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Haleon' 7월 18일 상장...화이자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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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Haleon' 7월 18일 상장...화이자 지분 매각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6.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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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까지 락업 유지 후 32% 지분 순차매각 후 협업종료

GSK 소비자건강부분(GSK CH 사명 'Haleon')은 분사 일정이 발표됐다. 'Haleon'은 분사후 7월 18일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GSK CH의 지분 32%를 보유하고 있는 화이자는 순차적으로 지분을 매각하고 GSK와 협업을 종료키로 했다. 2019년 화이자와 GSK 소비자건강부문 통합시 GSK 68%, 화이자 32%의 지분을 확보했었다.

다만 11월 10일까지 락업기간을 유지한 이후 순차적으로 지분을 줄여나가는 방식으로 'Haleon' 경영에서 철수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는 백신과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Haleon' 분사계획은 오는 7월 6일 열리는 GSK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총회 회람자료에 따르면 GSK 주주는 주식 1주당 'Haleon' 1주를 받게되며 결과적으로 GSK 투자자는 Haleon의 54.5%의 주식을 갖게 된다.

또 GSK는 자체적으로 6%의 보유하고 나머지는 비율은 스코틀랜드 투자그룹이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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