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 신설 추진...AI·빅데이터 기술 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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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 신설 추진...AI·빅데이터 기술 등 평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9.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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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전문평가위 규정 개정안 공개...21일까지 의견수렴

AI·빅데이터 기술 등에 대한 급여여부를 심의하는 전문평가위원회가 새로 구성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원회 구성을 골자로 하는 전문평가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을 14일 공개하고 오는 21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운영규정 개정은 '행위 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개정에 따라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 인력풀 구성 및 선정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 평가범위 및 관련 분야(AI·빅데이터기술, 디지털·웨어러블기술) 전문적 논의를 위한 위원풀도 확대한다.

세부내용을 보면,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 추천단체(학회)는 총 6개군으로 구성된다. 1군(의과)에는 내과, 신경과 등 27개 학회가 포함돼 있다.

2군(치과)은 구강악안면외과 등 치과관련 10개 학회가, 3군(한방)에는 한방내과 등 8개 학회가 각각 지정됐다. 또 4군(간호)과 5군(약제)은 한국간호과학회와 대한약학회 각 1곳 씩이며, 6군(기타)에는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대한의료정보학회, 대한디지털치료학회, 한국원격의료학회 등이 속해 있다.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전문가 추천 기관은 1군 대한의사협회, 2군 대한병원협회, 3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과병원협회, 4군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방병원협회, 5군 대한간호협회, 6군 대한약사회, 7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등이다. 이중 3·4·7군의 경우 협회별 격차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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