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신규 처방목록 입성...국내외 제약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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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신규 처방목록 입성...국내외 제약 봇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8.0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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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곳 27품목 8일부터 처방 가능...다국적사는 항암제 위주

경기 수원지역 아주대병원에 오는 8일부터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신규 의약품이 쏟아졌다.

아주대병원은 올해 2차 약사위원회 승인 신규코드 생성 약품 등을 공지하고 오는 8일부터 처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처방목록에 오른 품목은 국내외 제약사 22곳이 공급하는 27품목이 진입했다.

먼저 국내사의 경우 유한양행의 진행거담제 '코프시럽 20ml/PAK'과 기관지천식치료제 '밤백정'이, 삼진제약의 항전간제 '에필라탐서방정'500mg과 750mg, 보령제약이 수입하는 백혈병치료제 '비자다킨주', 휴온스의 스테로이드주사제인 부신피질호르몬제 '베타메타손포스페이트나트륨주사액'이 포함됐다.

또 라이트팜텍이 수입하고 한림MS가 판매하는 해독제인 로쿠로늄 또는 베쿠로늄에 의해 유도된 신경근 차단 역전제 '브리스틴프리필드주', 대한뉴팜과 로드메디컬이 공급하는 면역기능 저하 고령환자의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시 보조요법으로 쓰이는 '지씨웰빙이뮨알파원주', 테고사이언스의 상처치유 촉진제 '칼로덤', 경보제약의 진통제 '맥시제식주', 부광약품의 갑상선기능저하증치료제 '씬지로이드정0.112mg', 한림제약의 최면진정제 '덱스토민프리믹스주'은 같은회사 제품을 대체해 도입됐다.

다국적사의 경우 항암제가 대거 신규로 등록됐다. 

화이자제약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로비큐아정' 25mg과 100mg과 유방암치료제 '탈제나캡슐' 0.25mg과 1mg, 한국얀센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리브리반트주'와 건선치료제 '트렘피어프리필드시린지주', 바이엘코리아의 고형암치료제 '비트락비캡슐'25mg과 100mg, 안텐진제약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엑스포비오정'이 처방목록에 올랐다.

원외처방에 추가된 품목은 종근당의 고지혈증치료제 '베자립정'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위궤양치료제 '라베듀오정'20/800mg, 서흥-한국팜비오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쏘메토', 동아ST의 당뇨병치료제 '슈가메트서방정', 명인제약의 항불안제 '자나팜정0.125mg'이 대상에 됐다.  

다국적사인 글락소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 '듀오다트캡슐'과 바슈헬스코리아의 점안제 '루미파이점안액'과 '비줄타점안액'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한국팜비오의 완하제 '모비졸로정'과 제일약품의 간기능검사제 '디아그노그린주'도 처방코드로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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