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수클루, 출시 한달 만에 급성 위염 적응증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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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수클루, 출시 한달 만에 급성 위염 적응증 추가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8.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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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저용량 10ml 허가…후속 품목 줄줄이 대기

대웅제약이 출시 1년 내 1000억원 매출 목표를 설정한 펙수클루(성분 펙수프라잔)가 출시 48일만에 저용량 제품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 확장의 첫 발을 내딛었다. 

대웅제약이 18일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펙수클루 10ml는 저용량 제품으로 기존 40ml 제형이 확보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적응증에 더해 급성 위염,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을 추가했다. 

펙수클루 10ml는 1일 1회 투여하는 40ml와 달리 1일 2회 투여를 기본으로 한다. 투약 스케줄 역시 4주 투여를 기본으로 한 40ml와 달리 2주간 투여를 통해 위점막 병변 개선 효과를 보인다. 

앞서 대웅제약은 이달 11일 제약업계 젊은 기자모임과 가진 펙수클루 인터뷰에서 경쟁제품인 케이캡이 보유한 적응증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등을 모두 소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와함께 대웅제약은 구강붕해정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주사제형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펙수클루는 국산 신약 34호이며 P-CAB(칼륨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두번째 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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