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관리원 10주년..."의약품 안전관리 선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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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안전관리원 10주년..."의약품 안전관리 선도기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4.2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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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완 원장, 뉴스레터 통해 그간 실적과 다짐 밝혀

의약품안전관리원이 10주년을 맞아 의약품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의 자리매김을 다짐했다.

오정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최근 27일 배포한 뉴스레터 기념사를 통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국민을 향해 이같이 밝혔다.

오 원장은 "올해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개원 10주년을 맞는 해로 더욱 감회가 새롭다"면서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약품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동안 국내 의약품 이상사례보고시스템을 활용해 개발한 의약품 안전정보를 WHO에 제공해 회원국에 전파하는 등 안전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WHO UAE 보건재단상을 수상한 바 있다"면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을 정착시켜 OECD 혁신 우수사례로 소개됐으며, 부작용 피해구제 급여 지급약물 정보를 DUR(의약품적정사용)정보로 제공함으로써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국가·지자체 공무원, 의료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장기추적조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자안전을 강화하며,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안전정보 분석 등 새로운 안전 문제에도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 원은 식약처 산하기관 경영실적평가 3년 연속 ‘우수(A)’, 식약처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 정보보호 관리수준진단 ‘최고등급’, 고용노동부 청년고용 우수기관 선정 등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고 그간의 실적을 소개했다.

특히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관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이 회복돼 의약품안전관리원의 새로운 미래와 발전 과제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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