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비드와 비교임상 중국산 'VV116' 승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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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와 비교임상 중국산 'VV116' 승인 추진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5.2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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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시바이오, 1차 평가변수 코로나19 회복시간 충족

준시바이오는 화이자의 경구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비교임상을 진행중인  'VV116'의 중국내 긴급사용승인을 추진한다.

준시바이오는 23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발표한 공시를 통해 팍스로비드와 효과 비교한 경구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VV116'가 3상(NCT04571060)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가까운 시일내 중국규제청과 협의, 승인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리니컬 트라이얼 등록정보에 따르면 실제 임상은 4월 4일 시작됐으며 상하이교통대학병원 등 중국내 다기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1차 평가변수 팍스로비드와 비교 최대 28일까지 회복까지의 기간이다. 등록정보와 달리 실제 822명의 환자가 등록됐다고 공시했다.

구체적인 임상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V116은 상하이의약연구소,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 등이 공동개발한 뉴클레오사이드 항코로나19 치료제라고 설명했다.

준시바이오는 지난 9월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일부를 제외한 지역에 대한 개발 및 상업화 협업계약을 통해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준시바이오는 코헤루스와 협업 PD-1 면역항암제 '토리팔리맙'(중국내 상품명 투오이)의 FDA 승인을 추진했으나 지난 5월 2일, FDA로 부터 완결된 응답서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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