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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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14일]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2.04.14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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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제일헬스사이언스, 녹십자웰빙, 유비케어, 조아, SK플라즈마, 이연

 동국제약

수영-유이, 센시아로 다리 건강 만족감 표현한다

수영과 유이가 센시아를 들었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걸그룹 출신의 배우 수영과 유이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의 신규 TV-CF를 온에어 했다.

새로운 TV-CF는 정맥순환장애의 원인은 ‘약해진 정맥’이고, 센시아를 통해 정맥을 탄력 있게 관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모델인 수영과 유이는 다리가 붓고 아픈 정맥순환장애가 건강하지 못한 정맥 때문임을 전달하고, 이어 내레이션을 통해 ‘문제는 약해진 정맥’이라며 정맥순환장애의 원인을 짚어준 뒤, ‘정맥을 탄력 있게 센시아’라는 제품의 특장점을 전달한다.

또 일반의약품 정맥순환개선제 9년 연속 판매 1위를 강조해 제품의 신뢰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수영과 유이가 ‘가볍고 편안한 다리’라고 말하며, 센시아를 통해 얻게 된 다리 건강에 만족감을 표현한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가수와 배우로 여러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수영과 유이는, 평소 운동을 통한 건강미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라며, "두 모델을 통해, 많은 성인 남녀가 경험하고 있는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원인을 알리고, 불편한 증상을 무작정 방치하기 보다는 원인을 개선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맥순환개선제 '센시아'는 센텔라정량추출물이 주성분으로 정맥의 탄력 향상과 모세혈관 투과성 정상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다리가 붓거나 무겁고,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완화해 준다. 생약성분의 일반의약품으로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맥순환장애는 일반적인 혈액순환장애와는 차이가 있으므로 정맥순환장애에 특화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건강기능식품 ‘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베타글루칸을 원료로 하는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은 미생물 발효로 얻은 86% 이상의 순도 높은 베타글루칸 원료를 사용하여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베타글루칸은 버섯이나 효모에 풍부하게 함유된 다당류의 일종으로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시키는 등 유해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베타글루칸으로 구성돼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식물성 연질 캡슐을 사용하여 체내 소화 및 흡수에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낱개 포장을 통해 캡슐마다 신선도를 유지시켜 보관과 휴대가 용이하다.

최경식 제일헬스사이언스 PM은 "간편하게 하루 한 캡슐로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으로 개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 면역엔 베타글루칸'은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2022 라이넥 좌담회'...'라이넥' 처방 사례 공유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22 라이넥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넥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유일한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전체 태반주사제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

이번 좌담회는 간 기능 개선제로 알려진 라이넥의 다양한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로운 KOL(Key Opinion Leader)들이 연자를 맡아 젊고 새로운 라이넥의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좌담회 좌장은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이 맡았고 서은경 차움 교수, 유재국 로뎀요양병원 원장, 조수현 중앙대병원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나섰다.

서은경 차움 교수는 ‘라이넥을 활용한 만성염증 케어’를 만성염증 환자의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제품이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이어 유재국 로뎀요양병원 원장는 ‘중증근감소증에서의 라이넥 활용 사례’를, 조수현 중앙대병원 교수는 ‘라이넥을 활용한 만성피로증후군 케어법’를 소개했다.

또한, 이종진 서울대성병원 원장과 정회창 한빛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은 ‘다양한 통증 영역에서의 라이넥 처방 케이스’를 공유했고, 정도감 다웰내과 원장은 ‘간 기능과 라이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GC녹십자웰빙 IP본부 김재왕 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해 제품에 대한 Q&A 시간을 가졌다.

좌장을 맡은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은 “최근 개원가 및 외래진료센터에서 라이넥의 새로운 처방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진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웰빙은 이번 좌담회 내용이 정리된 자료집을 일반과 개원의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유비케어

사용자 맞춤형 의사랑 '진료실M'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국내 1위 전자의무기록(EMR) 의사랑의 ‘진료실M’을 정식 출시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진료실M’은 의사랑 ‘진료실’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이다. 기존 ‘진료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하고,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개편 전 과정에 의료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다.

특장점으로, ‘One click, No pop-up’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UX를 구현했다. 방대한 진료 데이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불필요한 다중 팝업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화면 디자인은 더 직관적으로 변했다. 시인성이 대폭 강화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사용자가 ‘드래그 앤 드롭’만으로 손쉽게 화면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도 고도화했다. 바로가기 기능과 메뉴들을 사이드바에 통합하여 진료 흐름에 방해가 없도록 사용성을 높였고, 메뉴는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더불어, 다중화면 기능을 통해 한번에 최대 3개의 진료실을 운영할 수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진료실M은 최신 트렌드 디자인 반영과 UX 설계에 집중한 결과물"이라며 "기존 ‘진료실’과 ‘진료실M’을 동시 지원해 병·의원 고객의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제약

서울문화재단과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 협력 추진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왼쪽)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빼꼼' 협력 추진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성배 조아제약 대표이사(왼쪽)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빼꼼' 협력 추진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협력을 통해 '2022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도 후원한다. 사업 협력 추진 발표 및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하여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2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은 바쁜 현대 사회와 코로나 19 장기화로 줄어만 가는 가족 공동체 내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예술가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교육 워크숍과 결과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해당 사업 협력에 대한 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처음 추진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서울 서남권 7개 구(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 내 거주 중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서울시 전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대상으로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은 사라져 가는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예술가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예술적으로 다시 일깨우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이 진행될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를 구현하기 위해 폐(閉) 김포가압장을 리모델링해 2016년 개관한 국내 최초 거점형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다. 현재 '예술놀이LAB', '커뮤니티LAB'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놀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조아제약은 2013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후원협력 관계를 맺어 온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 장기 후원 기업이다.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 이전에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아동 예술창작 지원사업 '프로젝트A'를 8년 간 꾸준히 후원해왔다. 해당 사업은 2014년 서울시 민관협력 부문 서울시장 표창, 2015년 서울시 서울창의상 상생협력부문 장려상, 2018년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 프로그램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SK플라즈마

"혈우인의 건강을 응원합니다"

SK플라즈마가 혈우인의날을 맞아 헌혈 행사를 연다. SK플라즈마 구성원들이 13일 판교 사옥에서 현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SK플라즈마가 혈우인의날을 맞아 헌혈 행사를 연다. SK플라즈마 구성원들이 13일 판교 사옥에서 현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희귀질환 치료제 기업이 혈우병 환우를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SK플라즈마는 오는 17일 세계혈우인의 날을 맞아 SK 관계사 구성원과 헌혈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혈우병은 혈액 속 응고인자가 없거나 부족해 발생하는 선천성 출혈 질환으로, 세계 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 월 17 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현혈 캠페인은 22일 SK플라즈마를 비롯해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SK가스, SK D&D 등 관계사와 안동 SK플라즈마 공장에 근무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 필수의약품인 알부민 등 혈액제제를 판매하고 있는 SK플라즈마는 보다 많은 헌혈 참여를 위해 기존 지급됐던 헌혈 기념품, 봉사 포인트에 더해 참여자에 기프티콘 등 추가 사은품을 제공키로 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헌혈증은 환우회 등을 통해 혈우병 환우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SK플라즈마는 지난 주부터 홈페이지(www.skplasma.com)에 혈우인의날 기념 배너를 게시하고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SK플라즈마 관계자는 "혈우인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으로 고충을 겪고 계신 환우분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혈우병치료제와혈액제제 공급 외에도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회사가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스틸라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싱글체인(단일 사슬형) 기술로 설계된 A형 혈우병 치료제로, 체내 안정성과 약효 지속시간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SK케미칼이 앱스틸라의 원천 신물질인 NBP601을 개발하여 2009년 씨에스엘베링에 기술 수출한 이후 국내 판매권을 소유한 SK플라즈마가 지난해부터 판매를 해오고 있다.


 이연제약

충주공장 준공식…글로벌 바이오&케미칼 기업 도약 포부

이연제약이 글로벌기업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글로벌 바이오&케미칼의약품 생산 플랫폼을 목표로 건설한 충주공장을 공식 공개하고, 글로벌 기업 도약의 포부를 밝힌 것이다.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소재한 충주 바이오&케미칼 공장(이하 충주공장)에서 지난 1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연제약 정순옥 회장과 유용환 사장을 비롯한 이연제약 임직원과 조길형 충주시장, 권정희 충주시의회 부의장, 이종구 충북도청 경제통상국장,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등 정관계 인사 및 이연제약과 사업협력을 맺은 파트너사 임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cGMP급 스마트팩토리 충주공장은 부지 7만 6천m2(약 22,851평)에 연면적 5만 2천m2(약15,800평)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바이오공장은 작년 6월, 케미칼 공장은 작년 11월에 준공했다. 부지매입 비용까지 포함할 경우 총 투자 금액은 3,000억원에 달한다.

충주공장은 생산동과 사무동 및 자동화 창고 등을 하나의 SPINE 통로로 연결하여 상호 유기적인 구조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건설했다. 또, IT 시스템 통합 관리를 통해 운영을 최적화 했다.

아울러 제형별로 공간이 분리된(모듈화된) 최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파트너사 및 시장 수요에 따라 ▲품목 추가 ▲생산 CAPA 확대 ▲다양한 제형의 생산라인 추가 등의 탄력적 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바이오 공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유전자치료제 상업용 생산 시설이다. 실험 및 연구 → 원료 생산 → 공정 개발 → 완제 생산까지 의약품 전주기에 대한 ‘One-stop’ 상용화가 가능하다.

다양한 크기의 Multi-Use 및 Single-Use 배양기를 통해 플라스미드 DNA 및 AAV, mRNA 등 바이오의약품의 원료(Drug Substance)를 생산할 계획이며, 년간 최대 4,800백만 바이알의 주사제 생산이 가능한 Single-Use 기반 완제(Drug Product) 생산설비를 통해 다양한 제품에 대한 상용화 생산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연제약은 충주 바이오공장을 통해 이연제약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개발 및 사업화(독점 생산권 확보)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CMO 및 CDMO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케미칼 공장은 cGMP급 생산 설비를 바탕으로 액상 및 동결건조 주사제, 내용고형제 등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단기적으로는 상품의 자체 생산 전환과 국내 CMO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CMO 사업과 함께 현재 개발중인 건강기능식품과 천연물의약품에 대한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이연제약은 창립 이후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생명의 이치를 연구하는 제약기업'으로서 소명을 다하며, 의약품 국산화를 통한 글로벌 기업 도약이라는 꿈을 향해 쉬지않고 달려왔다"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의 집약체인 ‘충주공장’을 통해 고품질의 국산 의약품을 생산하여 국민의 건강에 기여하고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케미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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