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6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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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6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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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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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GC케어, 중외, 광동, 휴젤, 대웅, 알리코, 디에이치피, 셀트리온, 팜젠사이언스

 GC녹십자 

임직원 대상 '윤리의 날' 캠페인 실시

GC녹십자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윤리∙준법을 준수하는 기업문화 정립에 대한 임직원들의 지속적 관심 제고와 활동 독려를 위한 ‘윤리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이사부터 모든 임직원들까지 윤리경영의 의지를 표명하고 준법의식을 내재화 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측은 기존 운영해오던 ‘준(June)법의 달’에 이어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간 상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퀴즈왕중왕전인 ‘U퀴즈 E(Ethics)퀴즈’, 임직원의 윤리 의식 고취를 위한 ‘윤리화분’ 및 ‘샌드아트’ 이벤트, ‘동반성장 파트너스 데이’ 등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정기적인 청탁금지법∙공정거래법∙하도급법 교육 및 특강, 관련 명사 인터뷰, 공정경쟁규약 및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현장 교육 등도 연중 운영된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기업의 도덕성은 잠재적 리스크를 제거하고 성장을 지속시키는 최고의 안전장치이자 경쟁력"이라며,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글로벌 수준의 윤리 의식 내재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해 11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을 갱신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정보보안을 강화하여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을 인증 받았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재정비하고 ESG 경영실천을 위하여 ISO37301(준법경영시스템) 인증 도입도 현재 준비 중에 있다.

 GC케어 

ISMS-P 사후 심사 통과로 인증 유지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인 GC케어(대표 안효조)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 ‘ISMS-P’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에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헬스케어 기업이 사후 심사에 통과해 해당 인증을 유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SMS-P 인증은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업 활동이 국가 공인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정보보호 및 관리에 대한 자격을 증명한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까다로운 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지난해 ISMS-P 인증을 획득한 GC케어는 올해 사후 심사에서 보안 솔루션(DB∙서버 접근 통제 및 서버 가상화 업무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높은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인증 유지에 성공했다.

GC케어 안효조 대표는 “GC케어는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유지하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GC케어는 ISMS-P 인증으로 지난 3월 출시한 건강관리 플랫폼 ‘어떠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고객의 정보보호 위협에 대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적극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JW중외제약 

국제 표준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
 
JW중외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해 4월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이다. 회사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 평가해 부여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8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더욱 확장된 개념의 ISO37301 인증 획득을 준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컴플라이언스 방침 제정 △컴플라이언스 매뉴얼 개발 △내부심사원 양성 △부서별 리스크 평가 △교육 훈련 등 준법·윤리경영 내실화를 추진해왔다.
 
ISO37301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된 ‘제6회 JW 윤리의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JW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및 윤리경영 의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매년 6월 2일을 ‘JW 윤리의날’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율준수위원장인 한성권 JW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등 각사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자율준수 의지를 다졌다. 또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의 ‘지속가능경영(ESG경영)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프로세스 구축 필요성’ 초청 강의도 진행됐다.
 
한편 JW중외제약의 계열사인 JW신약도 ISO37001 시스템 운영 효과성에 대한 1단계 심사를 마무리하고 인증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JW그룹은 JW중외제약의 ISO37301 인증을 계기로 그룹 전체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강화해 기업 신뢰도를 한층 더 상승시킬 계획이다.
 
이세찬 JW그룹 준법경영본부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반 법규와 사규, 업무지침까지 준수하도록 하는 ISO37301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JW중외제약과 JW신약은 물론 다른 계열사에도 준법윤리경영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그룹 차원에서 단 1건의 법 위반 사항이나 윤리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윤리경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에게 ISO37301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에게 ISO37301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 

전통원료 반려견 영양제 ‘견옥고 본(本)∙장(匠)’ 출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천연물 소재로 만든 프리미엄 반려견 영양제 ‘견옥고’의 새 라인업 ‘견옥고 본(本)’과 ‘견옥고 장(匠)’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브랜드를 론칭한 후 반려견주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영양보충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추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출시된 ‘견옥고 본’은 건강에 근본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영양제다. 숙지황∙복령혼합농축액과 홍삼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을 주원료로, 눈 건강·두뇌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EPA·DHA함유유지(어유), 관절건강을 고려한 N-아세틸글루코사민, 피부∙모질 관리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히알루론산 등 각종 기능성 원료를 담았다.

‘견옥고 장’은 반려견의 장 건강과 면역기능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으로 숙지황∙복령혼합농축액과 홍삼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을 주원료로, 프락토올리고당과 혼합 유산균 19종을 배합했다.

두 제품은 부드러운 ‘액상고형 스틱포(츄르)’ 형태로 반려견들의 섭취가 용이하며 기호도도 높다. 또 위생 및 안전을 위하여 개별포장 돼 휴대와 급여가 간편하다. 반려견의 성별에 상관없이 생후 3개월 이상 전 연령이 섭취할 수 있으나 임신 중에는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1포당 5g 제품이 30개 단위로 포장돼있으며 광동 직영 네이버 스토어와 온라인 전문 펫샵, 오프라인 동물약국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견옥고는 광동제약의 천연물 원료 제조∙배합 노하우를 적용해 만든 국내 최초 ‘전통원료 반려견 영양제’ 브랜드다. 반려견주들이 많이 겪는 반려견의 관절건강 등 고민들을 반영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였다. 출시에 앞서 제품력 향상을 위해 자체적인 기준을 마련,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견옥고 제품에 공통으로 사용된 조성물(숙지황∙복령농축액, 홍삼농축액, 아카시아벌꿀)은 사람이 복용해도 문제가 없는 ‘휴먼 그레이드’ 수준의 원료로 6주간 비글견에게 투여한 결과, 말초혈액단핵구(PBMC) 증식효능연구에서 면역세포 증식능력과 함께 안전성을 검증했다. 반려견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호성 테스트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결과를 기록해 펠릿(견옥고 활), 액상고형(견옥고 본∙장) 제형과 풍미에 대한 우수성을 확인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견옥고는 60년 전통의 한방원료 선별 노하우를 활용,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자 하는 광동제약의 미션을 반려동물에게까지 확장하겠다는 기획의도로 출시된 제품"이라며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인간과 반려견이 함께 행복한 라이프를 설계해나가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옥고는 펫 동반이 가능한 국내 4성 이상급 호텔(쉐라톤 인천송도, 세인트존스 강릉, 레스케이프 서울)과 제휴해 펫어메니티로 제공하는 등 활동을 전개해 펫프렌들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쉐라톤 인천송도 호텔과는 직원들이 참여한 유기견 센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선진적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휴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폴란드 품목 허가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5일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등록청(URPL)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하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 레티보(Letybo))’ 50Unit(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휴젤은 2019년 오스트리아 소재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사 ‘크로마’와 함께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폴란드, 독일 임상 3상(Bless 1,2)을 시작해 2020년 유럽 주요 11개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올해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수령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

휴젤은 같은 달 프랑스를 시작으로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핵심 국가를 비롯해 이번 폴란드까지 총 유럽 10개국에서의 허가 획득을 완료,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프랑스, 오스트리아에 첫 선적을 진행,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현지 시장에 보툴렉스를 론칭하며 거대 유럽 시장 확대를 향한 공식적인 첫 발을 뗐다.

휴젤 관계자는 "유럽은 중국, 미국과 함께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3개국 중 하나로, 휴젤의 글로벌 비상을 이끌 핵심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며, "기존 유럽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온 휴젤의 HA필러 제품과 함께 유럽 시장 내 보다 빠른 성장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 

'희망 걸음 캠페인' 출발…임직원이 함께 걷는 만큼 희귀질환 아동 후원 진행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6월 1일 ‘희망 걸음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준비되었던 이번 캠페인은 대웅그룹 본사, 연구소, 생산라인 등 전국 각지에서 총 270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희망 걸음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6월 한달 간 진행된다.

대웅제약의 희망 걸음 캠페인은 참여 인원의 전체 걸음 수를 측정해 공통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희귀질환 아동에게 후원을 진행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의 각자 1개월간 총 걸음 수를 합쳐서 공통 목표인 1천만보에 이르면 후원을 진행하게 된다. 기부 금액은 걸음 수 1보당 1원씩 측정되며 임직원 걸음 수 1천만보 목표 달성시, 대웅제약이 매칭그랜트로 1천만원을 지원하여 총 2천만원이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을 통해 선정된 희귀질환 환우에게 전달된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사회 지지상황 ▲지원 효과성 등의 항목에 대해서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 후 대웅제약 임직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굿피플 관계자에 따르면 중위소득 120% 이하 및 가족간 또는 사회관계를 통해서도 지원이 어려운 가정 등 지원을 통한 치료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지원 필요성이 높게 평가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인류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R&D 비전 아래 세상에 없던 신약(First-In-Class) 개발을 통한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에 매진하고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DWN12088은 대표적 희귀질환 중 하나인 섬유증 치료제다. 섬유증이란 체내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조직이나 장기가 섬유화되는 질병으로, DWN12088은 과도한 콜라겐 생성을 유발하는 PRS(Prolyl-tRNA Synthetase) 단백질 생성을 막아 섬유증을 억제한다. 대웅제약이 개발중인 섬유증 치료제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019년 특발성 폐섬유증에 이어 작년에는 전신피부경화증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호주에서 진행된 임상 1상에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올해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 신청을 완료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희망걸음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강원도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 양양에서 연다 

'셀트리온과 강원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가 오는 6월 7일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다.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6월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되는 KLPGA 정규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음악을 통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셀트리온과 강원도민이 함께 하는 한마음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 KLPGA 대회를 여는 셀트리온그룹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원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바탕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셀트리온과 강원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 공연에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바비킴, 최대철, 성악가 테너 양인준, 소프라노 김혜원 등의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음악회 입장은 전부 무료로 진행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콘서트와 함께 퀸즈 마스터즈 대회 기간 중 발생한 기념품 판매수익 전액을 포함한 대회중 누적된 기금 일체를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참가선수들도 애장품 경매에 참가해 기부의 뜻을 함께할 계획이며 기금은 모두 적십자 강원지사로 전달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올해 3월에도 강원ㆍ경북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억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지난했던 코로나19와 강원 지역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강원도민을 위로하고 삶의 터전을 되살릴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한마음 콘서트와 KLPGA 퀸즈 마스터즈 대회를 통해 강원도 지역에 대한 관심과 관광객의 지역 방문이 늘어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셀트리온과 강원도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는 양양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 임시 주차장 부지에서 7일 19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주차는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사이클경기장에 가능하며, 셀트리온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45인승 셔틀버스를 당일 콘서트 시작 전까지 상시 운행한다.

램시마SC, 세계적 권위 유럽류마티스학회서 호평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SC제형 바이오베터 ‘램시마SC’가 ‘2022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에서 현지 의료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최고 권위의 류마티스 질환 분야의 학회 중 하나로, 관련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올해 학회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벨라 센터(Bella Center Copenhagen)에서 ‘IV에서 SC로 새로운 기회 될 것인가(Rerouting IFX(infliximab) therapy from IV to SC: Can it Open New Doors)’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 (Satellite Symposium)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 분야 전문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인플릭시맙 성분의 피하주사(SC)제형의 치료 유효성과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에서 피하주사로의 스위칭 치료 효과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램시마SC 임상 3상 결과 분석에서 램시마SC를 처방한 환자군은 램시마IV 처방 환자군과 비교해 약물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 결과에서 비열등성을 확인하고 치료에서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심포지엄에 참석한 의료진에게 호평을 받았다.

류마티스 학계의 주요 KOL(Key Opinion Leader)이자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맡은 영국 리즈대학 폴 에머리(Paul Emery) 교수는 “램시마SC는 인플릭시맙 최초의 SC제형으로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부상하고 있어 유럽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며 “이번 학회에서 증명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램시마SC가 바이오베터로서의 가치를 증명했고,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램시마SC는 TNF-α(종양괴사인자) 억제제 시장에서 폭넓게 쓰이는 인플릭시맙을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한 바이오베터(Biobetter) 제품으로, 전 세계 약 130여개국 대상으로 제형 및 투여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해 약 20년간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상태다. 램시마SC는 최근 유럽에서 빠른 투약 효과와 제형의 편리성을 강점으로 처방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램시마SC는 이번 유럽류마티스학회를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유수의 학회를 통해 제형변경 및 성능개선을 통한 바이오베터로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IV가 오리지널제품의 점유율을 상회하고 있으며 램시마SC도 전문가들의 호평 속에서 판매량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가지 제형의 램시마는 각각의 장점을 앞세워 앞으로도 꾸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유럽시장에서 성장과 더불어 2023년 램시마SC의 미국시장 상업화를 목표로 현재 임상 3상을 진행중이다. 램시마의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와 유럽시장의 성장 트랙을 바탕으로 추후 램시마SC로 스위칭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알리코제약 

사내 푸드트럭 지원 통해 '더 좋은 일터 만들기' 위해 노력

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이 조직문화 개선과 '좋은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7일 사내 푸드트럭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푸드트럭 지원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쌓인 피로감을 해소하고 직장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준비됐다. ‘와플&커피와 함께하는 기분 좋은 하루~’ 행사는 27일 오후 4시부터 5시 반까지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출출할 시간대에 간식을 먹으며 퇴근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단발성 이벤트로 마련됐으나 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사내 복지향상 차원에서 직원들이 원하는 형식의 행사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푸드트럭을 제공받은 직원들은 “맛있는 와플과 음료 덕분에 금요일 퇴근길이 더 즐거웠다.”, “주변에 군것질할 곳이 없었는데 행사를 알고 일주일을 기다려서 먹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맛있는 와플과 시원한 음료로 하루의 피로가 사라지는 기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진천 광혜원 논공단지에 위치한 알리코제약 생산 공장은 120여 명의 관리 및 생산직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생산 CAPA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증축 공사 중이다.

알리코제약은 2018년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하고 있는 제약회사로 21년 기준 1400억 매출을 달성하였고 이번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고 매출(429억, YoY +36.9%)을 올렸다.

한편, 제네릭 의약품 생산 및 판매를 사업 기반으로 성장한 알리코제약은 사업 확대를 위해 2020년부터 R&D 사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외과 의료기기와 여성 케어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 중이다.

여성 특화 사업의 경우, 지난 2021년 1월 여성특화 브랜드 ‘위민업(WEMEAN UP)’을 런칭하며 본격화하고 있다. 특화로 내세운 분야는 의료기기와 우먼케어다. 자체 R&D, 사업제휴, 투자(SI)를 통한 의료기기 사업과 여성케어 사업은 질 세정기 ‘이너수’ 등 적용제품 확대 강화를 통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디에이치피코리아 

사명 '옵투스제약'으로 변경

디에이치피코리아가 얼굴을 바꾼다. 

디에이치피코리아(대표이사 박은영)는 2022년 6월 3일 제13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일부변경(사명변경 외)안을 승인함에 따라 주식회사 옵투스제약(OPTUS Pharmaceutical Co., Ltd.)으로 사명 변경됐다고 3일 공시했다. 


 팜젠사이언스 

휴먼-마이크로바이옴 DNA NFT Platform 비즈니스 진출

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유전체 분석 및 Web 3.0 전문기업 (주)메디클라우드와 연구 및 투자 파트너쉽 협약을 맺고, 인간 유전체와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DNA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과 DNA NFT Platform 비즈니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값을 매기는 기술로, 복제하거나 위조가 불가능하고 소유권과 거래내역이 명시되어 일종의 ‘디지털 소유 증명서’처럼 활용되고 있다.

질환 연구와 신약개발 과정에서 개인 유전체를 비롯한 생체 바이오 마커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와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의 고유 생체 정보 데이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며, 적합하게 소유하는 것이 큰 화두인데, 대체 불가능하고 소유권과 이동(거래)내역을 인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DNA NFT가 각광받고 있다.

제약업계에서는 NFT화된 개인의 DNA를 활용하여 신약개발 타킷 및 바이오 마커를 발굴하고, 임상 연구시 최적의 임상 환자를 선별함으로써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을 높이는 동시에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또한,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도 가능하다고 보고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개인으로부터 유래된 휴먼 DNA와 마이크로바이옴 DNA을 분석하여 NFT화하고, DNA NFT Platform 구축을 목표로 한다. 팜젠사이언스는 올 해 No.1 소화기 신약 개발회사로 도약을 천명한 바 있는데, 대표적인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인 염증성 장질환(IBD)을 비롯한 소화기 질환 신약 개발에 마이크로바이옴 DNA NFT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개인 고유의 생체 정보가 디지털 자산화되는 시대가 되었다"면서 "효과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NFT 개념을 융합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개인에게도 DNA NFT 활용에 따른 수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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