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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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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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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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10명 중 6명, 코로나19 이후 인플루엔자 백신 적극 권고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백신 접종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10명 중 약 7명(69.4%)이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느꼈으며, 94%가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10명 중 6명 이상(66.8%)이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을 더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5.2%가 연령과 위험군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더 권고하고 있으며, 31.6%는 고연령과 위험군에게 특히 더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상당수의 의료진은 인플루엔자 백신 종류별로 효과와 효능에 차이가 있다고(71%) 답했다. 

현재 사용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이 질환 예방에 충분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44.2%는 모든 연령 및 위험군을 포함해 충분하다고 답변했으나, 47%는 충분하지 않다고 답해 기존 인플루엔자 백신 효과에 대한 의견이 나뉘었다.

기존 백신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유행 타입 예측의 실패(49.2%)와 면역원성 형성 불충분(24.8%), 짧은 면역효과 유지 기간(22.6%)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인플루엔자의 개선점으로는 면역효과가 더 오래 유지되는 인플루엔자 백신(47.2%), 고연령과 위험군에 특화된 인플루엔자 백신(33.8%)을 꼽아 의료진들이 백신접종에 따른 충분한 면역 형성을 중요시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시퀴러스코리아가 코로나19 판데믹 상황 속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대한 국내 의료진들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지난 3월 한 달 간 내과·가정의학과 의료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선도하는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이자 CSL의 자회사인 시퀴러스코리아는 ‘인류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인플루엔자의 심각성과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100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전세계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맞서 최신 인플루엔자 백신 기술의 개발 및 안정적인 공급에 앞장서 왔다. 시퀴러스코리아는 면역증강 4가 독감백신,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 등을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오가논, ‘코자엑스큐정 Relaunch 심포지엄’ 개최  

한국오가논은 암로디핀과 오리지널 로사르탄 복합제 고혈압치료제인 ‘코자엑스큐정(로사르탄칼륨/암로디핀캄실산염)’의 재공급을 기념해 진행한 ‘코자엑스큐정 Relaunch 심포지엄’이 21일 부산 일정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자엑스큐정 Relaunch 심포지엄’은 국내외 고혈압 가이드라인에 대한 최신 지견과 함께 아지도 불순물 불검출된 오리지널 로사르탄 제제2인 코자 Family(원료처: 프랑스)의 다양한 고혈압 환자군에 대한 효능 및 효과, 그 중에서도 오리지널 로사르탄 원료의약품으로 재생산되어 2월부터 공급하고 있는 코자엑스큐정의 치료적 효과를 강조하고자 진행된 전국 단위의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심포지엄이다. 

3월 8일 수원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3월 15일 서울, 3월 24일 광주, 4월 12일 대전, 4월 19일 대구 및 4월 21일에 마지막으로 진행된 부산 심포지엄까지 총 545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며 의료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서울, 광주, 대전, 대구 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된 심포지엄은 오가논의 자체 온라인 의약정보 포털 사이트인 ‘오가논 커넥트’를 통해 전국 생중계함으로써 다른 지역에 있는 의료진들도 고혈압 관리 및 코자 Family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와 열띤 토론 세션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고혈압 가이드라인에 대한 최신 지견을 포함해 ▲ARB제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3를 가지고 있는 로사르탄 오리지널 제제인 코자 Family의 개발 이력 및 다양한 고혈압 환자군 대상의 연구문헌 소개 ▲(2018년 기준) 국내 고혈압 환자들에게 2제 요법으로 가장 많이 처방 된 ACEi/ARB + CCB4의 치료적 장점과 이를 토대로 강력한 혈압강하효과를 강조하고 있는 최신 고혈압 가이드라인 트렌드 및 올해 2월부터 오리지널 로사르탄 제제로 생산/재공급된 코자엑스큐정에 대한 강의들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오가논은 코자엑스큐정 Relaunch 심포지엄의 연장선에서 오는 5월 3일 오가논 자체 온라인 의약정보 포털 사이트인 ‘오가논 커넥트’를 통해 코자 마케팅 PM이 직접 ARB제제의 불순물 이슈 및 코자 Family 대한 장점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근 의약품 불순물 이슈로 인해 의료계의 관심이 큰 만큼, 불순물 이슈가 발생되었던 원인과 이력, 현황 등 평소에 의료진들이 궁금했던 내용들과 함께 고혈압 환자 대상 코자가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를 함께 강조할 예정이다. 

엘러간,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AMI 톡톡쇼’ 성료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가 지난 23일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최신 지견 및 효과적인 환자상담 방법 공유를 위한 ‘보툴리눔 톡신 바로알기-AMI 톡톡쇼(이하 AMI 톡톡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만의 차별화된 학술 프로그램인 엘러간 메디컬 인스티튜트(AMI) 에서 기획한 토크쇼 형식의 웨비나 ‘AMI 톡톡쇼’는 4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약 100분간 사전 등록된 보건의료전문가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200여명의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AMI 톡톡쇼에서는 해외 연자의 다양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 임상경험부터 환자 중심 상담 기법 등이 2개의 주제에 따라 제공됐다. 이와 함께 보스피부과(VOS Dermatology Clinic) 김홍석 원장, 바노바기 피부과(Banobagi Dermatology Clinic) 전희대 원장이 토크쇼 형태로 웨비나를 진행하면서, 보툴리눔 톡신 시술 관련한 국내 임상 경험과 환자 중심의 효과적인 상담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엘러간 보톡스 FDA 승인 33주년을 맞이해 의료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퍼스트 캠페인(First Campaign)’과 그 일환으로 차별화된 교육플랫폼인 AMI를 통해 ‘보톡스 ReBor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유수 연자들의 축적된 치료 경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보툴리눔 톡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의견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번 AMI 톡톡쇼 또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올해 엘러간 보톡스 FDA 승인 33주년을 맞아 “소중한 얼굴에는 엘러간 보톡스”라는 메세지가 각인될 수 있도록 의료진 대상으로 ‘퍼스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엘러간 보톡스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외 연자들과 보톡스의 임상적 의의와 미용성형분야에서 발전적 영역, 환자 중심의 톡신 치료에 대한 주요 내용들을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환아, 의학적치료+심리사회적 개입 병행 중요

사노피는 만성•희귀질환, 암 등의 환아와 환아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책임활동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 효과를 연구한 결과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 참여는 아동이 스스로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운영되어온 사노피의 대표적인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이번 효과 연구는 초록산타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의 정서인식과 정서표현, 정서조절 증진에 기여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심리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진의 주도하에 진행된 연구에서 '초록산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정서를 긍정적으로 느끼는 정도인 ‘정적 정서 안녕’은 높아지고,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정서조절 곤란’의 정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동적인 측면과 관련이 있는 ‘충동(충동통제의 어려움)’과 ‘전략(정서조절 전략의 부족)’ 영역에서의 점수가 감소됐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정서중심 미술 작업을 통해 아동이 기쁨과 슬픔, 불안과 화 등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촉진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에 참여해서 아동은 정서표현과 정서조절능력이 높아졌다. 

실제 보호자들은 자녀가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불안이나 화를 조절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본인 감정에 대해 스스로 이야기를 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사노피는 이번 연구 결과를 영상 형태의 브로셔로 제작해 유스보이스유튜브 채널(youtu.be/zyOqduWAJNQ)에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상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효과성을 알리는 한편 대면이 어려운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도 환아와 형제자매를 위한 심리적 지원의 중요성과 확장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암젠, 제2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후보자 공모

암젠코리아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과 이달 25일부터 ‘제2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국내 젊은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되어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암젠이 ‘생명과학 최우선(Biology-first)’ 접근법을 통해 40여년 만에 글로벌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국내 기초과학 연구의 활성화와 함께 생명공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를 격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상 사업은 탁월한 과학기술인 선발 및 성장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주관한다.

각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하던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생명과학 및 생물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차세대과학자 1명과 박사후연구원 2명을 포함하여 총 3명의 연구자에게 6천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그 동안 국내에 박사후연구원을 발굴 및 지원하는 시상사업이 흔치 않았기에 시상규모를 늘려 더 많은 박사후 연구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로 한 것이다.

차세대 과학자 부문은 만 45세 이하(1976.1.2. 이후 출생)로서 국내 대학 또는 연구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자가 지원할 수 있다. 대상업적은 최근 10년 간(2013. 1. 1. 이후 발표) 대표 연구논문 5편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4천만원을 시상한다. 박사후연구원 부문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2015. 1. 1. 이후 취득) 또는 만 39세 이하(1982.1.2. 이후 출생)로서 국내 대학, 국ㆍ공립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또는 민간 연구기관의 전임교원이 아닌 연구자 혹은 비정규직 연구원이 지원할 수 있다. 

대상 업적은 국내에서 비정규직 재직 시 제1저자 대표논문 1편이며, 2명의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각 1천만원을 시상한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4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1단계 분야별 심사와 2단계 종합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각 시상사업의 후보자는 소속 대학교(원), 연구기관 및 학회의 대표자, 대상업적 관련 연구과제책임자 등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양식을 포함한 상세안내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테크놀로지 리딩 기업인 암젠은 UN의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UN-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와 연계한 ESG 경영전략을 세우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암젠코리아 또한 해당 전략과 발맞춰 한국 사회에 책임있는 기업으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암젠코리아가 속한 한국 사회 안의 다양성과 포용·소속감을 증진하고 지역사회 성장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사회적 책임 2025 (Corporate Responsibility 2025) 계획’ 하에 수행하고 있다.

사노피, ‘DTaP 혼합백신 10년사’ 인포그래픽 제작

사노피는 세계예방접종 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맞아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DTaP 혼합백신에 대한 사내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노피의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혼합백신의 국가 필수예방접종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기초예방접종률, 혼합백신의 개발 및 국내 사용 현황, 혼합백신의 가치 등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임직원에게 비대면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포그래픽은 지난 2012년 국내 필수예방접종사업에 4가 DTaP 혼합백신 ‘테트락심주’를  첫 도입한 이후, 5가 DTaP 혼합백신 ‘펜탁심주’까지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국내 공공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사노피의 역할과 노력에 대해 알리고자 제작됐다. 

인포그래픽에는 ▲ 데이터로 보는 국내 기초예방접종률 ▲ 국내 DTaP 혼합백신 도입10년사 ▲ 국내 DTaP 혼합백신 10년 사용량 ▲ 영아 DTaP 혼합백신 접종 스케쥴 및 접종 횟수 등의 정보를 담았다. 

혼합백신은 하나의 백신으로 여러 감염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접종횟수를 줄여주고 복잡한 기초예방접종 스케쥴을 간소화하여 적기 접종률을 높여준다는 이점을 갖는다.

4가 DTaP 혼합백신은 4가지 질환(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IPV))을 하나의 백신으로 예방하며, 단독 백신으로 접종 시 최대 6회에 이르는 접종 횟수를 단 3회로 줄인다.

또한 5가 DTaP 혼합백신은 5가지 질환(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IPV)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에 의해 발생되는 침습성 감염증)을 예방하며, 단독 백신으로 접종 시 최대 9회에 이르는 접종 횟수를 단 3회로 줄인다.

지난 해 4월, 국내에 출시된 6가 DTaP 혼합백신은 5가 DTaP 혼합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감염 질환에 ‘B형간염’ 항원을 추가한 백신으로, 개별백신 접종 대비 접종횟수를 최대 8회 감소시킨다. 단, 6가 DTaP 혼합백신은 현재 국가필수예방접종에서는 사용되지 않으며, 병,의원에서 유료 접종으로 사용 중이다.

바이엘, 4개 혁신적 치료제 출시 예고 

바이엘 아시아·태평양 제약사업부(바이엘 APAC)는 2021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사업 매출이 58억 유로(한화 7조 7천억원) 이상으로, 4.8%의 견고한 성장을 이룬 ‘또 다른 기록을 쓴 한 해’라고 밝혔다. 바이엘 APAC 지역 매출은 바이엘 전세계 매출의 약 3분의 1에 달한다.

바이엘 APAC은 코로나19 지속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일본 외에도 호주/뉴질랜드, 한국, 대만과 같은 선진 시장에서 제약사업부 매출 1-2%  성장을 달성했다. 주요 성장 동력은 남아시아에서도 나왔다. 인도는 특히 11&의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고, 파키스탄은 2% 성장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아세안 클러스터(ASEAN Cluster)에 속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및 베트남 역시 평균 9% 성장을 기록했다. 

새로 임명된 잉 첸 바이엘 아시아·태평양 제약사업부 총괄은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이엘 제약사업부가 APAC지역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과 필수 의약품 모두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노력을 더욱 기울인 성공적인 한 해였다”며 “바이엘 APAC 지역의 꾸준하고 강력한 성장은 혁신을 주도하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가치(value)를 제공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중국, 일본을 제외한 APAC 지역에서 자렐토의 2021년 매출은 전년 대비 12%로 크게 성장했다. 아일리아 역시 매출 10% 증가하며 지금까지 APAC 지역에서 출시된 가장 성공적인 제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바이엘은 2022년 글로벌 제약사업 매출을 3~4% 성장시킬 계획이다. 

바이엘은 1상부터 3상까지의 임상개발 단계의 약 50여가지 프로젝트를 포함한 강력한 의약품 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 중 대다수는 고령화 인구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대표하는 다양한 유형의 암, 당뇨병성 신장 질환 및 만성 심부전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엘 아시아∙태평양 제약사업부 의학부 총괄인 캐서린 도노반 박사는 “우리는 새로운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3가지 주요 글로벌 임상시험 즉,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만성신장질환 환자를 위해 개발된 피네레논, TRK 융합암 치료를 위한 라로트렉티닙, 전립선암의 여러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로루타마이드 프로그램에 등록된 환자 중 APAC지역 환자가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며, “오늘날의 디지털 및 분산형 임상시험 모델을 통해 임상 참여가 원격으로 더 쉽고, 편리해짐에 따라 환자의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데이터 생성이 더욱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바이엘은 신약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엘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협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싱가포르 경제 개발 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싱가포르 기관들과 함께 암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한 임상 및 중개 연구 발전을 위해 2,700만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했다. 

또 바이엘은 여성 건강 분야에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중·저소득 국가의 여성 1억 명에게 현대적 피임법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바이엘은 전 세계적으로 가임기 여성의 10%에 영향을 미치는 고통스러운 질환인 자궁내막증 같은 호르몬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APAC 지역의 여성들을 교육하고 지원하기 위한 로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잉 첸 바이엘 아시아·태평양 제약사업부 총괄은 “바이엘 제약사업부는 여성 건강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가족계획이 필요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식 주기 단계에 있는 여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치료의 패러다임을 기존의 질병 기반 및 병원 중심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환자 중심 예방 치료로 전환하기 위해 환자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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