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5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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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5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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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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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동국, 휴젤,  강스템바이오텍, 바이온

 LG화학 

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포장 디자인 수상

LG화학은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이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2' 뷰티-건강부문에서 패키지(포장)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54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필러 제품으로 패키지 디자인 상을 획득한 것은 LG화학 '와이솔루션'이 처음이다.   

LG화학은 당당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MZ 세대를 겨냥, 과감한(Bold) 선을 주요 디자인 요소로 채택해 3개 제품의 기능을 구분하고 직관적으로 시각화했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검정색을 공통 컬러로 적용해 이와 대비되는 디자인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iF 디자인은 심사평으로 과감한 붓놀림을 적용한 그래픽 요소를 통해 당당하고 젊은 이미지로 브랜드를 재탄생 시켰다고 말했다. 

LG화학은 필러 시술을 고려하는 고객 연령대가 2030 세대로 확장됨에 따라 고객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에 담고자 고객 심층 인터뷰와 서베이를 사전 진행했다. 

조사 결과 고객 각자의 매력에 대한 자신감, 미용 시술에 대한 당당함과 개방성이 대표적인 특징인 것으로 분석됐다. 

LG화학 '와이솔루션' 디자인 담당자는 "능동적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2030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첫 인상인 패키지 디자인은 중요한 소구 포인트가 된다"며, "고객이 추구하는 미의 요소인 ‘자신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독일의 '레드 닷(Red Dot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다양한 부문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4월 의료진의 섬세한 시술을 지원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재질로 손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주사기를 적용한 '와이솔루션'을 리뉴얼 출시한 바 있다. 

LG화학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품의 개선점을 찾아내고, 사업운영에 적극 반영해 '와이솔루션'을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킬 전략이다.


 동국제약 

전국 54개 메이올웨이즈 백화점 매장 기획전 진행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헬스&이너뷰티 브랜드 ‘메이올웨이즈(MayAlways)’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54개 메이올웨이즈 백화점 매장에서 가족 건강을 위한 선물세트 기획전을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부모님 건강을 위한 ‘눈건강 루테인지아잔틴 세트’, ‘관절건강 리프리놀 세트’, ‘프라임 관절튼튼 보스웰리아 세트’를 비롯해, 가족과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메이올웨이즈 베스트 제품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일부 건강기능식품은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되고, 선물 포장과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메이올웨이즈 매장에서는 동국제약의 깐깐한 기준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전용 더마케어 브랜드 ‘키프라(KIPRA)’의 팝업부스가 열린다. 이곳에서 5월 26일까지 키프라 제품 할인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현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선착순 400명에게 키프라 4종 트래블키트를 증정한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 선물을 위한 기획전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한 고민이 많아지는 5월, 엄선된 헬스케어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메이올웨이즈는 'May I Help you? Yes, May Always'라는 컨셉과 '언제나 싱그러운 5월 같은 프리미엄 그린라이프'를 슬로건으로 하는 동국제약의 '헬스&이너뷰티' 브랜드이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제품들은 물론, 혈행건강을 위한 오메가3, 프리미엄 원료의 멀티비타민 등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전국 54개 백화점에 위치한 메이올웨이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휴젤 

리도카인 함유 보툴리눔 톡신 "대조군과 미간주름 개선 유사 기대"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 4일 리도카인 함유액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 ‘HG102’의 임상 1상 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HG102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염산염(Lidocaine hydrogen chloride)을 첨가하고 동결 건조한 가루 형태의 기존 보툴리눔 톡신을 액상 형태로 만든 제형으로, 시술자와 환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휴젤의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품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G102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서를 승인 받았다. 임상시험은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진행,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의 개선이 필요한 환자 총 38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을 통해 Allergan(앨러간)사의 보톡스® 투여군(대조군)과 휴젤의 HG102 투여군(시험군)으로 나눠 시험군과 대조군에 동일한 용량을 단회 투여 후 미간 주름의 개선 여부 및 안전성을 비교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대한 찌푸린 상태의 미간주름에 대해 시험자가 평가 했을 때 2단계 이상 개선을 보인 대상자의 비율을 대조군과 비교 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새롭게 확인된 이상 반응 및 특이사항은 관찰 되지 않았으며 이상반응 발현율의 차이 또한 대조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휴젤 관계자는 "임상시험 결과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을 가진 환자에서 HG102의 투여는 유효성 측면에서 대조군과 유사한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새롭게 확인된 이상반응 및 특이 사항은 관찰 되지 않아 안전하게 투여 가능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HG102는 국소마취제를 첨가해 그동안 보툴리눔 톡신 사용시 가장 큰 불편으로 지적되었던 주사 부위 통증 관련 환자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생리식염수를 희석해 사용해야 하는 가루 형태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달리 액상 주사제는 희석 단계를 생략해 사용자의 편의성 및 시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젤은 2015년부터 HG102 개발에 돌입했다. 2018년 관련 특허를 국내에서 획득했으며 2020년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같은 해 10월 임상 1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했다. 올해 임상 3상에 진입하고 2025년 품목허가를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휴젤은 탄탄한 R&D 역량과 오픈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에 어울리는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며 "향후에도 환자와 시술자 모두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스템바이오텍 

로킷헬스케어와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지난 4일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와 다양한 질환에 관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상호 연구개발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역량과 로킷헬스케어의 세포시트 기술 및 4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접목하여,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생체소재와 질환에 대한 새로운 세포치료제 개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강스템바이오텍의 제대혈 줄기세포와 로킷헬스케어의 ECM(세포외기질, Extracellular Matrix) 분리 기술을 통해 생체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강스템바이오텍의 차세대 기반 연구인 오가노이드 기술과 로킷헬스케어의 4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융합하여 생체이식용 오가노이드 분화 및 제작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로킷헬스케어는 바이오프린팅을 기반으로 맞춤형 인공피부, 연골 등을 제공하는 재생치료 전문 플랫폼 기업으로 재생치료 구현을 위한 바이오프린터와 키트, 이를 시스템화 및 자동화하는 AI(인공지능) 스마트러닝 시스템과 원격진료 기술을 아우른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체세포로부터 ECM을 분리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여 이를 활용한 세포지지체 및 바이오잉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 중인 오가노이드 연구가 더욱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특히 현재 오가노이드 연구의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오가노이드 분화 연구 및 제작한 오가노이드를 인체에 적용하기 위한 이식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바이오프린팅 및 생체소재 개발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로킷헬스케어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당사의 차세대 개발 주력 타겟 중 하나인 생체이식용 오가노이드 개발의 획기적인 도약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판단한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가속도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바이온 

광명GMP준공 완료…의료기기 위탁생산 사업 출사표

바이온은 광명시 의료복합클러스터에 의료기기 제조시설(GMP)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줄기세포 응용 창상피복재를 포함한 의료기기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GMP) 준공을 순조롭게 완료했고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와 GMP 적합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아토피 피부염 등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이나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 케어용 의료기기분야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광명시 의료복합클러스터 단지 내 총 940제곱미터 부지에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기 제조시설은 최신식 생산설비를 도입했다.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13485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윤지희 바이온 광명GMP센터장은 "이번 GMP 준공으로 자체 연구개발인력과 제조시설을 통해 줄기세포 응용 창상피복재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한다"며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위탁생산(CMO)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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