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7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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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7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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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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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파마리서치, 신풍, 동아, 루카스바이오, 부광, 광동, 대웅, 제넨셀, 강스템바이오텍

 GC녹십자 

‘윤리 화분’ 이벤트로 준법의식 내재화

GC녹십자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내재화를 위한 ‘윤리 화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윤리 화분’ 이벤트는 룰렛에 참여해 윤리∙준법 문구를 맞춘 임직원들에게 공기정화식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측은 행사에 참여한 인원이 1,3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GC녹십자는 기존 운영해오던 ‘준(June)법의 달’ 캠페인에 이어 올해부터 시작한 ‘윤리의 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간 상시 운영 중이다.

‘윤리의 날’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윤리 화분’ 이벤트와 더불어 ‘U퀴즈 E(Ethics)퀴즈’, ‘샌드아트’ 이벤트,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청탁금지법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교육 및 특강, 명사 인터뷰, 공정경쟁규약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현장 교육 등도 연중 운영된다.

행사를 주도한 GC녹십자 관계자는 “윤리 화분은 사무실의 공기정화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의 윤리∙준법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윤리∙준법 경영 문화를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해 11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을 갱신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정보보안을 강화하여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을 인증 받았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재정비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하여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인증 도입도 현재 준비 중에 있다. 


 동아제약 

여성 갱년기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 신규 론칭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여성 갱년기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를 신규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는 소변의 난포자극호르몬(FS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농도를 면역학적 방법으로 측정하는 원리로, 약 10분 이내로 갱년기 진행 여부를 높은 정확도(98.6%)로 진단할 수 있다.

기존 갱년기 진단 방식인 채혈이 아닌 소변으로 갱년기 유무를 판독해 간편하며, 키트 형식으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갱년기는 폐경 전후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겪는 시기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40대 중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중년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열감, 발한(땀), 우울감 골다공증 등 여러 발현될 수 있어 초기 진단을 통해 신체 변화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 갱년기를 자가로 진단할 수 있는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는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진단 여부를 집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함으로써 폐경 전후의 각종 증상, 만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스바이오 

제16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 수상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루카스바이오(대표이사 조석구)는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이 후원하는 ‘2022 제16회 상반기 대한민국 우수특허 생명공학/화학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루카스바이오는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를 포함한 2개의 메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상하게 된 특허는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인 T세포의 유도 및 증식방법’이다. 해당 기술은 국내를 비롯한 주요3개국(한국, 미국, 일본) 특허등록을 완료하여 원천기술 확보 및 세포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으로 인정받았다.

루카스바이오는 하나의 파이프라인 또는 하나의 질환에 의존하지 않고 바이러스 감염 질환, 암, 염증 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질환을 대상으로 다품목의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특히 '고비용' '맞춤형' '장기간 생산' 등 기존 세포치료제의 단점을 극복하면서 대중화를 이루기 위해 제조공정을 간소화하고 ‘저비용’ ‘기성품(off-the-shelf)’ ‘고효율’ 세포치료제로 개발해 전문의약품 승인을 받아 제품화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

그중 ‘면역세포치료제(LB-DTK)’ 플랫폼은 말초혈액에 소량으로 존재하는 항원 특이적인 세포독성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증폭시키는 동시에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의 기능이 부여된 이중활성 T살해 세포(Dual Targeting Killer cell)치료제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최초로 다중 항원 바이러스(CMV, EBV, BK 바이러스)특이적 세포 치료제(LB-DTK-MV)를 개발 중이며, 연내 임상시험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루카스바이오는 다양한 코로나19 변이를 치료할 수 있는 범용 기억 T세포치료제 ‘LB-DTK-COV19’를 개발해 학계에 보고했으며 올해 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LB-DTK-COV19는 코로나바이러스 스파이크(Spike) 항원뿐만 아니라 변이가 적은 뉴클레오캡시드(Nucleocapsid)와 멤브레인(Membrane) 항원을 포함하여 삼중으로 표적하도록 교육되어 변이(델타, 오미크론, 켄타우로스)에도 효과적이다.

회사는 LB-DTK-COV19가 오미크론 하위변이(BA.5)를 인식하는 항원결정기(T세포가 바이러스를 식별하게 해주는 항원의 특정한 부위)를 분석한 결과 스파이크 단백질에서의 항원결정기는 72~86% 뉴클레오캡시드 90~93%, 멤브레인 96%가 보존됐다고 밝혔다.

LB-DTK-COV19는 코로나19로부터 스스로 회복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백신 또는 치료제가 부재한 Disease X의 항원 결정기만 알 수 있으면 어떤 바이러스 질환이라도 즉각적으로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카스바이오 조석구 대표는 “최근 세포치료제들이 기존 미충족 수요가 있었던 많은 난치병들을 치료하고 있지만 대량생산이 가능해야 실질적으로 많은 환자들을 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환자들을 구할 수 있는 치료제 연구 개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조현병 치료제 '루라시돈' 임상3상..."통계적 유의성 확보"

부광약품은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루라시돈의 3상 임상시험 탑라인 결과가 성공적이었음을 밝혔다. 루라시돈은 스미토모 파마에 의해 개발된 비정형 조현병 및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로 부광약품이 한국 독점 개발/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일차평가변수는 기존 의약품 대비 비열등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양성 및 음성증후군 척도 (PANSS) total 점수의 변화량을 확인하였다. 국내 판매중인 비정형 조현병 치료제인 쿠에티아핀(Quetiapine)과 비교하였을 때 결과에서 목표대로 비열등성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부광약품은 이번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임상시험 성적서를 작성하여 올해 4분기에 신약허가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 시험은 보라매병원을 비롯한 35개 병원에서 210명의 급성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는 조현병 환자를 등록하여 진행한 무작위 배정, 이중눈가림 임상시험으로, 임상 시험의 목적은 기존 비정형 조현병 약물에 대해서 비열등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이었다.

루라시돈은 도파민 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또한, 세로토닌 5-HT1A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작용하며 히스타민 H1, 무스카린 M1 수용체에 대해서는 거의 친화력을 보이지 않는다.

“루라시돈은 미국에서 성인과 청소년(13~17세)의 조현병 치료와 성인과 소아(10~17세)의 제1형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및 성인에게서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캐나다에서는 성인과 청소년의 조현병 치료와 성인에게서 제1형 양극성 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및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과   청소년의 제1형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우울삽화의 급성치료에 대한 단일요법으로 허가를 받았다.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러시아,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홍콩, 대만, 호주,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 아라비아 및 브라질 등 45개 이상 국가에서 정신분열증에 대한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북미시장에서 2.6조원의 매출을 달성한 블록버스터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루라시돈은 연매출 수백억원이 가능한 대형제품으로 중추신경계(CNS) 제품군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더불어 매출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을 더욱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광동제약 

세계 판매 1위 유산균 브랜드 ‘컬처렐’ 판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글로벌 기업 DSM의 자회사인 아이헬스(i-Health)와 유산균 브랜드 ‘컬처렐’에 대한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은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유산균)’을 함유한 ‘컬처렐 6종’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한다.

컬처렐은 프로바이오틱스 부문에서 2016년 이후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NicholasHall&Company, DB6 글로벌 CHC 판매액 기준)를 기록 중인 건강기능식품으로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배변활동 원활·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생존력과 부착력이 강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유산균)’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LGG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아 장까지 도달할 수 있는 유산균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 1,000여편의 논문과 200건 이상의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안정성이 확인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광동제약이 판매하는 제품은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 ‘컬처렐 키즈 패킷’ 등 6종이다. ‘컬처렐 다이제스티브 헬스’는 성인용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유산균 1일 섭취 권장량의 최대치인 100억 CFU(유산균의 집락형성 단위)를 함유해 1캡슐만으로 하루 유산균 섭취량을 충족한다. ‘컬처렐 키즈 패킷’은 1세 이상 소아와 어린이를 위한 제품으로 달콤한 맛과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간편함이 특징이다.

컬처렐은 한 상자에 1개월 분량으로 포장돼 판매되며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광동생활건강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KD케어몰(https://kdcaremall.com) 등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장 건강과 유산균 섭취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프리미엄 유산균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캡슐, 분말, 정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된 컬처렐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배우 정시아와 딸 백서우를 컬처렐 광고모델로 발탁해 신규 광고 ‘슈퍼맘’편과 ‘슈퍼키드’편을 최근 선보였다. ‘생생하게 살아 장에 착 붙는 유산균’을 슬로건으로 제작된 광고에서는 육아와 집안일, 직장일을 모두 잘하는 엄마와 학업, 취미를 활기차게 즐기는 아이의 일상을 그리며 그 비결로 컬처렐을 소개한다.

 파마리서치 

여름철 불청객 욱신욱신 ‘손목건초염‘ 비수술 치료법과 PDRN주사 

손목건초염의 환자군으로는 손을 많이 쓰는 주부나 컴퓨터 업무가 잦은 직장인이 대표적이다. 골프, 뜨개질 등 엄지를 많이 쓰는 취미를 가진 사람에게도 자주 발병한다. 특히 출산을 겪은 여성의 발병률은 남성보다 3배 이상 높다. 실제로 2020년-202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여성 환자 수는 각각 87,895명과 91,333명으로 각각 33,391명과 35,757명인 남성 환자보다 3배 많았다. 여성 환자 중에서는 가사 노동으로 손목에 피로가 쌓이는 50대 환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일반적인 산모 연령대인 30대 여성이 그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손목건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픈 손을 쓰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손을 써야 한다면 반드시 사용 전 엄지 스트레칭을 해야한다. 단, 통증이 생길 정도로 강도가 높거나 오랜 시간 동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부드럽고 가벼운 운동이 권장된다.

손목건초염의 치료 방법은 비수술적 요법과 수술적 요법을 구분된다. 수술이 필요할 때는 건초를 절제하지만, 보통은 비수술적 요법인 온찜질이나 안정, 파라핀 찜질,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한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주사는 힘줄이 약해지거나 감염 저항력이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주사가 주목받고 있다.

PDRN은 송어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분리한 DNA분절체인 무항생 · 비스테로이드제 성분의 약제로 질환 부위에 주사로 투입한다. 몸 속에 들어온 PDRN은 세포 수용체와 결합한 뒤 손상 부위에 미세혈관을 만들어 조직을 재생시키고, 섬유성 결합조직의 주 구성체인 섬유아세포를 증식시켜 염증을 가라앉힌다.

실제로 지난 2021년 5월 SCIE급 국제 의학 전문 학술지 ‘메디슨’(Medicine)’에 게재된“PDRN은 힘줄 또는 인대 통증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가?” 논문에 따르면, PDRN 주사는 힘줄 또는 인대 질환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도출되었다. 2018년 SCIE급 학술지인 ‘통증연구 및 관리’(PAIN RESEARCH & MANAGEMENT)에 실린 논문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인 회전근개 건병증 환자에게 PDRN 주사가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국내의 대표적 PDRN 주사제로는 2008년 식약처로부터 전문의약품 주사제로 국내 첫 허가를 받은 플라센텍스가 있다. 플라센텍스 PDRN 주사제는 통증이 발생한 근골격계는 어디든 적용할 수 있으며 손상된 조직을 빠르게 재생시켜주고 회복시켜주는데 활용되고 있다. 파마리서치가 이탈리아 마스텔리 사로부터 오리지널을 공급받아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관절전문 병원 등에서 주로 쓰이고 있다. 


 대웅제약 

희귀질환 아동 돕는 희망 걸음 캠페인 성료...성금 전달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을 최근 성료하고 성금 2천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에 기부했다고 금일(2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하며 1천만보 목표 달성 시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을 지난 6월 한달 간 진행했다.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달성한 최종 집계 걸음 수는 최초 목표를 훨씬 넘는 4천 465만보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희망걸음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들과 회사가 모은 성금을 굿피플 측에 전달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마음을 모은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신약 개발에 R&D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ESG 경영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R&D 비전 아래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 개발을 통한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DWN12088은 과도한 콜라겐 생성을 유발하는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 생성을 막아 섬유증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 전신피부경화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이달 국내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으로써는 최초로 FDA의 신속 심사제도(패스트 트랙) 개발 품목에 지정됐다.

 신풍제약 

애드마일스, 위워크 전지점 샘플링 프로그램 진행

 

60년 전통의 신풍제약주식회사(대표 유제만)에서 만든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가 하이브리드 업무공간 선두기업 위워크 (WeWork)의 전지점 샘플링 프로그램을 통해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무료 배포한다.

 이번에 무료 배포되는 ‘애드마일스’ 멀티팩 3종 중 직장인 20년차가 개발하여 화제를 모은 ‘오피스팩’은 직장인들의 고민인 피로개선(육체피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에너지 공급)과 눈건강, 혈행, 혈압, 항산화 기능성을 한 포에 담은 제품으로 하루 한 포 섭취로 20가지의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헬린이, 산린이 직장인을 위한 ‘스포티팩’은 최근 유명 연예인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알려진 콜레우스포스콜리와 더불어 꾸준한 운동을 위한 지구력 증진, 관절건강을 위한 성분, 그리고 신풍제약 고유 배합비인 생리활성 성분 11종을 한 포에 담았다. 배변활동이 어려운 직장 여성을 위한 ‘클렌즈팩’에는 배변 활동에 좋은 알로에전잎과 다양한 기전의 항산화 성분을 담고 있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직장인을 위해 만든 애드마일스의 멀티팩 3종은 가장 더운 날 중 하나인 중복을 맞아 더운 날씨에도 일하고 있을 직장인들에게 꼭 필요할거라 생각한다. 향 후에도 소비자를 더 찾아 갈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한다.

 한편 신풍제약의 ‘애드마일스’는 공식몰 및 스마트스토어, 카카오선물하기를 비롯하여 온라인몰 37개에 입점 되어 있어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각 쇼핑몰마다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제넨셀 

대상포진 임상 비용 지원 ‘정부과제’ 선정

항바이러스 신약개발 기업 제넨셀(대표 이성호)은 현재 실시 중인 대상포진 치료제(프로젝트명 GNC101) 임상시험 비용 일부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제넨셀은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가 주관하는 ‘백신 기술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랩, 창업기업 지원사업’에서 임상시험 및 해외 진출 컨설팅 분야 연구과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항바이러스 치료제 등 면역치료제 및 백신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우수성, 사업 추진 역량, 연구성과 활용도 등을 평가, 창업, 기초연구, 임상시험, 제품화,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국의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제넨셀은 앞으로 6개월간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상포진 치료제 임상 2a상을 진행하게 된다.

대상포진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임상은 이번이 국내에서 유일하며, 현재 8개 병원에서 환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총 66명의 환자를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2개 시험군과 1개 활성대조군에 무작위 배정하고, 7일간 임상약을 경구 투약한 후 탐색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GNC101’ 후보물질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의 잎에서 추출한 항바이러스 유효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제넨셀과 경희대 생명과학대가 공동 개발했다.

제넨셀 측은 ‘GNC101’ 후보물질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과가 높고 장기 복용이 가능하며, 부작용이 없으면서 재발 가능성 및 합병증 위험도도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연구책임자인 오영철 제넨셀 상무(원료의약품 담당)는 “이번 임상시험뿐 아니라 원료의약품 표준화 및 생산, 차단계 임상 등에서도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공동 연구를 통한 신소재 발굴과 공동 시설 투자 등 지속적으로 연계 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기반 골관절염 치료제 유럽 특허 등록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22일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제제 골관절염 치료제의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무릎 관절염을 비롯한 관절질환 치료용도로써 줄기세포와 무세포연골기질을 포함하는 조성물의 권리에 대한 것으로, 국내에선 2018년 9월 특허 등록이 완료된 바 있다. 또한, PCT 출원을 통해 해외 주요국가에 대한 특허출원을 진행하여 지난해 8월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했으며 그외 미국, 중국 특허도 출원되어 등록을 위한 심사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본 특허는 심사과정에서 유럽의 신속심사절차인 PACE 제도를 통해 광범위한 청구범위의 조기등록을 도모하였다. 이에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2a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기술뿐만 아니라 유사기술에 대한 권리까지 포함하여 글로벌 사업화 및 기술이전 시 주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올해 10월 임상 1/2a상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내 임상시험을 개시하여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에 따르면 본 기술은 관절의 통증완화, 기능개선 효과와 함께 구조적 변형을 억제하거나 개선시킬 수 있는 골관절염의 근본적 치료제인 DMOAD(Disease Modifying Osteoarthritis Drugs)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고령화 등으로 급격히 커지는 추세지만, 스테로이드 제제 및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를 중심으로 한 일시적인 통증제어 수준의 단순 대증요법에 의존하고 있어 근원적 치료제는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강스템바이오텍은 슬(무릎)관절강 내 단회 주사투여를 통해 염증 및 통증 개선은 물론 연골재생까지 가능한 근본적 치료제를 목표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를 개발 중이다. 이미 대동물시험에서 염소를 모델로 연골조직 및 반월판 부위 재생, 염증 억제 등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한 바 있어, 향후 신약 개발 시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삶의 질 개선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금번 유럽 특허 등록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만의 차별화되고 독보적인 기술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며 “바이오 USA 이후 글로벌 기업들과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으므로 금번 특허 등록을 발판 삼아 기술이전 등 해외시장 진출이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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