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i 올루미언트, 중증 코로나19 치료 FDA 정식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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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i 올루미언트, 중증 코로나19 치료 FDA 정식승인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5.12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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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침습성 산소 보충·ECMO 필요한 환자 대상 최장 14일 투약

릴리의 JAK 억제제 올루미언트가 산소 공급이 필요한 코로나19 입원환자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았다.

릴리는 11일 자사의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이 비침습성 또는 침습성 기계환기, ECMO 다양한 조건의 산소 보충이 필요한 코로나19 성인환자 치료제로 FDA 정식승인됐다고 발표했다. 1일 1회 4mg의 권장 용량으로 최장 14일 투약 할 수 있다.

올루미언트는 기존 렘데시비르와 병용 또는 단독요법으로 2세 이상 산소보충이 필요한 입원환자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전세계적으로 1백만명 가까운 환자가 치료받아 왔다. 

릴리는 이번에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적응증에 대해 정식승인을 받게 됐다. 2세 이상으로 환자에 대한 긴급사용승인도 순차적으로 정식승인 전환키로 했다.

올루미언트의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FDA 승인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JAK억제제로 유일하게 코로나19 치료제로 FDA 승인을 확보하게 됐다.

올리미언트는 2018년 류마티스 관절염 성인치료제로 승인됐으며 FDA 승인 기준으로 두번째 적응증이다.  한국과 유럽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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