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북미사업본부로 활용...BMS 제품 위탁생산부터
BMS는 롯데 코오퍼레이션에 뉴욕 이스트시러큐트 공장을 매각하는데 합의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인수액은 1억 6천만달러(한화 약 2000억원)으로 롯데는 해당 공장을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북미사업본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인수는 올해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롯데는 공장 인수함께 먼저 BMS용 제품을 제조하게 된다. 추후 CDMO 제품을 확장하기 위해 시설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스트시러큐트 공장은 1943년 설립돼 페니실린 생산 주력 시설이었다. 이후 2010년부터 3년간 시설 변경을 통해 생물학제제 생산시설로 탈바꿈했다.
BMS에 따르면 해당시설은 옵디보, 여보이, 뉴로직스, 앰플리시티 등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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