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에게 보낸 서한서 제약산업에 비우호적 현황 진단
다케다 크리스토퍼 웨버 대표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침체 위험과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글로벌 제약산업의 약가인하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크리스토퍼 웨버(Christophe Weber) 대표는 5월 31일 투자자에게 보낸 서한에서 올해 각국의 정부 예산이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관련 지출의 증가와 기후변화와 관련된 투자증가로 부담을 증가하면서 약가인하 압박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정책과 전쟁 등은 공급망의 제약을 유발,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는 경기침체의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다양한 위험 요인은 글로벌제약산업에 대한 투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한편 약가 인하 압력을 더욱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 우회적으로 중국 투자를 늘리려는 제약사업의 노력도 미중 무역갈등이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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