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 게임 후발주자 AZ의 공략은 A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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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게임 후발주자 AZ의 공략은 ADC?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8.0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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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허투 성공적 발표 이후 새로운 항암 포트폴리오 구성 
CAR-T와 ADC 연구 균형 맞추며 항암 분야  집중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카이트파마의 예스카르타가 CAR-T 시장에 새 바람을 불고 있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가 뒤늦게 CAR-T 시장 진입을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다이이찌산쿄와 협력한 ADC 항암제 엔허투의 성공을 기반으로 CAR-T와 ADC 분야에 연구력을 집중하면서 항암제 분야에 사세를 모으겠다는 취지여서 주목된다. 

4일 피어스바이오텍은 아스트라제네카가 CAR-T 항암제 개발과 ADC 영역에 초점을 맞추며 자체 연구역량 강화와 M&A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2015년 림프종 치료제를 보유한 아케르타를 인수한 바 있고 지난달에는 T세포 이중특이항체 개발업체인 네네오투를 인수한 바 있다.

더불어 아스트라제네카는 엔허투의 성공적 임상 결과 발표 이후 ADC(항체약물결합체)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엔허투의 후발 주자로는 당단백질 TROP2를 표적으로 하는 ADC 품목(DS-1062)이 연구 중에 있다. 

DS-1062는 비소세포폐암 부분에서 도세탁셀을 능가하는 효과를 목표로 현재 후기 단계 연구를 진행 중이다. 

다이이찌산쿄와 협력으로 탄생한 엔허투와  DS-1062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체 개발 중인 ADC 약물인 AZD8701를 연구 중에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ADC 개발 영역을 폐암과 유방암, 난소암에 한정 짓지 않고 위암 또는 비뇨기계 종양을 타겟헤 연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종양학 사업부의 데이브 프레드릭슨 부사장은 "장기적인 항암분야 전략 핵심 부분은 세포 치료 전문 지식을 쌓는 것"이라면서 "체계적인 화학요법을 더 효과적인 것으로 대체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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