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문연실 교수는 “기존 인지 학습지는 학습적인 내용이 강조되다 보니, 저학력 어르신과 치매가 진행된 어르신의 경우, 학습에 대한 부담으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었다”며 “뮤직북은 음악을 통해 이전 기억을 회상하며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긍정적 역할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광진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어르신 대상의 가정용 인지 학습지를 매년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뮤직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 저하 어르신,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한양대학교병원, ‘HY 안전의 날’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은 환자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16일 본관 1층 로비에서 ‘HY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안전다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QPS 매니저 임명 및 선서식 ▲캐치프레이즈 제창 ▲환자안전 U.C.C 상영 ▲리더쉽 환자안전라운딩 ▲환자안전 우수병동 시상 ▲안전나무 키우기 및 사진촬영 ▲혈당 측정 및 금연&금주 상담 ▲감정노동 상담 등을 진행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환자 접점 부서에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는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 매니저를 선발하여 병원의 환자 안전정책을 공유하고 시행하는 허브 역할을 일임했으며, 리더쉽 환자안전 라운딩을 통해 환자안전 우수 병동과 교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모든 교직원의 노력으로 안전한 병원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안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목표로 모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환자안전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WHO 및 우리나라에서 정한 9월 17일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해 ‘HY 안전의 날’을 지정하여 환자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안전한 환경 정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분당차여성병원,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 개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산전유전상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전진단검사의 유전체시대에 맞춰 산전진단의 미래전망, 진료실에서 고민되는 산전유전상담, 착상전 유전진단의 최신 동향, 신생아/소아의 유전자 검사 및 상담 등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국내외 유전질환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첫째 세션에서는 ‘유전체시대에 알아야 할 점’을 메인 주제로 유전희귀질환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유한욱 교수가 좌장으로 △산전진단의 현황과 미래 전망(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염색체 마이크로어레이 검사 결과지 해석(한양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은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에서는 ‘산전유전검사 상담’를 주제로 △Vanishing 쌍둥이의 NIPT검사(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백민정 교수) △NIPT검사에서 해석이 불가능할 경우 태아염색체 검사의 필요성(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부혜연 교수) △산전초음파 이상 시 CMA외 검사의 필요성(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한유정 교수) 발표가 이어진다. 

셋째 세션에서는 ‘착상 전 유전진단’을 주제로 △착상전 유전진단의 현황과 미래전망(서울역차병원 난임센터 유은정 교수) △착상전 유전진단의 임신중 산전검사(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김수현 교수)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신생아/소아의 유전자검사 및 상담’을 주제로 △사례로 풀어보는 발달지연 소아의 유전상담(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선경 교수) △무증상 신생아의 유전자 스크리닝 검사의 득과실(분당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윤하 교수)발표로 마무리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총괄 진행하는 분당차여성병원 산부인과 류현미 교수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유전체 기술과 함께 산과 의사가 꼭 알아야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심포지엄을 구성했다. 빠르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증례 위주로 준비했으니 많은 개원의 분들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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