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 극복 원외처방조제액 3개월 연속 1조 4천억
상태바
펜데믹 극복 원외처방조제액 3개월 연속 1조 4천억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6.22 0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확진자수 감소 무관...직전전도 5월 대비 10% 증가
출처: 유비스트 정리 뉴스더보이스 (단위 억원)
출처: 유비스트 정리 뉴스더보이스 (단위 억원)

원외처방조제액이 3개월 연속 1조 4천억원을 넘어서며 뚜렷하게 펜데믹 상황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2일 유비스트에 따르면 5월 원외처방조제액은 1조 4085억원으로 2021년 5월 1조 2830억원 대비 9.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 확진자 증감과 무관하게 3개월간 원외처방조제액의 증가추이가 이어졌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5월 원외처방조제액 1조 3026억원 대비해서도 6.2% 성장하며 지난 2년간의 역성장했던 추이를 반전시켰다.

의원급의료기관은 2019년 5월 6687억원, 20년 6461억원, 21년 6702억원에서 지난 5월 7489억원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5월부터 10세 미만의 소아환자의 원외처방조제액도 소폭 늘어나는 모습이다.

상급종병도 지난 5월 2994억원으로 19년 동월 2613억원대비 14.6% 증가했다. 단 올해 상급종병이 3곳 증가한 것이 일부 영향을 미쳤으며 이를제외할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의 성장세와 비슷하다.

급성질환 환자의 증가 추세도 성분별 매출을 통해 확인된다. 대표적으로 항생제 세파클러의 5월 매출은 19년 120억대에서 지난 2년간 월 90억원 전후 였으나 올해 106억원으로 회복했다.

전체적으로 3월부터 50대 이하 젊은 환자들의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유지했으며 5월부터는 10세 이하 소아환자에서도 소폭 증가추세가 감지됐다.  단 환자수가 소폭 감소하는 계절적 요인으로 환자의 증가 추세는 다소 더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