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약협 분석, 한국 줄기세포치료제 절대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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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약협 분석, 한국 줄기세포치료제 절대강국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9.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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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보유 상위 13개사 중 7개사...출시 8품목중 6품목 보유

일본 제약공업협회의 분석에 따르면 한국이 (줄기)세포치료제 부문에서 절대강국을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분석은 지난달 30일 일본 제약협이 일본정부에 약가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기사회견에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협회의 분석에 따르면 임상단계 이상의 세포치료제를 가장 많이 보유한 전세계 13개사중 7개사가 국내사로 파악됐다. 공동 1위를 포함 과반수가 넘는다.

호주의 메소플라스트와 함께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을 출시한 파미셀이 공동 1위에, 뒤를 이어 2상임상 4품목 등을 보유한 SCM 생명과학이 3위 기업으로 품목수 기준 선두권에 포진했다.  또 제약사로 부광약품이 이름을 올렸다.

출처: 일본제약공업협회
출처: 일본제약공업협회

다만 유전자치료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국내기업은 없었다. 첨단혁신신약 부문에 정부의 지원부문에 대한 선도적 사례로 미국, 유럽, 영국, 중국, 싱가포르 등의 성장촉진 우대정책이 제시됐다.

해당자료를 분석한 재생의료진흥재단은 선도적 위치를 선점한 세포치료제 부문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정부차원의 체계적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균형있는 발전과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신약기금 등 민관협력 구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일본제약공업협회
출처: 일본제약공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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