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CSL, 117억 달러에 비포파마 인수 완료
상태바
호주 CSL, 117억 달러에 비포파마 인수 완료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8.03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수관련 모든 규제기관 승인 확보...9일 최종 결제

호주 소재 CSL이 스위스 비포 파마(Vifor Pharma)에 대한 인수거래를 9일 완료한다. 

CSL은 2일 비포 파마 인수에 필요한 모든 규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9일 결제를 완료, 인수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다.

거래완료시 CSL은 총 117억 달러를 투입, 비포파마의 주식 97%이상으로 보유하게 되며 이후 비포파마의 스위스거래소 상장폐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인수를 거부한 약 3%의 주식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협의를 위해 중단된 상태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비포파마의 의약품은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이 판매하고 있는 페린젝트주(카르복시말토오스수산화제이철착염) 등 신장, 투석, 및 철결핍치료제 등 10개 폼목이다.

CSL의 비포파마 인수건은 지난해 발표된 인수거래계약으로는 가장 큰 규모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