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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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가 전하는 국내제약 단신-4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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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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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삼진제약, 유한양행, 휴메딕스, 중외학술복지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 

2022년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진행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2022년 ‘JW 유니버설 디자인 창작 공간 프로젝트’ 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장애를 비롯해 나이, 성별 등으로 인해 시설,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사용공간을 개선해주는 디자인을 뜻한다. 주로 소외된 계층을 포용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장애인을 위한 이동용 경사로, 점자 보도블럭 등을 설치하는 것이 이에 해당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한 기부금을 하트-하트재단에 지원할 예정이다. 하트-하트재단은 공모를 통해 장애 예술인 창작 공간을 선정하고,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또 창작 환경 개선을 위해 낙후된 시설물의 개보수까지 진행한다.

특히 사업 2년차인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모집한다. 하트-하트재단은 오는 8일까지 상반기 참여 기관을 공모하고, 총 6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대구장애인미술협회 건몰, 발달장애 창작스튜디오 로아트, 서초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등 4곳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약 400여명의 장애 예술인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탈바꿈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에서 많은 장애 예술인들이 정서적 안정과 공간 이용의 안전,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만족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창작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W그룹은 ‘JW가 의약품으로 세상에 도움을 주는 것처럼, 장애인도 문화 활동을 통해 사회의 감동을 주는 존재’라는 방침 아래, 국내 최초의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인 ‘JW 아트어워즈’를 매년 열고 있다. 이밖에 JW중외제약과 JW생명과학은 지난 2020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명누리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총 18명의 발달장애인을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동화약품 

활명수 124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대한적십자사 기부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우)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우)

동화약품이 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21년 발매된 활명수 124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마케팅실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작년에 이어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매년 진행되는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올해도 활명수와 함께 열악한 수도와 위생 시설로 많은 불편을 겪는 네팔 다일렉 지역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사회 기반시설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는 현지 분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는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활명수의 가치를 전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활명수의 가치를 기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차를 맞았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활명수 기념판을 매년 출시하여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활명수와 함께 론칭 100년이 넘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협업을 통해 스포티하고 경쾌한 디자인의 124주년 기념판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활명수는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 미인활명수, 꼬마활명수, 활명수-유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미인活(활) 등 총 일곱 가지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삼진제약 

사회공헌 활동…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 이어간다

1일 삼진제약 진성환 이사(왼쪽),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조용국 팀장이 삼진제약 본사에서 전달식을 갖고 있다.
1일 삼진제약 진성환 이사(왼쪽),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조용국 팀장이 삼진제약 본사에서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지역사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관절, 유산균, 면역 유지 등에 도움 될 수 있는 영양제를 양천구에 위치한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관절 및 환절기 면역력 유지 등에 도움되는 ‘액트데이 관절엔진’, ‘포스트바이오 이뮨엔진’, ‘바이탈업 이뮨엔진’ 등 삼진제약 건기식 브랜드 ‘위시헬씨’ 의 대표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진성환 삼진제약 이사는 “이번 기부가 오미크론의 대유행과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 계실 지역사회 구성원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삼진제약은 기부, 후원 등 다양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인류의 건강한 삶 개척'이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4일엔 강원,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도 있다.

또 제품 매출의 1%를 적립해 임직원이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1% 사랑나눔 운동’, 청소년의 올바른 복약지도 캠페인, 관내 저소득층 의료보험 대납, 국내외 재난지역 구호 기금 전달 등,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전 임직원이 발 벗고 나서 국민 건강을 지키고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제약 기업의 소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유한양행 

'마그비 스피드' 신규 TV광고 온에어

마그네슘 영양제 리딩브랜드인 유한양행 ‘마그비’가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마그네슘 제품인 ‘마그비 스피드’의 TV광고를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그비 스피드’ 광고는 최근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동국 선수를 모델로 발탁하여, 이동국 선수의 특유의 활동성과 건강한 이미지를 광고에 담았다. 

'마그비 스피드' 광고는 하늘에서 물방울이 이동국 선수에게 떨어지고 물방울에 맞은 이동국 선수는 “흠뻑 젖는다. 마시는 마그네슘, 마그비 스피드” 라는 멘트와 함께 마그비 스피드를 복용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마시는 마그네슘 제품인 ‘마그비 스피드’의 빠른 체내 흡수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마그비 브랜드는 마그네슘 영양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제품이다. 

‘마그비’ 브랜드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2013년 ‘마그비 연질캡슐’ 출시를 시작으로 마그네슘 영양제 시장을 리드하며 올해 발매 10년을 맞았다. 이후 마그비 감마, 마그비 액티브, 마그비 맥스와 액상형 마그비 스피드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시장을 성장시켜 온 것이다.
마그비 패밀리 제품은 2019년 91억, 2020년 115억, 2021년 120억의 판매를 기록하며, 마그네슘 제품 판매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한양행 ‘마그비 스피드’는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 300mg과 비타민 B2, B3, B6 성분으로 이루어져, 마그네슘 부족으로 발생 수 있는 근육경련은 물론, 육체피로, 체력저하에 효과를 나타내며 구내염, 피부염, 임신 수유기 중 비타민 보급에 효능이 있는 마그네슘 제품이다.

특히 ‘마그비 스피드’는 액상 제제로 손쉽게 개봉하여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어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섭취가 용이하다..
많은 현대인들이 마그네슘의 섭취가 부족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 

한국영양학회의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 360mg, 여성 280mg이나 한국인의 마그네슘 섭취량은 권장 섭취량의 1/5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전문가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백미, 가공식품, 커피 등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마그네슘 부족현상이 발생하기 쉬우며,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음식이나 마그네슘 보충제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하루 200~300mg 섭취해 주는 것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마그비 스피드 광고는 액상 마그네슘 제품의 빠른 흡수를 강조했다"며 "눈떨림, 근육경련, 피로회복이 필요하신 분들께 마그네슘의 효능 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려, 마그네슘 영양제의 대표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메딕스 

엑소스템텍과 엑소좀 치료제 공동개발 나서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사진 좌측)와 엑소스템텍 조용우 대표(사진 우측)가 ‘엑소좀 치료제 및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사진 좌측)와 엑소스템텍 조용우 대표(사진 우측)가 ‘엑소좀 치료제 및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메딕스가 차세대 약물 전달체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 4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엑소스템텍(대표 조용우)와 ‘엑소좀 기반 치료제 및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휴메딕스와 손을 잡은 엑소스템텍은 세계적 수준의 엑소좀 대량 생산 및 분석, 품질관리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다. 엑소좀 기반 단백질 약물전달시스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줄기세포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간 섬유화 치료제, 폐 섬유화 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엑소좀은 세포에서 분비되는 50~150nm(나노미터) 크기의 소포체다. 엑소좀 안에 RNA, 단백질, 대사체 등의 물질이 포함돼 조직이나 기관이 손상됐을 때 복원하려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세포 간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 차세대 약물 전달체로 주목 받고 있다.

엑소좀치료제는 질병 진단 분야에서 바이오마커가 상용화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세포치료제 대비 효능이 우수하고, 안전성이 높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휴메딕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엑소스템텍과 양사의 기술과 역량, 사업 영역을 다각도로 고려해 엑소좀치료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엑소좀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화장품 등 에스테틱, 뷰티 영역의 협업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엑소좀은 질병 진단 분야뿐 아니라 치료제,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의 활용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전세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라며 "줄기세포 엑소좀치료제 분야의 선도 기업인 엑소스템텍과 생체고분자응용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휴메딕스가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메딕스는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바이오 벤처와의 기술 교류뿐 아니라 외부 파이프라인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DBMR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엑소좀 시장은 2021년 117억7,400만달러(약 14조원)에서 연평균 약 21.9% 성장해 오는 2026년에는 316억9,200만달러(3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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