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52 장영실상에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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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52 장영실상에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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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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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수입 장비 국산화 노력 인정 … 조직 혁신에 높은 점수 받아

제이피아이헬스케어(대표 김진국)가 국내 최고의 기술혁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는 회원사인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연구개발센터(이하 R&D센터)가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된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술혁신상은 조직 혁신을 통해 기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기술, 제품을 개발한 기업에서 주는 상이다.

R&D 센터는 기존 고정형 방식의 고가 수입 장비인 토모신테시스 시스템을 개선해 이동형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한차원 높은 제품으로 국산화한 공을 인정받았다.

토모신테시스는 엑스선 장치과 검출기 사이에 대상을 위치시키고, 제한된 범위의 엑스선 장치 이동으로 획득된 일련의 투명 영상을 재구성하여 여러 영상면을 획득하는 장치다.

특히 연구개발 활성화 및 지식 재산권 확보, 보호를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직무 발명 보상 ▲연구개발 인센티브 지급 ▲전문적인 조직 관리 ▲기술력 확보 및 시장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체계를 갖춘 점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진국 대표이사는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1997년 R&D센터를 설립한 이후 주력 제품인 엑스선 산란선 저감그리드 개발, 차세계 첨단 의료영상기기 개발을 기반으로 의료 산업외 산업용 비파괴 검사 시장까지 사업영역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엑스레이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 진단영상획득 소프트웨어 등 엑스레이 영상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85% 이상을 차지했고, 엑스선을 촬영할 때 영상을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엑스선 산란 저감 그리드’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조직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과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접목하고 연구중심의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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