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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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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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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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피젠트,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 치료 여정에 안착 

사노피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듀피젠트의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에 대한 적응증 확대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만성 비부비동염 대상 최초의 생물의약품인 듀피젠트의 의의와 임상적 효용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이비인후과 분야의 국내외 교수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실제 진료현장에서 지난 1년간 경험한 듀피젠트의 치료 효과를 토대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 생물의약품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구성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에 대한 새로운 탐구’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 첫째날에는 대한비과학회 소속 부비동연구회의 회장이자 단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모지훈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벨기에 겐트 대학교(Ghent University) 이비인후과 필립 게버트(Philippe Gevaert) 교수가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에서의 제2형 염증: 생물의약품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강연 세션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홍상덕 교수가 ‘아시아 환자에서 확인한 만성 비부비동염의 최신 치료 지견’을 주제로, ▲부산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규섭 교수가 ‘최초이자 최적의 만성 비부비동염 생물의약품 듀피젠트의 1년 동안의 경험’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는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들을 위한 치료 여정 재구성’이라는 주제 아래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대우 교수가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 대상 생물의약품 치료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이라는 강의 후 다른 두 교수들과 함께 심도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순덱시안, 심방세동 환자 대상 긍정적 안전성 결과 발표

바이엘은 최근 심방세동 환자에서 경구용 제11혈액응고인자(Factor XIa, FXIa) 억제제인 아순덱시안(asundexian)과 아픽사반(비(非) 비타민-K 경구용 항응고제, 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이하 NOAC)의 안전성 프로파일 비교연구인 PACIFIC-AF임상의 긍정적인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PACIFIC-AF임상 연구 결과에서 아순덱시안을 투여 받은 환자에서 아픽사반을 투여 받은 환자 대비 주요 평가변수(ISTH 주요 또는 임상적으로 관련 있는 비주요 출혈)의 출혈률을 67%까지(누적 발생률(incidence proportion) 0.33)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적으로 혈액응고작용을 조절하는 1일1회 요법 FXIa 억제제 아순덱시안은 혈전 예방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써 연구 중에 있다. 해당 연구결과는 올해 미국심장학회 연례 학술대회(ACC. 22)에서 발표되었으며 동시에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

듀크대 심장내과 과장 겸 심장센터 공동 책임자인 마네시 파텔(Manesh Patel)과 리차드 S. 스택(Richard S. Stack) 교수는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고 전하며 “심방세동 환자에서 경구 항응고제 치료를 권고하는 가이드라인에도 불구하고, AF 환자의 약 40%는 권고보다 낮은 용량으로 불충분한 치료를 받거나 어떠한 치료도 받고 있지 않다. 환자는 뇌졸중과 같은 생명에 치명적인 혈전 색전증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PACIFIC-AF의 데이터는 뇌졸중 위험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아순덱시안이 아픽사반 대비 유의하게 적은 출혈 및 거의 완전한 수준의 FXIa 억제를 달성했음을 보여준다. 허가 연구가 시작되면, 환자 치료에 있어 매우 환영할 만한 발전을 이룩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PACIFIC-AF는 뇌졸중 위험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경구용 FXIa 억제제와NOAC의 출혈 위험을 비교한 최초의 직접 비교 임상이다. 해당 연구의 일차 목적은 심방세동 환자에서 아픽사반 대비 아순덱시안 치료를 통한 주요 또는 임상적으로 관련 있는 비주요 출혈 발생률 감소 여부 확인이었으며, 또한 해당 환자군에서 아순덱시안 1일 1회 20mg 또는 50mg의 최적 용량을 결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임상은 혈전성 사건 발생률의 차이를 확인하거나 시험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크리스찬 롬멜(Christian Rommel) 바이엘 제약사업부 집행위원회 이사 겸 R&D 총괄은 “이번 임상 연구 결과는 아순덱시안의 메커니즘과 심방세동 환자 대상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추가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바이엘은 FXI(a) 억제제 프로그램을 통해 심혈관 질환으로 영향을 받는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혁신적인 차세대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스톤사이언티픽, '시너지 메가트론' 출시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너지 메가트론(SYNERGY MEGATRON)을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너지 메가트론은 분리된 새 관상동맥 병변에 기인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비롯하여 증후성 허혈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관상동맥 관강 직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며,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 동맥혈관으로, 시너지 메가트론은 그 중에서도 심장과 가깝고 직경이 상대적으로 넓은 근위부 대혈관의 시술을 위해 개발됐다.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시너지(SYNERGY) 포트폴리오에 시너지 메가트론을 추가 도입해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너지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한 층 높이는 동시에, 시너지 XD와 시너지 메가트론 두 개의 명확한 옵션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동맥혈관 확장에 최적화된 옵션을 제공한다. 

시너지 메가트론은 스텐트의 모양을 온전히 유지하고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우수한 수준의 방사 강도 및 축방향력(radial and axial strength)을 갖도록 설계됐으며, 보스톤사이언티픽의 플래티넘 크롬(PtCr) 합금 소재로 제작되어 혈관조영술 상 가시성이 높아 정확한 스텐트 배치에 용이하다. 

스텐트의 강도와 가시성은 시술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근위부 대혈관에서 스텐트 강도가 저하될 경우 환자 상태가 상당히 악화될 수 있으며, 잘못 배치된 스텐트는 표적 병변 혈관재개통술(TLR)이 필요한 혈관 재협착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시너지 메가트론은 초과 팽창 범위가 2.5mm로 가장 넓어 지름을 6.0mm까지 확장 가능하기 때문에, 직경이 일정하지 않은 점차 좁아지는 형태의 혈관 내 확장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기저측부 생체흡수성 폴리머 코팅으로 장기간의 폴리머 노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스텐트 혈전증 및 죽상동맥경화증과 같은 염증성 합병증 위험을 낮춘 것도 특징이다. 

죽상동맥경화증이란 혈관의 가장 안쪽 막에 콜레스테롤 침착과 혈관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그 혈관이 말초로의 혈류 장애를 일으키는 혈관질환을 말한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그 혈관이 담당하는 말초로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므로 좁아진 혈관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신부전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및 허혈성 사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채인호 교수는 ”근위부 대혈관은 다른 혈관에 비해 직경이 넓고 구조가 까다로워 보다 높은 강도와 넓은 팽창 범위의 스텐트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며, “시너지 메가트론은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스텐트로서 복잡한 치료 과정을 빠르고 완벽히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스텐트 관련 합병증의 위험도 낮아 실제 임상현장에서 높은 효용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싱귤레어, NDPA 불순물 불검출로 안전성 확인

한국오가논은 자사의 천식 및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싱귤레어의 주요성분인 ‘몬테루카스트나트륨’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원료의약품에서 N-니트로소디프로필아민(N-nitrosodipropylamine, 이하 NDPA)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몬테루카스트나트륨 원료에 대한 NDPA 불순물 발생가능성 평가를 요청한 바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한국오가논은 싱귤레어 제조에 사용된 원료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을 제조원에서 국내로 공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정밀검사는 미량도 검출할 수 있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장비(LC-MS/MS)를 활용한 자체 분석법으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대상 원료에서 NDPA 불순물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한국오가논은 시험 결과와 불순물 발생 가능성 평가 자료를 빠른 시일내에 식약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NDPA는 니트로사민 불순물 중 하나로 아질산염 또는 아질산염 동등 시약과 함께 아민 또는 아민 공급원이 존재해야 형성될 수 있는데, 오가논의 몬테루카스트나트륨 합성 공정에서는 해당 과정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완제 제조공정에서도 NDPA 합성 및 교차오염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2019년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 Agency, EMA)의 요청으로 진행한 ‘몬테루카스트나트륨 원료에서 NDPA가 합성될 가능성 평가’에서도 NDPA가 생성될 가능성은 없다(No risk)는 결론을 도출한 바 있다. 

한국오가논 마케팅 총괄 정근영 전무는 “한국오가논은 최근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의 NDPA 불순물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 공정평가와 전 제형에 대한 원료의 정량 분석법을 통해 NDPA 불순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이 오리지널 싱귤레어의 불순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베링거, 탄탄한 실적으로 R&D 투자 순항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해 연간 R&D 투자액이 전년 대비 11.7% 증가한 41억 유로였으며 이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였다고 6일 밝혔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의 R&D 투자는 37억 유로(2020년: 33억 유로)로 확대된 반면 동물약품 사업부의 투자는 전년대비 1% 증가해 4억 1,600만 유로(2020년: 4억 1,200만 유로)에 달했다. 

순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하여 206억 유로를 기록했다(2020년: 196억 유로). 환율 효과 조정 시, 순매출은 전년대비 7.5% 증가했다. 

그룹 차원의 영업 이익은 47억 유로로 성장했다(2020년: 46억 유로). 세후 이익은 전년 대비 11.2% 증가하여 34억 유로를 기록했다(2020년: 31억 유로).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은 전년 대비 약 1억 1,700만 유로 감소하여 39억 유로를 기록했다(2020년: 40억 유로). 2021년 말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48%(2020년: 47%)였다. 

인체의약품 사업부의 R&D 파이프라인은 100여개의 임상 및 전임상 단계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파이프라인 내 후기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따라 2025년까지 최대 15개 신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각 연구들은 질병 간의 상관성에 대한 이해도 심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자디앙이다. 

자디앙은 본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심장, 신장, 대사 시스템의 상호 연결성을 이해하는 데에 투자함으로써 자디앙의 적응증을 당뇨병에서 심부전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 현재 엠파글리플로진은 좌심실 박출량과 무관한 성인 증상성 만성 심부전 환자를 위해 EU의 승인을 받은 유일한 치료제이다. 

또한, 스페솔리맙 개발을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면역학 연구 부문에서의 혁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페솔리맙은 전신 농포성 건선(GPP) 치료를 위해 인터루킨-36(IL-36)을 차단하는 단일 클론 항체이다. 전신 농포성 건선(GPP)은 전 세계적으로 승인된 치료 방법이 없으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희귀 피부 질환이다. 스페솔리맙은 미국 FDA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 받았으며, 중추적 임상 데이터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되었다. 이번해에 스페솔리맙을 적격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주요 시장에서 전신 농포성 건선(GPP) 악화에 대한 치료제로 허가를 신청하였다. 

올해 베링거인겔하임의 R&D 파이프라인은 폐 섬유증, 중추 신경계(CNS), 항암제 부분에서도 변곡점이 기대된다. 

PDE4B 억제제가 특발성폐섬유화증(IPF) 환자의 폐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연구가 하반기 의학 컨퍼런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22년 2월, 미국 FDA는 특발성폐섬유화증(IPF) 적응증에 대해 해당 물질을 혁신의약품으로 지정했다. 중추 신경계(CNS) 부문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리신 수송체-1(GlyT1) 저해제가 조현병 관련 인지 장애(CIAS) 치료제 후보로서 미국 FDA의 혁신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올해 말 고차원의 데이터 분석(readout)이 예상된다. 

또 베링거인겔하임은 중추 신경계(CNS) 부문에서 환자가 행동을 수정하고 새로운 기술을 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약물 치료와 병용 가능한 디지털 치료 플랫폼 CT-155의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MDM2-p53 길항제는 항암제 부문에서 가장 유망한 자산이며, 승인된 신규 요법의 부족으로 미충족 의료 니즈가 높은 희귀 연부조직 육종 치료제 후보로 현재 중추적 임상 2상 단계에 있다.   

인체 의약품 사업부의 순매출은 153억 유로(2020년: 144억 유로)로 전년대비 8.4% 증가했으며 전체 순매출의 74%를 기록했다. 미국은 베링거인겔하임의 최대 시장 지위를 지켰다. 미국 순매출은 58억 유로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다(2020년: 57억 유로). 유럽,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EUCAN, 라이센스 수입 제외) 지역 순매출은 전년대비 4.1% 증가하여 44억 유로에 달했다(2020년: 42억 유로). 중국 등 신흥 시장의 순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하여 30억 유로를 기록했다(2020년: 28억 유로). 일본 시장의 순매출은 7.1% 성장하여 13억 유로에 달했다(2020년: 13억 유로).   

순매출 기여도는 심혈관 질환, 대사성 질환, 호흡기 질환 치료제가 가장 높았다. 자디앙은 인체의약품 사업부의 매출 비중 1위를 지켰으며, 순매출은 전년대비 28.6% 성장하여 39억 유로를 유지했다(2020년: 31억 유로). 오페브는 매출 비중 2위 제품으로 순매출은 전년대비 25.4% 성장하여 25억 유로를 기록했다(2020년: 21억 유로). 

2021년 동물약품 사업부는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유의미한 순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순매출은 전년대비 6.2% 증가하여 43억 유로를 기록했다(2020년: 41억 유로). 

동물약품 사업부에서 매출 기여도가 가장 큰 부문은 베스트셀러 제품인 반려견 구충제 넥스가드 등 반려동물 포트폴리오이다. 2021년 반려동물 포트폴리오의 순매출은 전년대비 16.6% 성장해 9억 1,600만 유로를 기록했다(2020년: 8억 400만 유로). 또 다른 주요 제품인 반려견과 반려묘 구충제인 프론트라인의 순매출은 전년대비 4.8% 증가하여 4억 1,800만 유로에 달했다(2020년: 4억 6,600만 유로). 반려동물 부문의 성장은 팬데믹 동안 반려 동물 입양 가구의 증가 추세에도 힘입었다.   

가축 부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아시아와 유럽의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발생으로 인해 성장세가 완만하였다. 양돈 부문 전반이 3% 성장한 반면 양돈 백신인 인겔백 써코플렉스의 매출은 전년대비 2.7% 감소하여 2억 5,300만 유로를 기록했다(2020년: 2억 6,400만 유로).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사업부의 순매출은 고객사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전년대비 9.5% 증가하여 9억 1,700만 유로를 기록했다(2020년: 8억 3,700만 유로).        

베링거인겔하임은 2022년 순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5년 동안 연구 파이프라인에 25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생산 기술 확보와 첨단 공급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본 지출이 계획되어 있으며,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여력 확대 등 향후 5년간 70억 유로 이상이 집행될 예정이다.

갈더마, ‘글로벌 피부건강 인식 제고 캠페인’ 전개

갈더마코리아는 피부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4월을 ‘피부건강 인식의 달(Skin Awareness Month)’로 지정하고 갈더마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캠페인은 스위스의 피부 전문 기업 갈더마가 75년 피부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바른 피부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갈더마코리아는 4월 한달간 민감성 피부, 피부 노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와 의료진에게 제공하려고 하며, 특히 민감성 피부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민감성 피부는 전세계 70% 이상 여성, 국내에서는 약 60%의 여성이 해당한다고 응답할 만큼 가장 큰 피부 고민 중 하나다. 

이에 갈더마코리아에서도 민감성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해 ‘클리어 스카이 이니셔티브(Clear Skies Initiative)’ 프로젝트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타필 제품들을 피부 유해 화학 성분이 없는 새로운 포뮬러로 업그레이드했다. 최근 선보인 세타필은 민감성 피부의 5가지 대표 징후인 건조, 과민, 거침, 당김, 약해진 피부 장벽 증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한편 갈더마코리아는 소비자와 의료진을 대상 ‘민감 피부 바로 알기’ 행사를 오는 4월 23일 온ž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1부 오프라인 행사는 갈더마코리아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세타필 모델인 배우 이세영과 피부과 의료진의 뷰티 토크 세션으로 진행된다. 소비자 참여신청은 4월 6일부터 13일까지 세타필, 레스틸렌, 스컬트라 제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자신의 피부 고민과 행사 참여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응모 가능하다. 오프라인 행사 초청자는 4월 15일 발표된다. 이어 2부 행사는 의료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사질환과 피부 탄력 개선 방법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갈더마코리아의 글로벌 피부인식 개선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타필, 레스틸렌, 스컬트라 각 제품 브랜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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