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 기술지원 추진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안전하고 우수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가 신속하게 개발되어 기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5월 4일부터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기술지원’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기술지원은 건강기능식품 분야 개발자(또는 기업)의 원료 표준화, 안전성‧기능성 시험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우수한 식품 소재들이 기능성 원료로 개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원료의 표준화(제조공정, 지표성분 설정‧시험법 등) ▲안전성 평가(섭취량 평가, 독성시험 등) ▲기능성 평가(인체적용시험 등) ▲인정 절차와 제출자료 작성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기술지원을 위해 전담연구팀을 구성했으며, 전담연구팀에서는 원료별 연구개발 수준을 분석하고 개발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담연구팀은 컨소시움(한국국제생명과학회,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구성됐다.
상담서비스는 1단계 기준·규격 표준화, 2단계 안전성 시험 등, 3단계 인체적용시험 설계, 제출자료 작성이다.
또 건강기능식품 분야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 인정 절차와 수출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명회와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5월 31일까지 한국국제생명과학회(yoonhee@ilsikorea.org)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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