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파스아렉스, 편의점 판매 급감...타이레놀 제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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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파스아렉스, 편의점 판매 급감...타이레놀 제품군(↑)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6.3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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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2021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 발간

안전상비의약품 공급액 443억원 규모...전년보다 2.9% 감소

지난해 안전상비의약품 공급금액이 전년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상 판매액이 줄었다는 의미인데, 이는 파스류 공급액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9일 공개한 '2021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을 통해 확인됐다.

통계집을 보면, 지난해 안전상비의약품은 총 443억4600만원 어치가 공급됐다. 전년 456억6700만원 대비 약 2.9% 감소한 수치다.

효능군별 공급금액은 해열진통소염제 328억5900만원, 건위소화제 65억8800만원, 진통진양수렴소염제(파스) 48억9900만원 등으로 해열진통소염제와 건위소화제는 전년대비 각각 4.2%와 14.6% 증가한 반면, 파스는 41.7% 감소했다.

품목별 공급금액은 타이레놀정500mg이 212억400만원으로 공급금액이 가장 컸다. 타이레놀160mg 4억5100만원, 어린이타이레놀정80mg 3억5100만원,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4억8700만원까지 합하면 224억9300만원으로 전체 공급금액의 50.7%를 점유한다. 또 전년 192억500만원과 비교하면 32.9% 증가했다. 

다음은 판콜에이내복액 69억3500만원, 신신파스아렉스 40억1500만원, 판피린티정 24억6900만원, 훼스탈골드정 24억4900만원, 닥터베아제정 17억5600만원, 훼스탈플러스정 14억6400만원 등의 순으로 공급금액이 컸다.

전년과 비교하면 신신파스아렉스의 경우 전년 74억4900만원 대비 46%나 공급금액이 급감했다. 제일쿨파프도 9억5500만원에서 8억8300만원으로 7.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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