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 제네릭 130개 쏟아낸 자디앙·테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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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 제네릭 130개 쏟아낸 자디앙·테넬리아
  • 문윤희 기자
  • 승인 2022.04.05 0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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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디앙 제네릭 79 품목·테넬리아 51 품목 허가 
당뇨병치료제 최대 격전지 DPP-4와 SGLT-2 시장 

당뇨병치료제 시장에 부는 제네릭 허가 열기가 4월에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하루에만 130개 제네릭 품목이 쏟아져 나와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제네릭으로 허가를 받은 품목 중 79개 품목은 자디앙(성분 엠파글리플로진)이 차지했다. 자디앙은 SGLT-2억제제 시장의 높은 관심이 고스란히 반영되며 제네릭 허가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DPP-4억제제 중 하나인 테넬리아(성분 테네글립틴)는 메트로포르민 복합제 출시 열기가 고조되면서 하루 사이 51 품목이 허가를 받게 됐다. 

4일 하루 동안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전체 품목은 131개로 한국존슨앤존슨의 타이레놀(성분 아세트아미노펜)을 제외하면 모두 당뇨병치료제였다. 

앞서 지난 3월에는 SGLT-2 자디앙의 경쟁 약물인 포시가(성분 다파글리플로진)의 제네릭 허가가 16 품목을 차지하며 가장 높은 제네릭 출시 비율을 보인 바 있다. 

DPP-4억제제인 테네리아의 제네릭 품목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허가 품목만 29개에 달하며 4일 51개 품목이 가세하면서 총 80개 제네릭이 허가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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