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투자사 참여 '유전자치료제 개발 '카본'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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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자사 참여 '유전자치료제 개발 '카본'사 출범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6.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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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바이이러스 벡터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개발

한국의 솔리스타벤처스가 투자에 참여한 미국 메사추세츠에 기반을 둔 생명공학사 카본(Carbon) 사이언스가 21일 출범했다.

시리즈A 투자에는 아주IB투자 미주법인 솔라스타벤처스, 아스텔라스 벤처부분, 낭포성 섬유증 재단, 도쿄대학 혁신플랫폼 등이 참여, 카본사는 3,8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카본사는 낭포성 섬유증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추진할 계획으로 차별화된 특징은 피보바이러스과의 보카바이러스를 벡터로 개발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새로운 벡터를 활용 기존 아데노바이러스나 비바이러스 유전자치료제 대비 폐 등의 표적조직에 치료제를 좀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추가적으로 재투약의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낭포섬 섬유증 치료제는 버텍스의 트리카프타가 유일하다. 희귀의약품으로 지난해 57억달러(한화 약 7조 4천억원)의 매출을 올려 글로벌 의약품 매출 순위로는 17위를 기록했다.

한ㅍㄴ 솔리스타벤처스는 말초 T세포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키메라 테라퓨틱스에 투자하는 등 미국 생명공학 회사에 대한 직접 투자를 늘리고 있다.

또 투자에 참여한 솔리스타벤처스 대표는 카본사의 이사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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