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로릭 등 5품목 퇴방약 합류...7월 지정약제 총 656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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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릭 등 5품목 퇴방약 합류...7월 지정약제 총 656품목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7.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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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약제목록 공개...2품목 상한금액 변경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이노엔0.9%생리식염주사액 등 5개 약제가 퇴장방지의약품 목록에 새로 진입했다. 일동제약 아티반주사 2개 함량 제품은 상한금액이 인상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7월 퇴장방지의약품 목록'을 4일 공개했다. 공개내용을 보면, 7월 기준 퇴방약 지정품목은 총 656개다. 전달과 비교하면 5개 품목이 늘고, 제외된 약제는 없었다.

지정약제는 올해 1월 650개, 2월 649개, 3월 648개, 4월 647개, 5월 645개, 6월 651개 등으로 650개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7월에는 이노엔0.9%생리식염주사액, 바이오켐제약 한국바이오켐메토트렉세이트정, 유유제약 유유알로푸리놀정, 삼일제약 자이로릭정, 엑세스파마 튜베르쿨린피피디AJV 등이 신규 지정됐다. 모두 생산원가보전 대상이며, 이중 이노엔0.9%생리식염주사액, 한국바이오켐메토트렉세이트정, 유유알로푸리놀정은 당연지정 약제에 해당된다. 자이로릭정과 튜베르쿨린피피디AJV는 신규 지정과 함께 상한금액이 조정됐다.

아울러 생산원가보전 대상인 일동제약의 아티반주사 2개 함량제품도 상한금액이 변경됐다. 조정된 가격은 2mg/0.5mL  782원, 4mg/1mL 804원이다.

7월 신규 지정으로 생산원가보전 대상 퇴방약은 603개로 늘었다. 사용장려비용지급 대상 약제와 사용장려 및 생산원가보전 대상 약제는 각각 6개와 47개다. 

한편 지난해 퇴방약 청구액은 5501억원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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