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디보+여보이 '신세포암' 수술후 보조요법 임상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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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디보+여보이 '신세포암' 수술후 보조요법 임상 실패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8.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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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디보 단독 코호트B 임상 결과는 2024년 7월 예정

옵디보와 여보이 조합의 신세포암 수술후 재발지연 및 예방효과를 살핀 3상 임상에 실패했다.

BMS는 지난달 29일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에 대한 신세포암 수술 후 보조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CheckMate -914 3상에서 1차 평가변수인 무질병생존(DFS)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외 2차 평가변수는 전체생존과 부작용 등이었으며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 옵디보 여보이 병용요법의 고형종양연구와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CheckMate -914 3상 실패는 코호트A 병용요법으로 옵디보 단독요법에 대해 효과를 평가하는 코호트B 임상결과는 2024년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임상은 164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이며 국내기관은 임상에 참여하지 않았다.

BMS는 신세포암 수술후 보조요법이외 1차요법으로 카보메틱스(성분명 카보잔티닙)와 옵디보 병용효과를 살핀 CheckMate 9ER 3상(NCT03141177)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또 2차 요법으로 옵디보를 평가하는 등 신세포암 적응증 확대를 꾀하고 있다.

옵디보+여보이는 중간 또는 저위험 진행성 신세포암 1차 약제로, 옵디보와 카보잔티닙 병용요법 또 1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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