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의학회, 근거 중심 만성질환 예방관리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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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의학회, 근거 중심 만성질환 예방관리 위한 MOU 체결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5.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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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과 대한의학회가 근거 기반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측은 의과학적 근거에 따른 진료지침뿐 아니라 국민 수요에 기반한 검증된 건강 및 질병정보 제공과 만성질환 예방관리 역량 강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질환 우선순위 선정, 연구, 조사, ▲건강정보 질 관리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지침·건강정보 개발을 위한 위원회 구성 및 자문 등을 진행한다. 

정은경 질병청 청장은 “다학제적 접근과 의료계의 합의를 통괄할 수 있는 대한의학회와의 업무협약은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익적 건강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개발하는 진료지침과 국민에게 유익한 건강정보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양측은 만성질환 예방관리 가이드라인 개발과 보급 사업에 협력을 기울여 왔다. 

2015년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관리 가이드라인 개발을 시작으로 2016년 이상지질혈증, 2020년 COPD, 2021년 천식, 만성콩팥병, 우울증, 심방세동에 대한 가이드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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