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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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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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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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다발성경화증 환우들과의 연결' 사내 캠페인 실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질환 인식을 함양하고,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다발성경화증 환우들과의 연결(MS Connections)’ 사내 캠페인을 지난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30일 찾아오는 ‘세계 다발성경화증의 날’은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인식과 치료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올해 캠페인은 다발성경화증 환자가 겪는 사회적 장벽에 대한 고찰과 함께 환자 간 유대감 형성 및 양질의 의료 서비스 연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발성경화증을 주제로 온-오프라인 강연이 진행됐다. 질환에 대한 소개와 함께 환자가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연에 이어 ‘연결’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포토 행사를 가졌다. 손을 맞잡거나, 어깨동무한 사진 등 다양한 포즈로 촬영한 사진들을 다발성경화증 환우를 위한 응원의 메세지 및 #MS Connections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며 사내에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다발성경화증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대표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시신경염, 감각저하, 운동 조정 장애 등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뿐 아니라 재발, 완화가 반복된다. 또한 다발성경화증은 흔히 20-40세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절반에 달하는 환자는 우울증을 호소한다. 이처럼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지만 여전히 치료 옵션이 제한돼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다발성경화증의 현 치료 목표는 중추신경계 손상 최소화를 통해 전신 기능을 유지하여 환자가 최적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다발성경화증의 유병률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280 만명의 환자가 다발성경화증을 앓고 있다”며, “한국머크는 환자를 위한 한마음(As One for Patients)’이라는 기업 철학 하에 다발성경화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모더나, mRNA 플랫폼 및 다가백신 전략 소개  

mRNA치료제 및 백신 분야 선도 바이오테크 기업 모더나는 지난 28일에 개최된 대한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mRNA 백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Past, present, and future of mRNA vaccines)’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북의대 소아청소년과 조대선 교수가 좌장을 맡은 본 세션에서는 모더나 본사 안드레아 카르피 감염병 부서 최고과학책임자 (Andrea Carfi, PhD, CSO, Infectious Disease)가 발표자로 나서, 코로나19대응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은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었던 비결로 혁신적인 mRNA플랫폼의 장점을 들었다. 

발표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 접종 중인 모더나 백신(스파이크박스, mRNA-1273)은 2020년 1월 mRNA 시퀀스를 파악한 후, 같은 해 3월 1상 임상 시험을 시작해 같은 해 12월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를 획득했다. 물질 개발부터 사용승인까지의 전 과정이 1년 이내에 완료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의약품 개발에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전례 없는 속도이다. 

모더나의 mRNA 플랫폼은 우수한 효능의 의약품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제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모더나는 mRNA플랫폼의 유연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감염병 예방백신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 희귀질환, 심혈관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등 총 7개 분야의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안드레아 카르피 최고과학책임자는 “모더나의 mRNA 기술 플랫폼은 컴퓨터의 운영 체제와 매우 유사하다. 즉, 다른 프로그램과 상호 교환 가능하도록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plug and play) 디자인돼 있기에 짧은 시간 내에 혁신적인 코로나 19 백신 개발이 가능했다”며, “이렇게 개발된 스파이크박스(mRNA-1273)는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었고,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를 통해 코로나를 통한 감염과 입원, 사망을 줄이는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이러한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대응이 어려운 이유는 알파, 베타, 델타, 오미크론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이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보이는 백신이 계속 공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모더나의 대표적인 제품이자 현재 코로나19 백신으로 사용 중인 스파이크박스(mRNA-1273)는 3차 접종 후 2개월까지 델타변이 바이러스 대해 93.7% (95% CI, 92.2 94.9%)의 예방 효과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71.6% (95% CI, 69.7 73.4%) 예방 효과를 보였다. 또한, 3차 접종 후 2 개월이 지난 후에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 대해서는 86.0% (95% CI, 78.1 91.1%),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47.4% (95% CI, 40.5 53.5%)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현재 모더나는 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을 개발 중이다. 스파이크박스(mRNA-1273)에 베타 변이 바이러스에서 발견된 돌연변이를 추가한 2가 부스터 백신 후보 물질은 스파이크박스(mRNA-1273)과 비교 시,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 항체 역가가 접종 1개월 후에는 2.20배(95% CI: 1.74, 2.79), 6개월 후에는 2.15배(95% CI: 1.66, 2.78)로 나타났다. 

안드레아 카르피 최고과학책임자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이외에, 자사가 개발 중인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 백신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현재 모더나는mRNA 플랫폼을 활용한 독감 예방 백신을 개발 중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모더나는 자사의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독감 백신을 더한 혼합백신 및 코로나19 부스터, 독감 백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세 가지를 동시에 예방하는 혼합 백신을 개발할 예정이다.

화이자, 2022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실시
 

한국화이자제약은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얼룩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160명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저소득층 희귀질환(헬프라인 고시질환) 환자로, 선착순으로 선발된 160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하며 신청 모집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접수는 환자가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복지실(팀)을 통해 문의 및 신청 가능하다. 또한, 사회복지실이 없는 경우 환자가 직접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www.kamsw.or.kr)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추가 제출서류와 함께 동봉해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혜자 발표는 7월 8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여러 기관이 협력해 운영되며, 이 중 △한국화이자제약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 마련 및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기부금 전달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김린아)는 참여자 모집 및 선정 등 사업 전반을 운영하며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는 도움이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를 담당해 캠페인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얼룩말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희귀질환사업부가 2017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온 공익캠페인으로 “말발굽 소리를 들었을 때, 때로는 그 소리의 주인공이 ‘말’이 아니라 ‘얼룩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생각해야 한다”라는 점에 착안해 시작되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얼룩말 캠페인 활동을 통해 희귀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대중 캠페인을 진행해온 바 있으며, 2020년부터는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비아트리스, ‘2021 지속 가능성 보고서' 발표

비아트리스가 ‘2021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의약품 접근성 및 세계인의 건강, 임직원,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봉사에 이르는 주요 영역에 걸친 목표와 성과,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의약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임직원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을 상세히 담고 있다.

비아트리스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의약품 접근성 ▲환경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3개 주요 부문에서 전사적인 첫 다년도 목표를 제시했다.

의약품 접근성 부문에서 비아트리스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어린이 HIV/AIDS 환자 2백만 명 이상을 포함하여 총 환자 3천만 명 규모의 항레트로바이러스(ARV) 치료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 당뇨, 암 및 다른 주요 만성질환의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해 예방, 진단, 치료 옵션 관련 비감염성질환(NCD)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가 교육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을 이어가며 2025년까지 약 1억 명의 NCD 환자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목표다.

환경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Scope 1)과 간접 배출량(Scope 2) 절대치 42%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물품 및 서비스 구매, 자본재, 연료, 에너지 관련 대체품, 공급자향 운송(upstream transportation) 및 유통을 포함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Scope 3)은 2030년까지 25% 감축할 계획이다.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부문은 폭넓은 분야에서 다양한 인재를 유치하고, 지속적인 개발과 유지를 통해 더욱 포용성을 갖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강화된 목표를 제시했다.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을 통해 이룬 비아트리스의 2021년 주요 목표는 ▲HIV 치료를 받는 성인 약 40%, 어린이 60% 이상이 비아트리스 제품 사용 ▲전 세계 165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800억 도즈(dose) 이상의 비아트리스 의약품 판매, 약 77억 도즈러 저소득 및 중저소득 국가의 90% 이상에 도달 ▲조직 전체에 DE&I를 포함하고 대표성을 지원하며 전반적인 직원 경험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인력 구성을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DE&I 구축을 위한 공식 프로그램을 수립 ▲‘UN 글로벌 콤팩트 CEO 수자원 관리 책무(UN Global Compact CEO Water Mandate)’ 및 ‘UN여성역량강화원칙 (UN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가입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여러 치료 영역에 걸쳐 약 5억 도즈 분량의 의약품 기부 등이다. 

비아트리스코리아는 리피토와 동일한 원료의약품(API)과 에제티미브를 추가한 복합제 ‘리피토플러스’를 출시, 보다 폭넓은 LDL-C 치료와 관리를 위한 환자 옵션을 확장했다. 또한, 올해 말 출시가 기대되는 다제내성결핵 치료제인 ‘도브프렐라(성분명: 프레토마니드)’를 통해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결핵퇴치 정책에 기여하고자 한다. 

비아트리스코리아는 ‘건강하게 나이들기’에 대한 사회적 담론 활성화를 이끄는 ‘헬시에이징(Healthy Ageing) 캠페인’, 보건복지부와의 MOU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한 사랑잇기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경병증성 통증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레드(R.E.D) 캠페인’, 대한약사회와 만성질환자 대상 약사 복약상담을 활성화하는 ‘P2P(Pharmacist to Patients) 캠페인’과 국내 결핵 퇴치를 위한 대한결핵협회와의 파트너십 등 환자의 권리를 증진하고 의료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 및 소규모 벤처,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혁신 헬스케어 솔루션을 발굴하는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통해 헬스케어 업계 발전 및 건강한 한국사회 건설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비아트리스 코리아 직원의 가치와 자율성이 존중되고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향한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직급 호칭을 사용하지 않는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확립했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출근과 재택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워크’를 도입, 지정 좌석이 없는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했다. 또한 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휴가 및 휴직 제도, 다양한 복지 정책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존슨앤드존슨, ‘니코레트’ 금연챌린지 성료 

한국존슨앤드존슨은 금연보조제 브랜드 니코레트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 및 금연보조제의 금연 효과 등을 알리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금연습관 만들기, 금연챌린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금연챌린지’는 지난 4월 18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임직원을 비롯해 총 102명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최종적으로 43명의 참여자가 금연 인증에 성공했다. 참여자들은 물 마시기, 명상하기, 산책하기, 금연 껌 씹기 등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신만의 금연 노하우를 각자의 SNS에 공유하며 금연 실천을 인증했다.

금연 인증에 성공한 참여자들에게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온초람 작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금연인증서 발급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더불어 참여자  3명의 금연 성공담을 재해석한 웹툰도 제작한다. ▲ 첫 번째 참여자는 이미 실천 중이었던 금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금연챌린지에 참여, 금연으로 인해 숨이 덜 차게 되고 후각이 좋아진 것 같다는 긍정적인 신체 변화 후기를 공유했고, ▲두 번째 참여자는 자녀를 위해 금연을 결심하게 되었고, 평소 물 마시기 등을 통해서 금연을 유지해 온 자신에게 수고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 마지막 세 번째 참여자는 수십 년간 피워온 담배를 한순간에 끊기는 어렵지만 니코레트의 도움이 컸다는 후기와 함께 지속적인 금연을 다짐했다. 이들의 이야기는 인스타그램 웹툰 ‘지토툰’을 통해 금연 결심 이유와 금연 과정, 금단 증상으로 힘들었던 점 등 흡연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제작돼,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에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금연챌린지에 참여한 한국존슨앤드존슨 임직원 고진국씨는 “혼자 금연을 하면 자꾸 의지가 약해지는데, 챌린지를 통해서 누군가가 나와 함께 금연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동기부여가 되어 금연의지를 지속할 수 있었다”며, “흡연 욕구가 생겼을 때 ‘딱 한 대쯤’이라는 생각에 담배를 피우게 되는데 니코레트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금연 노하우를 설명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류진철씨는 “둘째 아이가 태어남에 따라 가족을 위해 금연을 결심했다”며, “이번이 마지막 금연 시도라 생각하고 가정의 달 5월 안으로 반드시 완벽한 금연을 하겠다”고 금연의지를 밝혔다.

바이엘,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 시즌3 활동 공개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월경 관련 질환 및 올바른 피임법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당연하지 않아’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개설 소식과 함께 소통과 공감을 강화한 신규 캠페인 활동 계획을 30일 공개했다.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은 월경과다증, 월경곤란증(월경통), 자궁내막증과 같은 주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피임법 정보를 제공해,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과 삶에 기여하기 위해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가 2020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다. 특히, 여성들이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월경 관련 질환의 다양한 증상들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참거나 방치하는 상황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의 필요성을 디지털 채널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보다 쉽고 공감대 있는 콘텐츠로 풀어나간다. 

올해 캠페인은 공식 카카오톡 채널 오픈을 시작으로 소통과 공감을 더욱 강화한 활동이 전개된다. ‘당연하지 않아’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월경과다증, 월경곤란증(월경통), 자궁내막증 등 주요 월경 관련 질환 정보 ▲건강한 월경을 위한 ‘월경 체크리스트’ ▲피임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는 ‘내 몸에 맞는 피임법’ 등의 콘텐츠를 포함해 여성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캠페인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콘텐츠는 연중 꾸준히 업데이트 될 계획이다. 카카오톡 앱에서 ‘바이엘 코리아 당연하지 않아’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카카오톡 채널 외에도 SNS 플랫폼을 활용해 일상에서 여성들이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인스타툰과 영상 컨텐츠인 웹드라마도 공개된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당연하지 않아’ 인스타툰은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실제 사례 공모를 바탕으로 제작하고 공감과 경험담을 나누는 댓글 소통 이벤트도 이어갈 계획이다. 사연 공모는 5월 30일부터 6월 12일까지 키크니 인스타그램(@keykney)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월경곤란증(월경통), 월경과다증, 월경전불쾌장애 및 자궁내막증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MZ세대를 겨냥한 웹드라마에는 10~20대 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2개의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으로, 추후 ‘당연하지 않아‘ 카카오톡 채널에서 공개된다.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 진정기 총괄은 "올해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은 월경 관련 질환과 피임법에 대한 올바르고 신뢰성있는 정보의 제공을 넘어, 2040여성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가치에 집중하고 공감과 소통을 확장해 일상에서의 진정성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했다"며 "공감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음으로써 적극적으로 산부인과에 방문해 실질적인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는 여성 건강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초경부터 완경까지 여성들의 건강한 월경과 삶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멘스, 128채널 CT장비 소마톰 고 탑 VA40 버전 출시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최신 128채널 CT장비 “소마톰 고 탑 (SOMATOM go.Top)”의 신규 버전인 VA40을 출시했다. 

최신 지능형 영상획득 알고리즘을 탑재한 차세대 128채널 첨단 CT 장비인 소마톰 고 탑 VA40 버전은 기존의 소마톰 고 탑 시리즈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 최신 CT 모델로 △’어드마이어(ADMIRE)‘ 반복 재구성법을 통한 최적의 영상 품질 지원, △방사선량 최소화 기술, △인텔리전트 기술을 활용한 검사 과정의 자동화, △모바일 기기 기반 편의성 증대를 특징으로 한다. 

소마톰 고 탑은 신규 버전부터 인텔리전트 통계 모델을 활용해 영상의 노이즈 및 아티팩트를 제거하는 어드마이어 반복 재구성법을 사용한다. 해당 기술을 통해 적은 방사선량만으로도 영상 내 저밀도의 조직도 더욱 쉽게 구별 가능하고 각 신체조직별 선명도와 모습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128개의 채널은 튜브에서 발생한 X-선을 받아들이는 검출기의 개수로, 수가 많을수록 방사선량과 검사시간은 단축되고 영상 품질은 향상된다. 이에 더해 지멘스 헬시니어스만의 특수 필터를 사용함으로써 일반 X-선 촬영 수준의 저방사선량으로 3차원의 CT영상 획득 및 정밀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최대 825mA의 강력한 엑스레이 튜브도 탑재하여 낮은 관전압을 이용해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검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기존 CT장비보다 조영제 사용량이 적고 신장기능저하 환자에게도 부작용을 최소화해 보다 안전한 검사를 제공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마이이그젬 컴패니언(myExam Companion)” 이라는 인텔리전트 스캔(Intelligent Scan) 기능을 탑재하여 수천 건의 스캔 및 프로토콜에 대한 요약된 지식을 기반으로 최적의 패턴을 인식하여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로써 사용자의 기술적 숙련도에 상관없이 영상획득 과정의 일관성을 제공하고 다양한 조건의 고난이도 환자 검사에서도 최적의 영상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시간대별 근무자가 변경되는 상황이나 다양한 응급 검사가 필요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장비 운영 및 일관된 품질의 영상 획득을 통해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속도도 향상되어 동일한 시간 내에 검사할 수 있는 환자의 수도 더욱 증대되었다. 

이러한 자동화 기능은 빠른 진단이 필요한 외상응급환자, 소아환자, 신부전환자, 중환자 등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할 수 있으며 0.33mm의 미세한 병변에 대한 검출능력을 기반으로 뇌신경, 심장, 복부, 근골격계를 비롯한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소마톰 고 탑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모바일 워크플로우(Mobile Workflow) 기능도 지원한다.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환자를 더욱 가까이에서 응대할 수 있어 피검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할 수 있다. 무선 조작 기능과 함께 검사 준비 시간도 단축되어 기존 CT 장비에서 제공할 수 없었던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이 극대화되었다. 이에 더해 해당 기기를 도입하는 경우 지속적인 항상성 유지 관리 프로그램인 ‘어드밴스드 나우(Advanced Now)’를 통해 장비의 정기적 업데이트를 포함한 본사 지원이 제공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영상진단사업본부 최준봉 이사는 “이번 소마톰 고 탑 VA40 버전의 신규 출시는 단순한 버전의 변경이 아닌 그 이상으로 기존 대비 기능과 성능적 향상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를 통해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선도적인 CT 영상 촬영 기술을 한 단계 더 높이게 되었다. 반복적 영상 재구성법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겸비한 해당 제품은 의료진과 환자를 위해 더욱 신속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를 지원할 것이며 지속적인 관리와 업데이트 서비스를 통해 각 의료기관들이 최적의 운영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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