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19일]
상태바
[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19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4.19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국, 바이오켐제약, GC셀, 보령, 동아, 유한양행, 휴젤, 시지바이오

 동국제약 

위스콘신대학과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연구협약 체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최근 미국 위스콘신주에 위치한 세계적인 명문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과 신약연구 및 제품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위스콘신대학교는 '약물전달체-펩타이드 복합체'(DKF-DC101)의 물질 최적화 및 이를 위한 학술연구를 진행하고, 동국제약은 의약품 개발을 위한 독성 및 효력 평가, 비임상 시험 등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동국제약과 위스콘신대학교는 특정 약물전달체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 3세대 면역항암제나 이에 상응하는 치료제 대비 항암효과가 더 우수하고 경제성 측면에서도 개선된 제품(DKF-DC101)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세대 면역항암제는 암세포가 인체의 면역체계를 회피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인식하여 공격하도록 하는 약물이다. 인체의 면역체계를 통해 작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제보다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적고 일부 환자들에 현저한 치료효과를 나타내지만, 전반적으로 낮은 반응률(response rate)과, 내성 발생 등 개선점이 지적되어 왔다.

동국제약 DK의약연구소 강수연 연구소장에 따르면, “현재까지 기초연구결과를 종합분석해 보면 ‘DKF-DC101’가 3세대 면역항암제 대비 항암효과가 더 우수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여기에 사용된 약물전달체는 플랫폼 기술로써 자사가 보유한 펩타이드 전달 플랫폼 역량과 시너지를 발휘하여 위스콘신대학교와 상호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펩타이드 전달 플랫폼 기술을 ‘DKF-DC101’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더 많은 타겟 펩타이드에 적용함으로써 우수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동국제약과 연구협약을 맺은 위스콘신대학교-매디슨은 노벨상 수상자만 20여명을 배출할 만큼 세계 최상위 연구대학으로 특히 약학대학의 경우 미국대학 중 7위를 기록할 정도로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세종시 성실납세자’ 표창장 수상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이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로부터 성실 납세 기업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세종시 지방세 납세문화 진작 및 지방재정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시금고 금융기관 대출금리 인하와 수수료 면제, 3년간 세무조사(지방세기본법 제140조 관련)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송원호 대표는 "성실 납세 문화 조성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의무와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사회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제약사다. 고품질 원료의약품 기술 개발 및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는 영역을 확대해 완제의약품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로부터 ‘고용창출 우수기업’, ‘공정일터 우수기업’, ‘유망 중소기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GC셀 

미국 세포∙유전자 CDMO 'BioCentriq' 인수

GC셀이 미국 바이오회사 인수를 통해 위탁개발생산(CDMO) 부문 체급을 키운다.

GC셀은 GC(녹십자홀딩스)와 함께 미국 세포∙유전자 치료제(Cell∙Gene Therapy, CGT) CDMO 기업 BioCentriq(바이오센트릭)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통합법인 GC셀을 출범한지 5개월만에 세계 최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것이다.

바이오센트릭은 뉴저지혁신연구소(NJII; New Jersey Innovation Institute)의 자회사로, 세포∙유전자 치료제 공정 개발 및 제조에 특화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생산시설에서 자가(Autologous) 및 동종(Allogeneic)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바이럴 벡터 등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GC셀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아시아와 미국을 잇는 CDMO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미 국내 최대 규모의 세포치료제 생산시설과 세계 최다 세포치료제 생산 타이틀을 보유한 회사를 글로벌 체급으로 올리는 셈이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에 따르면 미국 CGT CDMO 시장은 연평균 36.3%씩의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제약∙바이오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고성장 배경엔 CGT 분야가 고도의 기술력을 요해서 아웃소싱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특성과 바이오 의약품 가운데 개발이 가장 활발한 영역이어서 지속적인 수요 또한 뒷받침한다는 점이 깔려 있다.  

지리적 이점 또한 빠른 사업 확장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다. 바이오센트릭이 위치한 미국 동부는 세포∙유전자 치료제에 특화된 바이오 기업은 물론 주요 대학과 병원이 집결해 있어 고객 확보, 인력 유치 등이 용이하다.

박대우 GC셀 대표는 "이번 투자는 아시아, 북미 등 주요 사업 거점별 CGT CDMO 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동시에 체급을 빠르게 키우기 위한 것"이라며 "추가로 북미 시설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GC셀은 지난해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통합법인으로, 면역세포와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가 및 동종 세포치료제의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기 연구 단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전주기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보령 

‘제1회 CIS Challenge’ 개최…스페이스 헬스케어 해법 모색

보령이 우주에서의 휴먼 헬스케어 솔루션을 찾기 위한 ‘제1회 CIS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령은 최근 본격적인 우주 관광 시대가 열리면서 무중력 공간인 우주에서 인간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기권 밖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인간 건강 상태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CIS(Care In Space)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다.

이번 CIS 챌린지 프로그램은 이러한 CI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계 각국의 우주 분야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비롯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향후 우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참가자들은 약 3개월 동안 어플리케이션 접수 및 사전 아이디어 검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7월 28일 UCLA 컨퍼런스 홀(Conference Hall)에서 열리는 발표 행사(Pitch Day)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 때 선발된 팀은 12월 생중계되는 데모 데이(Demo Day)를 통해 전세계의 투자자들에게 자신들만의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는다.

대회 기간 중에는 ‘미국 항공우주국 인간연구프로그램(NASA HRP-Human Research Program)’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 이스라엘 등의 우주 관련 기업들과 스탠포드, 하버드, MIT, 조지아텍 등 주요 대학들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챌린지를 통해 나오는 다양한 아이디어의 검증 및 사업개발 등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CIS 챌린지는 보령이 주최하고 미국의 우주 개발 전문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와 글로벌 항공우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Starburst aerospace)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특히 액시엄은 10년 안에 퇴역할 예정인 국제 우주정거장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를 대체하기 위해 NASA와 계약을 맺고 오는 2028년까지 새로운 우주정거장 건설을 준비중이며, 지난 9일에는 민간인들로만 구성된 우주여행객들을 ISS에 성공적으로 올려보내기도 했다.

CIS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보령 GIC(Global Investment Center) 임동주 팀장은 “앞으로 매년 CIS 챌린지를 개최해 우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헬스케어 관련 이슈들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하며, “나아가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우주 의학 분야에서 꼭 함께 해야하는 글로벌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IS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cischallenge.com)나 보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파티온, '2022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이 세계 3대 디자인상 '2022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며 지난 1953년 설립된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한다. 올해는 50개국 11,000여 개 작품이 출품했다.

파티온은 용기에 후가공 및 인쇄를 배제하고 재활용에 용이한 라벨 디자인을 적용했다. 화학 잉크 대신 콩기름 인쇄 패키지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를 적용해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제품에 담았다.

또한, 더마 코스메틱 컨셉을 담은 그래픽 패턴 개발과 위생 및 제품 사용성을 고려한 용기 등으로 디자인, 소재 적합성, 혁신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아제약은 ‘미니막스 정글’, ‘셀파렉스’에 이어 다시 한번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iF 디자인 어워드 뷰티&건강 부문 랭킹 TOP10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iF 디자인 어워드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를 생각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휴이노의 ‘메모패치’ 국내 판권 계약 체결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휴이노(대표 길영준)와 메모패치(MEMO PatchTM)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모패치는 심전도 모니터링 AI 솔루션으로 최대 14일까지 측정한 심전도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메모패치 판권 계약과 보급 확대에 따라, 의료기관에서의 심전도 측정, 분석 및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의 조기 진단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5월 중 메모패치 제품을 본격 선보일 예정이며, 보험수가 정책 수혜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웨어러블 심전도 시장에도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된다. 

유한양행은 그동안 전략적 투자를 통하여 휴이노의 2대 주주로서 투자사의 지위를 가지고 있었으며, 금번 판매 계약을 통해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게 되었다.

특히 유한양행은 의료기기 사업 다각화 뿐만 아니라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조욱제 사장은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사가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유한의 영업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심전도 분석 시장을 리딩하는 성과를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휴젤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제패에 나선다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에 이어 중국 HA필러 시장 진출에 한걸음 다가서며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제패를 향한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중국 의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HA필러 ‘더채움(수출명 Persnica, 중문명 붜안룬 铂安润)’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비수술’ 중심의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이 빠른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역시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등 해당 시장의 가시적인 성장을 지속해 왔다. 특히, 휴젤이 새롭게 진출하게 된 HA필러 시장은 지난 2020년 약 9500억 원(49억 위안) 규모에서 2023년 약 1조 9300억 원(10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 오는 2025년 약 3조원(157억 위안)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젤은 높은 잠재 시장 가치를 보유한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선점을 목표로 지난 2020년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톡신 시장의 품목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같은 10월 HA필러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도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2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수출명 Letybo)’의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마친 휴젤은 이번 HA필러에 대한 품목허가 획득으로 국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중국 톡신 시장 및 HA필러 시장에 모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휴젤은 오는 3분기 HA필러의 현지 론칭을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를 위한 마지막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휴젤을 포함해 전 세계 4개 업체만이 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시장과 달리 중국의 필러 시장에는 약 20개 업체, 제형 별로 30개 이상의 제품이 진출해 치열한 경쟁이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 전개를 통해 후발주자로서의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HA필러 더채움의 현지 유통 및 마케팅 활동은 보툴렉스와 마찬가지로 현지 파트너사 ‘사환제약’이 담당한다. 사환제약은 중국의 대형 제약사로, 현지 최적화된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한편 앞서 진출한 보툴렉스를 통해 촘촘한 유통망 역시 구축하고 있어 휴젤 HA필러의 보다 빠른 현지 시장 안착을 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서 HA필러에 앞서 중국 시장에 진출한 보툴렉스는 론칭 첫해였던 지난해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현지 시장 내 2500여개 병의원을 고객으로 확보, 고객 인지도와 제품 신뢰도를 구축해 왔다. 휴젤은 이를 적극 활용, 더채움에 대한 중국 현지 인지도 역시 빠르게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어 주 소비층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도 준비 중이다. 중국 필러 시장은 보툴리눔 톡신 시장과 마찬가지로 2030대가 주 소비층이다. 휴젤은 ‘윤곽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지 타깃층의 수요에 맞춰 관련 시술 테크닉 개발부터 이를 토대로 한 학술 콘텐츠 개발까지 중국 의료진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뛰어난 제품력 대비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신규 론칭 브랜드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진입 장벽도 낮춰 나갈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에 이어, 이번 HA필러의 품목허가 획득으로 중국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제패라는 기업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휴젤의 더채움 HA필러는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선도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한 한편, 유럽 등 세계 시장에서 역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새롭게 진출하는 중국 시장에서도 현지를 대표하는 필러 제품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진행 활발…환자에 안전-효과적 시술 제공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대상의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지바이오는 미용성형 혁신 제품 개발에 체계적인 의료진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의료진에게는 숙련된 술기를, 환자에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시지바이오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KACS(Korea Academy of Aesthetic dermatology and cosmetic surgery) KIWI(International Workshop In cadaver) CADAVER 워크숍(이하 카데바 워크숍)’으로, 의료진에게 의료미용 분야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제4회 카데바 워크숍은 시지바이오와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이하 한피성)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연자로는 안상태 회장(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회장/리영클리닉 대표원장), 조중석 원장(끌로에클리닉), 강세희 원장(골드G클리닉), 김기훈 원장(리영클리닉), 한승호 교수(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 원장) 등 국내 유수의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카데바 워크숍은 실습 프로그램 비중을 늘려, 의료진들이 보다 전문적인 술기를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표적으로 필러에 색을 입혀 시술한 후, 절개(Dissection) 시 시술 부위의 정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진행된 세션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10년 이상의 숙련된 임상의와 함께 시술 부위 절개를 하는 등 실제 시술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피성 안상태 회장은 "카데바 워크숍은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해부학적인 사항들을 해부학 교수님에게 확인하며 발전시킨 워크숍으로, 시술한 부위의 절개를 임상의들과 같이 진행함으로써 시술 위험 부위를 피할 수 있는 시술법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시술 실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지바이오는 의료진 대상 미용성형 온라인 웹세미나를 2021년 이후 매달 1~2회 꾸준히 개최하며, 전문의들의 시술 노하우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3월 진행한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기저혈관분획) 라이브 세미나에서는 지방 채취부터 지방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과정, 임상에서 시술에 응용하는 방법까지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웨비나(Global Webinar), 카데바 워크숍 등을 적극 운영해 한국 미용성형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의료진들이 올바르고 효과적인 미용성형 술기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승 대표는 “시지바이오는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이 환자들에게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의료진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시지바이오의 교육 프로그램들이 의료진들의 시술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시지바이오는 재생의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근 에스테틱(Aesthetic) 분야까지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대표적인 성과로 히알루론산(HA) 필러인 지젤리뉴(GISELLELIGNE), VOM 필러,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기저혈관분획) 전자동 추출기기 셀유닛(CELLUNIT) 등 혁신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