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육성 3차 종합계획 수립, 이번주부터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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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육성 3차 종합계획 수립, 이번주부터 본격 시동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2.05.1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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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단서 총괄...의료기기육성발전계획도 병행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3차 종합계획 수립 논의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된다. 의료기기육성발전 종합계획 수립도 병행된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0일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이 국장에 따르면 3차 종합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적용되는 5년치 플랜이다. 이번이 세번째인만큼 아젠다 중심에서 이제는 성과와 연계하는 전략들도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계획은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된다. 산업계는 물론 학계, 연구계, 병원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복지부는 이 과정을 총괄하는 기구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 산하에 전략기획단과 8개 세부분과를 설치했다. 분과는 합성, 바이오, 백신, 임상 등 4개 산업분과와 제도 및 규제, 연구개발, 투자 및 수술, 인력 및 일자리 등 4개 전략분과로 나눠 구성돼 있다.

이형훈 국장은 "3차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기획단과 세부 분과 구성을 마쳤고, 이번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관련 사항은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법률 제정에 따라 올해는 의료기기육성발전 종합계획 수립도 병행해서 추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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