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리스 aHUS 신규 신청 사전심사 7건 중 6건 '불통'
상태바
솔리리스 aHUS 신규 신청 사전심사 7건 중 6건 '불통'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5.31 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사평가원, 4월 심의결과 공개...모니터링 5건은 모두 수용
PNH 8건 중 7건 승인...이의신청 1건 기각
울토미리스, 17건 중 16건 받아들여져

알렉시온의 솔리리스주(에쿨리주맙) 적응증 중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사전심사 신규 신청이 지난달에도 대부분 수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속투여 등을 위한 모니터링 보고는 모두 받아들여졌다. 같은 회사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치료제 울토미리스주(라불리주맙)는 대부분 승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이 같이 4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내용을 보면, 솔리리스 안건은 aHUS 13건, PNH 8건이 안건으로 올랐다. aHUS의 경우 신규 7건과 재심의 승인신청 1건, 모니터링 보고 5건(지속투여 3건, 투여종료 2건)이 심의됐는데, 신규 1건, 모니터링 보고 5건 등 6건이 승인됐다. 신규 6건, 재심의 1건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PNH는 이의신청 1건과 모니터링 보고 7건(지속투여 3건, 투여중지 3건, 투여종료 1건)이 안건으로 올랐는데, 모니터링 보고는 모두 수용되고, 이의신청은 기각됐다. 승인율이 높은 것이다.

같은 회사의 울토미리스주는 신규 2건, 재심의 1건, 모니터링 보고 14건(지속투여 13건, 미투여 1건)이 심의됐다. 이중 신규 1건을 뺀 나머지 16건은 모두 통과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사전심사를 통해 118의 환자가 솔리리스 투여를 승인받았다고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했다. 적응증 승인대상자와 연간소요비용은 PNH 98명 286억원, aHUS 20명 81억원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