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8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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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8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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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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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JW중외, 동화, 대원, 씨젠, 메디톡스
현대, 알리코, 이수앱지스, 강스템바이오텍, 셀트리온

 GC녹십자

'GC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거동불편 환자 지원

GC녹십자의 기부문화에 새 바람이 분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전 계열사 임직원과 함께 기부형 사회공헌 캠페인 ‘GC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언제 어디서나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GC 아름다운 동행’은 선착순 400명으로 모집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부터 9일 간 진행됐다. 이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측정된 참여자의 걸음 수를 1보당 1원의 기부금으로 환산해 인당 최대 6만보(6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임직원의 걸음 수 인증을 독려한 결과, 총 23,421,335보의 누적 걸음으로 약 2,000만 원 가량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해당 기부금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의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기부 대상을 ‘거동 불편 환자’로 명확히 설정해 임직원의 목적 의식을 높이고자 했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나눔을 진행하는 ‘퍼네이션(Fun+Donation)’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GC(녹십자홀딩스) 국윤석 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주변 걸음이 불편한 이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의료전문가 전용 포털 ‘JWP ON’ 오픈

JW중외제약은 의료전문가를 위한 의약 전문 포털 ‘JWP ON’을 오픈하고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JWP ON은 의료전문가가 의학정보와 지식을 편리하게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의료인에게 필요한 모든 학술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JWP ON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인터넷 홈페이지로 개발했다. 의료인들은 JWP ON을 통해 웨비나(웹 세미나)와 온라인 심포지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지식정보공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앱에서는 전자 브로슈어 보기 서비스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지식정보공유 메뉴에서는 의료전문가들이 의학 정보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 환자 사례 등을 전공 분야로 나눠 공유할 수 있다.

또 1대1 문의는 JW중외제약 마케팅 담당자와 의료전문가가 비대면 화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능으로 향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JW중외제약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 웨비나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의료전문가들의 학술 교류 활동 역시 변화하는 추세"라며 "JWP ON 론칭을 계기로 의료전문가들의 소통 접점을 다각화하는 한편 오프라인 마케팅과의 시너지 효과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JWP ON 오픈을 기념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JWP ON 앱을 다운로드한 뒤 회원가입을 마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동화약품

'2023 가송 예술상’ 공모전 개최

동화약품이 주최하는 ‘2023 가송 예술상’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 분야는 ‘주제 부문’과 ‘콜라보레이션 부문’의 2개 부문이다. ‘주제 부문’은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의미를 재해석한 내용을 주제로한 시각예술 전 부문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콜라보레이션 부문’은 부채 장인과 협업 가능한 작품으로 장르의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49세 이하의 최근 3년 이내에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자격은 기존 만 40세 이하에서 현재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40대까지 확대했다.

심사 과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프레젠테이션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인을 선정하고, 3차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3인을 가리게 된다. 2차 예선 심사에 통과한 선정 작가 10인은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그룹전시(인사아트센터, 2023.5.31~6.13)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 3인에게는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한다.

지원 희망자는 공식 홈페이지(www.dongwhaart.c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각 부문 접수양식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8월 31일까지 이메일(dongwhaar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안내 및 제출 서류 등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dongwhaar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통의 멋과 풍류를 담은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위해 2011년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된 ‘여름생색’展을 확대해, 2012년부터 가송 예술상을 제정,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모전 형태로 개최하고 있다.


 대원제약

신제품 ‘장대원 쾌변엔 차전자피‘으로 시장 공략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이 신제품 ‘장대원 쾌변엔 차전자피‘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대원 쾌변엔 차전자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 받은 식물성 차전자피 식이섬유가 4,500mg 함유돼 있다.

차전자피는 질경이과 식물의 씨앗 껍질로 80% 이상이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골고루 포함돼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물과 만나 젤리 형태로 변함으로써 장 속 대변의 점도를 높여 부드러운 배변 활동을 돕고, 불용성 식이섬유는 수분을 흡수해 부피가 커짐으로써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 기능을 한다.

아울러 딱딱한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배변 시의 통증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17종 혼합 유산균, 귀리식이섬유,  치커리뿌리추출분말,  푸룬과즙분말, 다시마농축분말 등 8가지의 엄선된 부원료를 사용했으며, 상큼한 청사과맛으로 만들어져 사람에 따라 텁텁하다고 느낄 수 있는 식이섬유를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다.

하루 한 포를 물 한 컵(약 200ml)에 녹여 마시면 되며, 차전자피가 물에 닿아 젤리 형태로 팽창할 수 있으니 가급적 녹인 직후 빠르게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평소 속이 더부룩하거나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분들, 잔변감이 남아 있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씨젠

상반기 매출 5,799억원, 영업이익 2,127억원 기록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5,79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한 2,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씨젠은 올 1사분기 4,515억원의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2사분기 매출이 1,284억원으로 감소하며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씨젠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PCR 검사가 크게 줄어든 데다, 전세계 국가가 기 보유중인 진단시약을 검사에 우선 활용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씨젠의 코로나19 외(Non-COVID) 진단시약은 상반기 6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올해 2사분기 매출이 1사분기 대비 21% 증가하는 등 일상생활 회복과 분자진단의 대중화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 상반기중 증폭장비 850대, 추출장비 491대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누적 기준 전세계에 증폭장비 5,704대, 추출장비 2,803대를 설치해 글로벌 영업기반을 강화했다. 씨젠의 다양한 신드로믹 진단시약 적용이 가능한 완전자동화 검사시스템 ‘AIOS(All in One System)’를 출시했고, 유럽 인증도 완료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펼쳐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바이러스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최근 베트남에서 검사기관인 랩하우스와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 기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PCR 생활검사’를 시작한 바 있다.

씨젠은 상반기에 미국 현지법인장과 의과학부문장, R&D 담당을 영입해 미국 진출의 전기도 마련했다. 이로써 세계에서 가장 큰 분자진단 시장인 미국에서 자체적인 R&D 및 제품 개발, 생산 능력을 갖춰 나가는 등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씨젠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주요 전략제품에 대한 미국 FDA 승인도 완료할 방침이다.

씨젠 IR실 이철곤 전무는 “가을철 이후에는 과거처럼 독감 등 호흡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씨젠은 코로나19와 함께 독감 등 호흡기감염증을 동시 진단하는 제품 등 다양한 신드로믹 기반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코로나19 외 제품 판매 확대, AIOS 확산을 통한 신규 PCR 수요 창출 등에 적극 나서 매출 구조를 견실화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

톡신 매출 급등…매출-영업익 동반 상승                                             

메디톡스가 주력 톡신 사업의 매출 상승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0%,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04억원, 당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33% 성장한 19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주력 사업인 톡신 제제의 매출이 1분기 대비 40% 가량 큰 폭 상승한 결과다. 메디톡스는 올해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하며, 주력 품목으로의 성장을 예고한 바 있다. 대량 생산된 ‘코어톡스’가 지난 6월부터 시장에 본격 진입한 만큼 기존 주력 품목인 ‘메디톡신’과 함께 하반기에도 메디톡스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매출 성장도 꾸준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뉴라미스는 우수한 영업력과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분기 매출 2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상반기 주력 분야인 톡신 제제의 매출이 회복되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하반기에는 잠시 정체됐던 선진 시장 진출을 빠르게 추진하고,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화된 성과를 창출해 메디톡스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및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중인 신제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임상 3상 데이터 분석과 메디톡스코리아에서 진행중인 ‘뉴럭스’의 국내 허가 절차도 일정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약품

천하제일 미에로화이바 그림 대회 이벤트 진행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천하제일 미에로화이바 그림 대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그림 대회 이벤트는 오는 16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미에로화이바 100ml를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자유롭게 그린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업로드 하면 된다.

수상작은 내부 심사를 통해 우선적으로 3개의 이미지를 선정, 9월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공개된 이미지는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를 진행하여 1등과 2등 수상작이 결정된다. 순위결과는 9월 22일에 발표된다.

1등 수상작에게는 ‘맥북에어 16GB’(1명)를, 2등 수상작에게는 ‘삼성 빔프로젝터 프리스타일’(2명)이 각각 상품으로 증정된다.

그 외 작품을 제출한 고객들 중에서도 심사를 통해 3등 4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 30,000원을 증정하며, 참가에 따른 혜택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미에로화이바 500ml’ 1박스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1등으로 선정된 이미지의 경우 실제 ‘미에로화이바 100ml’ 패키지에 적용하여 한정판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미에로화이바가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어,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은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리코제약

2분기 실적발표…매출액 383억, 영업이익 26억

제약 기반의 헬스케어 특화기업 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이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3억, 2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알리코제약은 2분기 매출액 383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2%, 영업이익 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3억 원, 5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4%, 영업이익 44%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관련 ETC 품목 판매량이 증가했다”라며 “특히, 알러지 및 호흡기 질환 품목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상승하며 꾸준히 매출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리코제약은 지속적인 글로벌 수출 계약과 여성 케어 사업에 대한 적극 투자를 진행하며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태국과 필리핀의 글로벌 유통기업들과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태국 제약 전문 유통기업 치에이 제약(CHIEI Pharma)과 맺은 500만 달러 규모의 ‘알리코프정 60mg’ 공급 계약은 알리코제약 최대 규모의 단일품목 계약이다.

또 알리코제약은 자사 여성 특화 브랜드 ‘위민업’의 신제품 ‘이너수 스템 세럼 미스트’를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7월 한 달 동안 사전 발매했다. ‘이너수 스템 세럼 미스트’는 여성 Y존 케어 제품으로 목표 펀딩 금액의 518%를 달성하기도 했으며 9월에 정식 발매 예정이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IR을 진행하며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 주요 활동을 주주와 투자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수앱지스

"알제리 고셔병 치료제 100% 독점 기대"

이수그룹(회장 김상범) 계열사 이수앱지스는 알제리 중앙병원약제국(Pharmacy Central Hospital, 이하 PCH)이 진행하는 2022년 고셔병 치료제 입찰에 접수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측은 애브서틴의 경쟁력 있는 가격과 효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낙찰 제약사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제리 고셔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280억원으로 이수앱지스의 전년 매출액 수준에 달한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알제리 진출 첫 해인 2021년, 시장 점유율 50%에 해당하는 약 140억원 규모의 ‘애브서틴’ 공급 계약을 PCH와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지난번에는 입찰 규정에 따라 전체 입찰 수량의 50%만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올해는 1순위 낙찰자가 독점 공급하는 방식으로 규정이 변경되어 향후 ‘애브서틴’ 매출액 증대의 큰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는 입찰가 등 다양한 평가 요소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알제리 현지 네트워크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왔으며, 이를 반영하여 전략적으로 입찰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이수앱지스가 자체개발한 희귀의약품 ‘애브서틴’은 지난해 약 1조원의 매출을 올린 사노피 젠자임의 ‘세레자임’과 동일한 성분명의 고셔병 효소대체요법(ERT) 치료제다. 2012년 10월 국내 식약처에서 판매 승인을 받으며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 3번째 고셔병 치료제로 이름을 올렸다. ‘애브서틴’은 경쟁제품 대비 높은 약가 경쟁력으로 이란, 페루, 에콰도르 등 해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수앱지스는 최근 한 달 여 기간 동안 독일 헬름(HELM)사, 알제리 PCH, 이란의 파라텝아인(Farateb Ayeen) 등과의 ‘애브서틴’ 제품 공급 계약을 연이어 발표했다.


 강스템바이오텍

상반기 매출 28억원 달성...영업손실 늘어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2022년 상반기 매출 약 2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2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반기 별도 매출액은 27억9천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5% 증가했으며 연결 매출액은 약 74억5천만원으로 91% 증가했다. 영업손실의 경우 0.5% 늘었으며 이는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3상 진행을 위한 연구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015년 기술특례 기업으로 상장한 강스템바이오텍은 5년간의 매출액 관련 유예기간이 종료되어 상장유지 조건인 연간 30억원 매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반기 매출액이 30억원을 눈앞에 둔 만큼 빠르게 해당 조건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인 비임상 CRO 업체 크로엔의 경우 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9억5천만원가량 증가한 46억8천만원으로, 눈에 띄게 성장하며 2분기 영업이익 흑자 달성은 물론 강스템바이오텍 연결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 제약바이오 업계가 신약 개발에 활기를 띠면서 비임상시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매출 성장과 연간 흑자전환 또한 기대되는 상황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신장했을 뿐만 아니라 자회사 크로엔이 흑자 달성 등을 통해 약진하며 성장가도를 달렸다”며 “이러한 성장추진력으로 하반기 최고 매출액 달성은 물론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 

인천-충청지역 수해복구 성금 5억원 지원

셀트리온그룹(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은 12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충청 인근 지역사회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충북지사에 전달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인천 및 충청지역 수해 피해 복구 및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지역사회 주민들이 생활터전을 잃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수해 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의 일상 복귀가 하루라도 앞당겨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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