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5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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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5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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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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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정' 본격 시장 공략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1일자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HK이노엔은 케이캡 정제에 이어 물없이 입에서 녹여 먹는 구강붕해정을 출시함에 따라 처방 범위를 한층 더 넓혀 케이캡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HK이노엔이 이번에 출시한 ‘케이캡 구강붕해정’은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으로, 기존에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환자들이나 물을 마시기 어려운 상황의 환자들의 복용 편의를 돕는다. 또한 페퍼민트 맛을 가미해 맛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정 출시 이후 3년 만에 구강붕해정을 추가로 선보임으로써 향후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처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임상, 적응증 확대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케이캡만의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P-CAB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케이캡은 2019년 국내에 정제로 먼저 출시된 이후 지난 3월까지 누적 2,466억 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의 경우 정제와 구강붕해정 모두 미란성,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개의 적응증에 허가를 받았고 이 중 위궤양까지 3개의 적응증에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해외로는 중국, 미국을 포함해 총 27개 국가에 기술수출,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해있고 특히 중국에서는 지난 달 뤄신 사가 제품명 '타이신짠'으로 현지 허가를 획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

새로운 변신…'하이테크 CDMO'로 혁신 성장동력 만든다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한미약품그룹의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 전경.
경기도 시화공단에 위치한 한미약품그룹의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 전경.

한미약품그룹의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이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위한 신사업에 뛰어든다. 기존 주 사업 분야였던 원료의약품을 넘어, 고난도(高難度) 신약 분야인 '하이테크 CDMO'로 미래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정밀화학(대표이사 장영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mRNA 백신 등의 원료에 쓰이는 LNP(Liquid nanoparticle), 뉴클레오타이드(nucleotide), 캡핑(capping) 물질 및 폴리에틸렌글리콜(PolyEthylene Glycole, PEG) 유도체, 펩타이드 등 고난도 합성 바이오의약품 원료 물질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분야의 CDMO 비즈니스로 사업 영역을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미정밀화학은 100억원 정도 투자해 ‘하이테크 CDMO’를 위한 설비 확충 공사를 진행한다. 한미정밀화학은 작년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및 원부자재 생산설비 확충 사업에 선정돼 16억원을 지원 받았으며, 80억원대 규모의 자체 자금을 더해 설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한미정밀화학은 한미약품의 바이오, 항암 신약 R&D에 깊이 참여한 경험과, 미국 FDA를 비롯한 독일, 영국, 일본 등 주요 제약 선진국의 GMP 실사 통과 등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CDMO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자신하고 있다.

또 한미정밀화학은 한미약품의 다양한 신약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을 통해 고순도 신약 원료 물질의 대량생산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혁신신약 벨바라페닙(파트너사 제넨텍), FLT3(파트너사 앱토즈), 포지오티닙(파트너사 스펙트럼)의 원료 개발 및 생산을 맡고 있으며, 한미의 핵심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와 LAPSDual Agonist, LAPSGlucagon Analog, LAPSGLP-2 Analog 등의 원료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현재 한미정밀화학은 이같은 경쟁력을 토대로 국내외 10여개 업체와 100억원대 규모 전임상 및 임상 CDMO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더 많은 업체와의 파트너십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한미정밀화학은 글로벌 CDMO 비즈니스 성과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국내∙외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신규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선 5월에 연이어 개최될 예정인 TIDES US(9~12일, 미국 보스턴)와 BIO KOREA(11~13일, 서울), InformEx(CPhI North America, 17~19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참가하고,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도 참여한다. 연말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TIDES Europe(11월 15~18일)에서도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미정밀화학 장영길 대표이사는 "mRNA 원료 등 고난도 합성기술이 필요한 물질을 신속하게 개발하는 역량은 이미 국내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도 충분하다"며 "앞으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는 ‘하이테크 CDMO’가 한미정밀화학의 미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C녹십자

고지혈증·고혈압 3제 복합제 '로제텔' 내놓다

GC녹십자가 3제 복합제로 고지혈증·고혈압 시장에 뛰어든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고지혈증·고혈압 3제 복합제 ‘로제텔’을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로제텔’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미티브, 텔미사르탄 성분을 담은 3제 복합제다. 해당 성분의 조합으로 고지혈증·고혈압 3제 복합제가 국내 출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로수바스타틴은 동맥 경화를 유발하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감소시키고, 에제미티브는 콜레스테롤이 소장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혈중 LDL-C를 낮춘다. 이와 함께, 텔미사르탄은 혈압 강하 효과를 24시간 이상 지속시켜 안정적인 혈압 조절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임상 시험에서 대조군인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투여군이나 텔미사르탄 투여군보다 지질 수치 개선 및 혈압 강하에서 우월함을 입증해, 고지혈증·고혈압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임을 증명한 바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로제텔’의 우수한 제품력과 단일제 투여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지혈증 치료제 ‘다비듀오’, ‘아젯듀오’, ‘네오아토’, 고혈압 치료제 ‘네오칸데’, ‘칸데디핀’, 고지혈증·고혈압 복합제 ‘로타칸’ 등과 함께 대사증후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허가 신청한 고지혈증·고혈압 4제 복합제인 ‘로제텔핀(로수바스타틴, 에제미티브, 텔미사르탄, 암로디핀)’의 성공적인 품목 허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제텔’은 40/5/10mg(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40/10/10mg, 80/5/10mg, 80/10/10mg 총 4가지 용량으로, 1일 1회 1정을 식사와 관계없이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한독

훼스탈, Eat’s OK 신규 디지털 캠페인 전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소화제 훼스탈이 MZ세대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Eat’s OK' 신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한 Eat’s OK(먹어도 괜찮아) 디지털 광고는 재미있는 중의적 표현으로 젊은이들에게 서툴고 부족해도 It’s OK(괜찮아)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학기 학고 먹고, 작심삼일 맘만 먹어도 Eat’s OK! 통장잔고 충격 먹고 배 터지게 잔소리 먹어도 Eat’s OK!’ 등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 답답할 수 있는 MZ세대들의 상황을 중독성 있는 랩과 안무로 표현했다. 소화불량처럼 답답한 상황을 훼스탈과 함께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길 응원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훼스탈은 Eat’s OK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20일까지 한독의 자사몰인 일상건강에서 <나만의 Eat’s OK 모먼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의적인 표현의 광고 카피와 같은 나만의 Eat’s OK 상황으로, 힘든 상황을 ‘먹었지만’ 꿋꿋하게 극복하고 ‘소화’해 낸 사연을 보내주면 된다. 채택된 사연은 네이버 인기 웹툰 ‘냐한남자’와 콜라보해 이모티콘으로 제작하고 사연 응모자 3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인스타그램 스토리 꾸미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만의 Eat’s OK 모먼트>와 같이 ‘무엇이든 먹어도 괜찮은 순간’을 촬영하고 훼스탈 스티커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꾸미면 응모할 수 있다.

훼스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결식 아동을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 사연 응모 1개당 100원, 인스타그램 스토리 참여 1건당 1,000원을 적립할 예정이다. 훼스탈은 1999년과 2009년에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21년부터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미연 상무는 "강력한 소화력으로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훼스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MZ세대들과 공감대를 강화하려 한다"라며 "요즘은 과식이 아닌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으로 소화제를 찾는 사람도 많은데, 훼스탈이 젊은이들의 답답한 마음까지 시원하게 소화될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훼스탈은 60년 넘게 대한민국의 식탁과 함께 한 소화제다. 훼스탈은 국내 판매 1위1 소화효소제로 소화에 직접 작용하는 판크레아틴을 고단위로 함유해 탄수화물부터 육류까지 다양한 원인의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다.


 삼진제약

'심플로그' 비건 스킨케어 신제품 3종으로 화장품시장 매료 나선다

제약사가 만든 화장품이 시장에 나온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자사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심플로그’에서 기초 신제품 3종을 내놓았다.

계절적으로 봄은 건조한 바람과 기온, 미세먼지로 인해 철저한 보습 케어가 필요한 시기다. 이 때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자칫 피부 노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세안 직후부터 세심한 보습 케어가 되지 않으면 ‘수부지’ 라고 표현되는 수분 부족 지성 피부가 되기 쉽다.

절제된 성분으로 간편하고 현명한 스킨케어를 표방하는 삼진제약 ‘심플로그’에서 봄을 맞아 기초 스킨케어 3종(더블에센스토너, 퓨어폼클렌징, 하이드로크림)을 출시했다.

더블에센스토너는 세안 후 첫 번째로 사용하는 에센스형 토너다. 끈적임 없는 촉촉한 제형으로 빠르게 흡수되어 보습을 채워주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리해 다음 스킨케어 흡수를 도와주는 부스터 역할을 한다. 숙성 사과보다 높은 함량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는 풋사과의 특허성분 애플페논(특허 10-1528770)이 들어있어 피지분비완화 및 조절 효과가 있다. 이로 인해 더워지는 계절에 사용하기 좋으며 사탕수수추출물, 아이리쉬모스추출물, 베타글루칸도 함유되어 피부결 관리 및 보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24시간 보습력과 피부결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해 효능을 검증했다.

전성분 단 5개로 만들어진 퓨어클렌징폼은 탱글한 수분젤이 피부 노폐물은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말끔하고 개운하게 제거해준다. 퓨어클렌징폼은 투명한 젤 형태의 폼클렌저로 발효인삼으로부터 추출한 액티브 성분인 하이드록시스테아릭애씨드(특허WO2016059169(A1))를 함유하여 모공개선에 도움을 준다. 임상 결과 모공 속 노폐물 98.9%, 초미세먼지 97.6%의 세정력을 나타냈다. 특히 세안 후 당기지 않고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사용감이 특징이다.

하이드로크림은 사계절 놓칠 수 없는 보습 크림으로 일상에 지치고 건조해진 피부에 충분한 수분 공급과 피부장벽개선에 도움을 주는 가볍고 촉촉한 타입의 제품이다.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한 무화과추출물과 피토스핑고신이 피부 보습 및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 손실량을 낮추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수분력 관련 임상 결과 도포 직후 보습력이 109.9% 증가했으며 24시간 후 27.1% 증가했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2주 사용 후 손상된 피부 대비 수분손실율은 약 60% 감소하는 효능을 확인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심플로그 3종은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성 테스트까지 완료하여 예민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브랜드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삼진제약 심플로그 정자혜 PM은 "심플로그 기초 스킨케어 3종은 습도가 낮고 일조량이 늘어나는 시기, 보습 관리를 통한 피부 컨디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브랜드 론칭을 통해 지난 1월에 출시된 심플로그 선블록 제품과 함께 간편한 데일리 기초 화장품으로써 남녀노소에게 어필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플로그는 절제된 성분 사용과 건강한 비건을 표방하는 삼진제약의 스킨케어 브랜드다. 전제품 이브 비건 인증과 각 효능에 맞는 임상, 인체적용시험을 통과했으며 피부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성분만을 함유하는 브랜드 철학을 지녔다. 또한 친환경을 지향, 자연을 생각하는 패키지를 적용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심플로그 전 제품은 삼진제약 자사몰 마켓온제이와 심플로그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동화약품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 최초 브러쉬 타입으로 승부

동화약품은 브러쉬 타입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원스’를 내놓고 여름시장에서의 승부를 걸었다. 

동화약품 바르지오 원스는 치료 기간이 짧고, 재발률이 낮아 치료 효과가 우수한 테르비나핀염산염을 주성분으로, 단 1회 사용만으로 번거로움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바르지오 원스는 원스형 무좀치료제 가운데 최초로 입구에 브러쉬를 장착했다. 브러쉬를 사용하여 손으로 발라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발가락 사이에 편리하게 바를 수 있어 가장 흔한 무좀 유형인 지간형과 수포형 무좀 등에 효과적이다.

바르지오 원스 사용법은 바르기 전 질환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건조한 후 양쪽 발에 약을 충분히 바르면 된다. 무좀의 보다 완전한 치료를 위해서 무좀이 나타나지 않는 쪽 발에도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6g의 용량으로 양쪽 발바닥 전체와 발바닥으로부터 1.5cm 높이까지 충분한 양을 도포할 수 있다. 라벤더향으로 산뜻한 사용감까지 더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바르지오 원스는 브러쉬를 적용하고 에탄올 냄새를 줄이는 등 소비자들이 기존 무좀치료제에서 느끼던 불편함을 개선하여 출시하게 됐다"며, "1번만 발라도 약물이 피부에 오래 머무르면서 작용하기 때문에 사용이 간편하며 순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화약품은 4가지 타입의 바르지오 통합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1회 적용만으로 편리하게 관리가 가능한 신제품 '바르지오 원스'부터 지간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인 6가지 성분을 함유한 국내 유일의 복합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모두 크림’, 지간형 또는 소수포형에 효과적인 ‘바르지오 크림’, 바르는 손발톱 무좀치료제 ‘바르지오 네일라카’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바르지오 라인업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비보존 헬스케어

KCMC문화원과 반려동물 사업 파트너십 구축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가 준비 중인 반려동물 사업 진행을 위해 KCMC문화원(원장 이웅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바른 반려문화와 펫티켓 확산, 반려동물의 건강증진 및 정서안정, 보호자 교육 인식 변화와 동물복지를 위한 양질의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CMC문화원의 이웅종 원장은 제18차 대한명인 제 15-451호 반려동물 교육의 명인이자 2020년 반려동물교육 부문 세계명인으로 선정된 반려동물 훈련사다. 회사는 현재 이웅종 원장을 비롯한 반려견 행동 분석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반려동물 산책이나 목욕 후 사용하기에 적합한 ‘퐁고 펫케어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와 KCMC문화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사업을 위한 제반 사항에 협력하고 상호 간의 정보 제공 및 반려문화의 발전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이웅종 원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봉사단체 ‘둥글개봉사단’ 지원에도 나선다.

KCMC문화원 이웅종 원장은 “비보존 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퐁고 펫케어룸은 반려동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개발되고 있으며, 여타의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기능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다”며 “여러 방면의 업무협력을 통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만들고 반려동물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보존 헬스케어 한재관 대표는 "비보존 헬스케어가 영위하고 있는 신사업 라인에 반려동물 분야가 곧 추가될 예정으로, 5월 중 해당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KCMC와의 협약을 통해 커져가는 펫케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보존 헬스케어의 퐁고 펫케어룸은 반려동물 산책 후 관리, 목욕 후 드라이 관리, 의류 및 장난감 관리 등의 기능을 탑재해 반려동물의 피부질환이나 냄새를 방지하는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가정이나 동물 병원, 반려동물 전용 호텔 등 반려동물이 있는 환경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국내 및 일본 시장 출시를 우선적으로 진행 예정이며 이후 미국 시장까지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림제약

신경근차단제 '브리턴주', 감염문제 최소화 '브리스턴 프리필드주' 시장 공급

한림제약은 마취시 사용하는 신경근차단제 브리턴주를 시장에 공급한다.

브리턴주주는 2세 이상 환자에서 로쿠로늄 또는 베쿠로늄에 의해 유도된 신경근 차단의 역전을 하는 효능·효과를 가진 약물이다. 즉 의료진이 호흡을 위한 관을 삽입할 때 돕기 위해 수술 시작시 사용되는 근육이 완제에 의해 유발되는 깊은 마비 작용을 되돌리는데 쓰인다.

브리턴주는 MSD의 브리디온과 동일한 바이알 제형의 브리턴주뿐만 아니라 새롭게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의 브리스턴 프리필드주도 추가로 발매한다.

브리스턴 프리필드주는 기존 바이알 제형과 달리 투약 준비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문제를 최소화시키고, 의료진들에게 편의성 및 안전성 부분에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림제약의 브리턴주는 제조 및 판매를 직접 한림제약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브리스턴 프리필드주는 유영제약에서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

한림제약은 마취통증의학 영역에 브리턴주와 브리스턴 프리필드주를 추가로 발매, 다양한 마케팅활동으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유유네이처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L112 엑스트라' 마케팅 시작

유유네이처가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

유유네이처(대표이사 송정윤)가 몸매 관리 등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대중들의 소비심리를 잡기 위해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포모라인L112 엑스트라’ 라디오광고와 버스 랩핑 및 옥외광고 등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한다.

포모라인L112 엑스트라 라디오 광고는 14년간(2008~2021) 독일 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한 팩트를 알리며 브랜드명인 “포모라인”이 반복되는 구성을 통해 청취자의 제품명 상기도를 높였다. 이번 라디오광고는 MBC-FM, SBS-FM, KBS-FM 등 방송 3사의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2시의 데이트 뮤지•안영미입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 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또 서울 시내 주요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0개 노선에 랩핑광고를 진행하며 광화문, KTX 서울역, 청량리 버스환승센터 등에 옥외광고도 진행한다.

유유네이처 우승표 총괄이사는 "코로나 이후 2년만의 일상회복이 다가오는 가운데 여름철 몸매 관리가 고민인 소비자들에게 다이어트 건기식 포모라인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공격적 마케팅을 진행한다"며 "라디오광고를 통해 귀로 듣고, 버스 랩핑 및 옥외광고를 통해 눈으로 재확인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모라인L112 엑스트라'는 주성분인 키토산과 음식물 지방의 이온결합을 통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기전으로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1일 3회 1회 2정씩 식사 전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경동제약

진통제 ‘그날엔’ 새 광고 공개

경동제약이 모델 아이유와 함께한 진통제 '그날엔'의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광고는 그날엔 모델 아이유가 베이킹을 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앞치마, 거품기, 계량컵 등 체크리스트에서 베이킹에 필요한 재료들을 점검하던 아이유는 "어? 요통은 레시피에 없었는데?"라고 말하며, 엔딩에서 "돌아온 일상에 통증의 자리는 없도록"이라는 멘트로 마무리한다.

경동제약 담당자는 "상반기 그날엔 광고는 일상에 대한 그리움과 반가움을 담았다면, 신규 광고는 ‘다시 돌아온 일상’을 통증이 방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뜻을 담았다"며 "2년 1개월 만에 소중한 일상이 돌아온 만큼, 그동안 못했던 것들을 즐길 때 그날엔으로 통증에 대한 걱정만큼은 멈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고에서는 아이유와 함께 깜찍한 캐릭터 '동이’가 등장한다.

동이는 '부끄러움이 많지만, 아픈 친구를 보면 먼저 나서서 도와주는 숲속의 건강 지킴이'로 활동하는 경동제약의 마스코트 캐릭터다. 아이유와 함께 출연한 이번 광고뿐만 아니라 그날엔 지면 광고, 건강기능식품 ‘네이처위드’ 등 경동제약 제품들의 홍보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이는 경동제약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에 출연해 소비자들과 소통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동성제약

'테니스∙골프 엘보우엔 록소앤겔' TV광고 온에어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배우 남궁민과 함께한 국내 최초 겔 타입 록소프로펜 소염진통제 ‘록소앤겔’의 신규 TV광고를 온에어했다. 새로운 광고 영상에서 남궁민은 엘보우 통증으로 고생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국민의 겔 '록소앤겔'을 소개한다.

최근 '골린이', '테린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골프와 테니스에 입문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광고 영상 속 남궁민은 대한민국 600만 골퍼, 테린이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응원한다. 또한 손목 쉴 틈 없는 엄빠, 직장인들과 함께 등장해 특유의 위트있는 표정으로 엘보우 통증을 표현했다. 이어 '엘보우엔 록소앤겔'이라는 멘트로 '록소앤겔'의 소구 포인트를 강조한다.

엘보우로 고통 받는 모든 국민의 겔, ‘록소앤겔’은 바르는 겔 타입의 록소프로펜 진통소염제다. 겔 제형이 끈적임 없이 흡수되어 찌릿하고 깊은 엘보우 통증을 빠르게 치료해준다. 골프, 테니스 등 운동으로 발생하는 엘보우 통증은 물론, 육아나 가사노동, 직장인의 엘보우 통증 치료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국민배우 남궁민과 함께한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엘보우=록소앤겔'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했다"며 "일상 속에서 찌릿한 엘보우 통증이 발생했다면 방치하지 말고 록소앤겔로 빠르고 간편하게 치료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록소앤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휴젤

제22기 임시주총...신임 이사진 선임

휴젤이 29일 오전 춘천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제22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
휴젤이 29일 오전 춘천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제22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휴젤 손지훈 대표집행임원.

휴젤이 신임 이사진 등을 선임했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지난달 29일 회사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춘천세종호텔에서 제22기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임시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를 시작으로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선임의 건 총 3가지 부의 안건이 상정, 해당 안건들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신규 선임된 이사진에는 CBC그룹과 GS의 핵심 임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CBC 그룹 CEO 웨이후(Wei Fu) 및 마이클 경(Michael Keyoung, 경한수) 한국·북미대표(Managing Director)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진에 합류하여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휴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GS그룹의 허서홍 부사장(㈜GS 미래사업팀장)과 이태형 전무(GS CFO)는 GS그룹의 미래성장 전략을 추진해 온 핵심 경영진으로서 GS의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통해 휴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의 머크,  앨러간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휴젤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할 패트릭 홀트(Patrick Holt)와 공인회계사이자 고려대학교 회계학 교수로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독립적으로 경영진의 직무수행을 감독할 지승민 교수가 사외 이사로 선임되어 이사진의 전문성, 다양성을 강화했다. 기존 손지훈 대표를 포함, 7명의 이사진이 향후 휴젤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같은 이사진 교체는 휴젤 최대주주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이하 LIDAC)가 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와 체결한 주식양수도계약(SPA)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이뤄졌다.

앞서 휴젤은 LIDAC이 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와 휴젤 보유주식 5,355,651주(총 발행주식의 43.241%) 및 전환사채를 양도한다는 내용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는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투자 펀드 CBC-그룹(지분율 42.11%), ㈜GS와 국내 사모펀드 IMM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출자한 SPC(지분율 42.11%), 중동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투자회사(지분율 10.53%) 등으로 구성된 다국적 컨소시엄이다.

한편, 새로운 주주로 참여하게 된 컨소시엄측은 휴젤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이 보유한 사업역량과 네트워크 자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BC 마이클 경(경한수) 한국·북미대표는 "CBC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등을 통해 해당 기업의 성장과 가치 제고를 실현시켜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성공 경험 및 당사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휴젤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 허서홍 부사장은 "휴젤은 검증된 제품,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탑티어로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었다"면서 "GS그룹은 바이오 분야를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휴젤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지훈 대표는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휴젤은 우수한 제품과 현장 의료진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올해는 휴젤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변화하는 중대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새로운 주주와 함께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휴젤의 눈부신 성장을 기대해달라"며 포부를 밝혔다.

휴젤은 2016년부터 6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더욱 늘려가는 한편, 국내 HA필러 시장에서도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 받으며 시장을 선도, 국내를 넘어 30여 개국에서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를 판매하고 있다.

2020년 세계에서 4번째,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입성, 진출 첫 해였던 지난 2021년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며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지난 19일 HA필러 ‘더채움(수출명 Persnica, 중문명 붜안룬 铂安润)’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제패를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어 휴젤은 올해 1월 유럽 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의견을 수령, 같은 달 프랑스 품목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유럽 TOP3 시장인 영국, 독일, 이탈리아를 포함한 9개 국가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하면서 당초 목표로 세웠던 올해 내 유럽 24개국 진출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미국, 캐나다, 호주 역시 품목허가 절차가 진행 중으로 내년 본격 런칭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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