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단신 -7월 7일]
상태바
[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단신 -7월 7일]
  • 뉴스더보이스
  • 승인 2022.07.07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렘피어, 추가 분석 통해 장기 효능확인

얀센은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PsA) 환자를 대상으로 한 트렘피어(성분 구셀쿠맙) 사용 치료에서 2년간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효능을 확인하였다는 내용의 새로운 3상 임상 연구 데이터를 발표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트렘피어®는 환자 기저 특성과 무관하게 관절, 피부, 골부착부위염, 지염, 척추 통증 및 질병 중증도 평가 변수에서 일관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추가 분석에서 트렘피어는 환자의 피로도, 통증, 업무 생산성 등과 같은 ‘건강 관련 삶의 질’(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HRQoL) 지표에서도 지속적인 개선을 보여주었다.

얀센의 DISCOVER-1, DISCOVER-2 및 COSMOS 임상 연구의 새로운 데이터는 지난 6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ropean Congress for Rheumatology, EULAR) 연례 총회’에서 발표된 38건의 연구 초록 중 하나이다.

트렘피어는 인터루킨-23(IL-23) 억제제로 2018년 4월, 광선 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성인 중등도 및 중증 판상형 건선(PsO), 2019년 5월, 보편적인 치료에 반응이 불충분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손발바닥 농포증(PPP), 2021년 3월, 이전에 DMARDs(disease-modifying anti-rheumatic drug)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성인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PsA) 치료제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고 현재 3가지 적응증 모두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정해진 급여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에게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연구 저자인 필립 미즈 박사(Philip Mease, M.D.)는 “건선성 관절염은 다양한 관절, 피부, 축 증상이 발현되는 복잡한 질환이다. 환자들은 광범위하게 효능을 보이는 장기적인 치료제가 필요하다”며,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는 트렘피어의 지속적인 효능을 입증한 이전 연구 결과를 뒷받침할 뿐만 아니라,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한 트렘피어의 영향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건선성 관절염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는 환자들에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사노피, 비영리 브랜드 임팩트 출범 

사노피글로벌헬스(Sanofi Global Health)는 전 세계 극빈국가 내 취약계층을 위해 비영리로 제공할 사노피의 표준치료 의약품 신규 브랜드 임팩트(Impac®) 출범을 발표했다.

임팩트 브랜드에는 인슐린, 글리벤클라마이드, 옥살리플라틴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40개 저소득 국가에 사노피 의약품 30종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는 WHO가 필수 의약품에 포함시킨 의약품들로 당뇨, 심혈관계 질환, 결핵, 말라리아 및 암 등 다양한 치료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

임팩트 브랜드 출범은 인당 GDP가 가장 낮은 국가에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및 강화, 그리고 의약품 공급을 통한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사노피의 비영리 사업부 사노피글로벌헬스가 작년에 설립된 후 진행한 과제 가운데 하나이다. 사노피글로벌헬스는 지역 지원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통합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많은 국가와 다양한 치료 영역에서 광범위한 의약품 접근성을 제공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글로벌 계획이다.

또한 사노피는 취약 지역 내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확장 가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나 혁신 기업을 지원하는 임팩트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포괄적인 지역사회 사업에 자금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임팩트펀드는 헬스케어 전문가 교육 지원을 위한 글로벌, 지역 및 국가별 차원의 투자를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 운영을 돕는다는 글로벌헬스유니트(Global Health Unit)의 사명을 보완하게 된다. 해당 내용은 사노피가 환자 건강을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지원하면서 치료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회사가 진출해 있는 지역사회 내에 유기적으로 통합된 효과적이고 포괄적인 보건 프로그램 구성을 논의하고자 주요 글로벌 보건 이해관계자를 함께 모은 자리에서 발표됐다. 

사노피글로벌헬스는 자선 활동을 위한 ‘파운데이션 S–더 사노피 컬렉티브(Foundation S–The Sanofi Collective)’ 및 전사 업무 활동에 잘 반영되어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전략(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과 함께 사회적 영향력을 위한 사노피의 단계별 전략을 구성하는 3대 요소 가운데 하나이다.

파운데이션 S는 소아암 퇴치, 기후변화로 위험에 몰린 계층의 건강 회복력 증대 및 인도적 위기 상황에 의약품 기부를 위한 노력에 중심을 두고 있다. 사노피의 30여 년에 이르는 유산을 이어받아 효소 결핍으로 인한 희귀 유전 질환군인 5종의 리소좀 저장 질환(LSDs)을 위해 매년 십만 바이알(vial)의 치료제를 무료로 기증하고 있다.

사노피의 전사 CSR 전략은 ‘보편적인 접근성(affordable access)’, ‘취약계층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vulnerable communities)’, ‘사업장 내외에서 환경보호(planet care, in and beyond the workplace)’, 그리고 ‘책임감 있는 사업 기반(responsible business)’까지 크게 4가지로 구성된다. 이는 회사 모든 조직이 담당할 수 있는 역할과 기여할 부분이 있다고 믿으며, R&D부터 생산, 커머셜 부문에 이르는 전사 밸류체인 전체에 반영된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정립됐다. 

애브비, Week of Possibilities 맞아 사회공헌활동 진행 

한국애브비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2022 제 9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맞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가능성 주간은 전 세계 애브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각국의 실정에 맞게 환자들과 지역 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올해 한국애브비는 전직원의 70% 이상이 참여하여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와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 간은 비대면 온라인 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현장 봉사 세션도 병행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는 단체이자, 올해 수행기관으로 한국애브비와 가능성 주간을 함께 진행한 한국자원봉사문화의 강운식 이사장은 “한국애브비 임직원들의 높은 봉사 참여율과 각 활동에 임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인상적이었다” 며, “가능성 주간과 같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는 2014년부터 9년째 진행 중인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암∙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와 장애인들의 건강한 자아 형성 및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하여, 신청한 환자의 제출 사진을 팝아트 초상화로 그려 선물한다. 올해도 팝아트 전문가의 도움으로 임직원들이 초상화 작품 채색을 진행했으며, 완성작은 140여명의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선보인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봉사활동은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 하고 탈취 효과가 있는 천연 순록 이끼인 ‘스칸디아 모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각자 스칸디아 모스를 코르크 판에 부착해 액자 형태로 제작하고, 완성된 액자를 모아 사회복지기관 2개처의 벽면을 채우는 벽화 형태로 설치하여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대기환경 악화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기후 변화 취약 계층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이라는 캠페인명에 맞게,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팝아트 초상화와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가 우리가 속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가능성을 더했기를 기대한다”며, “애브비는 혁신적인 치료 옵션들을 제공하는 동시에,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더 건강하고 희망찬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왔다.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겪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임직원들이 체험하고 공감하는 환자의 삶 체험주간(patient immersion week)을 비롯, 정부와 민간의 복지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 책자’를 매년 개정 발간하고 있다. 또한 걷기기부 어플을 활용해 걸음을 모은 기부금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유동식을 전달하는 ‘애브비 워크(AbbVie Walk)’도 진행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