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8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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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8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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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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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동국, 한독, 광동, 제넨셀

 삼진제약

캐나다 ‘사이클리카’社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 계약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캐나다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사이클리카(Cyclica CEO,  Naheed Kurji)社’와 ‘AI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현재 검토 중에 있는 복수의 약물 타겟을 ‘사이클리카’에 제안하게 되며, ‘사이클리카’는 자사의 ‘AI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Ligand DesignTM, Ligand Express®)’기술을 적용, 개발 가능성 높은 후보물질을 신속히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사이클리카 社와의 AI 기술을 활용 한 공동연구로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한 빠른 확장성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삼진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혁신 신약들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하였다.

Naheed Kurji 사이클리카 CEO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삼진제약의 신약개발 노하우와 자사의 신약개발 플랫폼들을 융합하여 기존에 공략하기 어려웠던 단백질 타겟들을 공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클리카’는 2020년 기술 시장 조사기관인 ‘CB Insights’로부터 세계 13대 헬스케어 AI 스타트 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Merck KGaA, AstraZeneca 등 글로벌 빅파마를 포함한 국내외 다수의 회사들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약

판시딜, 일반인 모발 관리 겨냥 신규 TV-CF 온에어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약용효모 성분을 통한 탈모 관리를 강조하는, 탈모치료제 ‘판시딜’의 새로운 TV-CF를 온에어했다.

이번 TV-CF는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부문 8년 연속 판매 1위라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판시딜에 대한 만족감을 일반인 모델들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광고에서 김성주와 안정환이 “8년 연속 판매 1위, 판시딜을 만나면”이라고 물으면, 일반 모델들이 “덜 빠지니까 자신감이 살아요”, “굵어지니까 볼륨이 살아나요”, “풍성해지니까 스타일이 살죠”라며, 제품에 대한 만족감을 이야기한다.

이어 내레이션으로 약용효묘 성분이 모발을 ‘덜 빠지게 굵어지게 풍성하게’ 해 준다고 강조한다. 김성주와 안정환이 “탈모 관리에 역시, 판시딜!”이라는 대사와 함께 ‘풍성!’ 이라고 경례하며 마무리된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판시딜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후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증언 형식의 TV-CF를 기획하게 됐다”며, “판시딜을 통해 얻게 된 ‘자신감’을 안정환과 김성주 모델의 긍정적이면서도 힘찬 이미지를 통해 표현해 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어 있다. 이들 모발 필수 영양성분이 혈액을 통해 모근 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므로 탈모는 물론 잦은 파마나 염색, 여름철 땀과 피지, 강한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모발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일반의약품 탈모경구제 시장 8년 연속 판매 1위 제품(2014~2021년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며, 기존 남성 호르몬 억제 약물과 달리 성욕 감퇴나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관련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한독

훼스탈,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에게 영양 간식 지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소화제 훼스탈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아동 영양간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영양간식 지원사업은 대전, 부산, 광주지역 200명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저소득층 아동들은 영양가가 부족하고 탄수화물 의존도가 높은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해 영양 불균형이 초래되며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독 훼스탈과 굿네이버스는 아이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제철 과일 중심의 영양 간식을 5월부터 약 3개월간 각 아동들에게 8회씩 지원했다.

한독 훼스탈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4월 1,8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나만의 Eat’s OK 모먼트' 이벤트를 통해 모은 기금을 추가로 기부해 약 2,000만 원의 기부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유관기관 및 교육기관 등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추천받아 200명을 선정해 영양 간식을 지원했다.

'나만의 Eat’s OK 모먼트'는 중의적인 표현의 광고 카피와 같은 나만의 Eat’s OK상황을 응모하는 이벤트다. ‘이번 학기 학고(학사경고) 먹고, 작심 삼일 맘만 먹고, 통장 잔고 충격 먹고’ 등 힘든 상황을 꿋꿋하게 극복하고 ‘소화’해낸 사연을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응모 받았다. 우수 사연을 이모티콘으로 제작해 응모자에게 증정했으며, 사연 응모 1개당 100원, 이모티콘을 활용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꾸미기 참여 1건당 1,000원을 적립해 이번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간식 지원사업에 사용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배부른 한 끼도 중요하지만, 영양성분을 골고루 갖춘 제대로 된 한 끼도 중요하다”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훼스탈은 60년 넘게 대한민국의 식탁과 함께 한 소화제다. 훼스탈 플러스는 국내 판매 1위1 일반의약품 소화효소제로 소화에 직접 작용하는 판크레아틴을 고단위로 함유해 탄수화물부터 육류까지 다양한 원인의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다. 훼스탈은 1999년과 2009년에도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2021년부터는 굿네이버스와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 187개의 취약 계층 아동 가정에 밀키트를 전달해 가족과 함께 음식을 조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광동제약

비타500, 대국민 참여형 광고 '온국민온에어' 캠페인...60인의 감동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마시는 비타민C ‘비타500’의 소비자 참여형 광고 캠페인 ‘온국민온에어’가 60일 동안 참여자 60인의 영상을 공중파 TV를 통해 송출했다고 2일 밝혔다.

5월부터 진행된 ‘비타500 온국민온에어’는 소비자 참여형 광고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생활 속에서 비타500과 함께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촬영해 응모해 선정된 영상을 공중파 TV 광고로 온에어하며 이를 통해 참여자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경험을 강조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일상 속 평범하고도 특별한 순간’을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가 비타500과 함께한 순간들을 조명한다. 캠페인이 진행된 지난 두 달간 많은 참여자의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일상 속 활력과 즐거움, 위로와 응원의 순간들이 공유됐다.

첫 번째 광고의 주인공으로는 청년 자영업자 이새암 씨, 송민호 씨, 최다운 씨의 영상이 선정돼 소상공인들이 TV 광고를 통해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용산구에서 김밥랩과 비빔보울 전문점 바비스를 운영하는 청년들은 활기찬 에너지를 화면에 가득 채우며 가게를 소개하고,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에 함께 힘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달 송출된 청각장애인 육아맘 이은주 씨의 이야기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도 뜨겁다. 해당 영상에 직접 출연한 이은주 씨는 수화로 ‘고마워’라고 표현하며, ‘몸이 불편하더라도,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타500’이라는 슬로건을 담은 영상으로 차별 없는 세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트로트 가수 한유채 씨는 자작곡 ‘비타민’을 직접 부르며 비타500이 전하는 일상 속 활력과 응원의 순간을 영상에 담았다. 경쾌한 멜로디의 신나는 트로트 곡에 시원시원한 목소리와 창법으로 비타500의 상쾌한 매력을 표현했다.

현재까지 소비자 60인의 이야기를 전해온 ‘온국민온에어’ 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계속되며 총 120명의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응모자의 개인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직접 제작한 가로형 10초 길이의 영상을 업로드한 후 #비타500 #온국민온에어 태그를 삽입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전원에 광동제약 건강 선물 세트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광동제약 10만원 이용권과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선정자에게는 참여 영상 광고로 만든 NFT 및 광동상회(직영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타500 1년 이용권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타500 공식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동제약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소중한 일상 속 순간들을 공유해주시는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비타500에 담아 주시는 위로와 응원, 희망의 메시지처럼 앞으로도 소비자분들께 활력을 드리는 비타500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인도 환자모집’ 개시

제넨셀은 경구용(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ES16001(프로젝트명: GNC102)’의 인도 제2∙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인도 의약품관리국(DCGI)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제넨셀은 현재 다국가 형태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인데, 지난해 10월 국내에 이어 이번에 인도에서도 임상계획 승인을 획득, 개발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다국가 형태 임상은 흔히 글로벌 임상이라고 칭하는데, 참여 국가 중 최상위 임상 기준에 맞춰 모든 국가의 임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승인 및 관리가 까다로우나 성공 시 많은 시장을 한 번에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제넨셀은 우리나라, 인도뿐 아니라 유럽, 러시아 등을 대상으로 다국가 임상을 추진하고 있어 인도 임상도 상대적으로 엄격한 국내 식약처 및 유럽 의약품청(EMA) 기준에 맞춰 진행된다.

제넨셀은 이번 임상에서 ‘ES16001’의 용량 및 유효성 등을 검증하게 되며, 2상 단계 피험자는 총 424명이다.

제넨셀은 이번 IND 승인 전에 이미 인도 내 20곳의 임상 병원을 확보하고 이중 9곳에서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심의를 통과했다. 따라서 이들 병원을 중심으로 즉시 환자 모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임상용 의약품은 국내 임상 및 이전 인도 임상 때와 마찬가지로 제넨셀의 전략적 제휴사인 한국파마에서 위탁 생산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제넨셀 관계자는 “인도에서는 이미 2020년 아유르베다(전통의약품) 임상을 통해 일부 유효성을 확인했기에 이번 임상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제넨셀은 최근 경희대 생명공학원장 강세찬 교수 연구팀 및 성균관대 바이오메카트로닉스학과 김형건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ES16001’ 주요 성분의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4 및 BA.5 치료 가능성에 대한 분자 결합(Molecular Docking) 분석 실험을 실시,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

‘ES16001’의 주요 성분인 ‘제라닌(Geraniin)’의 ‘오미크로 하위 변이 바이러스 RBD(숙주세포 수용체 결합 영역)’ 간의 결합 에너지 평균값은 -11.7kcal/mol로, 원조 바이러스에 대한 결합 에너지 평균값 -9.4kcal/mol보다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후보물질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고 증상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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