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급여약 처방액 8조3774억원...내과·일반의 60%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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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급여약 처방액 8조3774억원...내과·일반의 60% 점유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6.2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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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2021년 청구현황 자료 발간
요양기관 청구액 총 21조3094억원 규모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이 처방한 급여의약품 규모가 8조원을 넘어섰다. 이중 약 60%는 표시과목 기준 내과와 일반의에서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7일 공개한 '2021년 급여의약품 청구현황'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공개자료를 보면, 2021년 요양기관은 급여의약품을 6억495만건, 21조3094억원 어치 청구했다. 종별 청구액은 상급종합병원 2조9455억원(13.8%), 종합병원 1조8390억원(8.6%), 병원 8598억원(4%), 의원 8704억원(4.1%) 등으로 나타났다. 
약국은 14조7744억원(69.4%) 어치를 청구했다. 

한편 의과 의원은 지난해 급여의약품을 8조3774억원 어치 처방했다. 표시과목별 처방액은 내과 3조6356억원, 일반의 1조3520억원, 안과 5568억원, 정형외과 4144억원, 가정의학과 3807억원, 이비인후과 3222억원, 비뇨의학과 2800억원, 정신건강의학과 2581억원, 외과 2113억원, 소아청소년과 2072억원, 피부과 2065억원, 산부인과 1403억원, 신경과 1199억원, 신경외과 1050억원, 마취통증의학과 1035억원, 재활의학과 594억원 순이었다. 

내과와 일반의가 의원급 전체 처방액의 절반이 넘는 59.5%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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