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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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더보이스 다국적제약 단신 -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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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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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 의료전문가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암젠온' 출시

암젠코리아는 8일 온라인 기반 의료전문가 맞춤형 디테일 서비스인 ‘암젠온(AmgenO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암젠온은 암젠코리아의 제품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를 온라인 상에서 전달하는 암젠코리아의 새로운 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Initiatives)다. 

의료진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예약하면, 암젠온 디테일러 담당자가 매칭되어 필요한 의학정보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은 암젠코리아가 지난해 출시한 의료전문가 전용 포털사이트 ‘스마트암젠(SmartAmgen)’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암젠코리아의 암젠온은 고객 맞춤형 디테일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예약부터 디테일링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의료진이 원하는 시점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암젠코리아의 제품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최신 임상자료와 진료 가이드라인, 급여 기준 등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다. 

특히, 암젠온은 의료진이 사전에 설정한 관심분야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5분 화상 디테일 서비스’로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또 온라인이라는 플랫폼 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질환과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온라인 디테일러가 수준 높은 의학 정보와 고객 맞춤형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경우에 따라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서비스가 완료된 후에도 스마트암젠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암젠코리아는 최근까지 파일럿 과정을 거쳐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으로써 암젠온 출시를 준비해 왔다. 

이번 본격 출시를 통해, 암젠온은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제 ‘엑스지바‘를 포함해 종양학 분야에 대한 디테일 제공을 시작으로, 암젠코리아가 보유한 다양한 치료 영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질환 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암젠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의료진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8월에는 의료전문가 전용 포털사이트인 스마트암젠을 출시했으며, 의료진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블루진(Blue Gene)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바이엘, 여성 청소년 대상 ‘월경관련 질환 교육비’ 기부 캠페인 진행

바이엘 코리아 여성건강사업부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년의 월경관련 질환 지원을 통해 여성의 더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기부 캠페인 '야즈와 함께 꽃길만 걸어요!' 행사를 지난 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3년째 진행하는 ‘야즈 월경관련 질환 기부 캠페인’은 질환 인지 제고에 앞장서 온 바이엘 코리아가 2022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인 ‘여성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세요’와 연계해, 그 동안 월경관련 질환을 당연한 증상으로 여겼던 ‘편견‘과 ‘치료 필요성에 대한 낮은 인식’을 넘어서,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월경관련 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려 여성의 더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위해 산부인과 의료진 621명도 지난 한달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의료진들은 진료 현장에서 경험한 피임, 월경곤란증, 월경전불쾌장애, 중등도 여드름 등 월경관련 질환 치료 효과가 있는 야즈의 가치에 대해 설문에 참여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설문을 통해 산부인과 의료진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야즈® 메시지로 ‘야즈의 월경곤란증 및 월경전불쾌장애에 대한 효능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관련 메시지를 꼽았으며(351명), 이어 ‘장기복용 시 월경곤란증에 대한 지속적인 효과’ 관련 메시지(217명)를 선택했다.

바이엘은 산부인과 의료진의 설문 응답 및 참여를 통해 총 1,200만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하여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관련 질환에 대한 교육과 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오가논,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여성건강 증진 캠페인 전개

한국오가논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며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애플리케이션인 ‘챌린저스’와 함께 진행된다. 

일상생활 속 여성들이 자신의 건강을 우선시할 수 있도록 여성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하며, 모두가 일상생활 속 건강을 증진하는 습관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했다.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 캠페인은 ▲걷기 ▲스트레칭 ▲명상 ▲자신만의 건강계획 3가지 적고 실천하기 등 총 4가지 건강 챌린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총 2주 동안 매주 4회, 총 8회 이상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를 성공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스텝퍼를, 4명에게는 운동화를 증정한다. 총 1천 명을 모집하며, 오는 14일까지 챌린저스 앱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오가논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임직원 스스로 미뤄두었던 진료를 받거나 자신의 건강과 웰빙을 생각하는 등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주위의 여성건강을 돌볼 수 있는 집중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전 세계 9,500여 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세계 여성의 날을 유급휴일로 지정했다. 

또한, 오가논 경영진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3월 7일 오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건강을 위한 전 세계적인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프닝벨 타종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실시간으로 중계되었으며, 여성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여성들이 본인의 건강을 우선순위에 둘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노피-AZ, '니르세비맙' 3상서 RSV 질환 보호 효과 입증

1회 접종으로 영아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를 예방하는 최초의 장기 지속형 항체인 니르세비맙(Nirsevimab)의 3상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됐다.

이번 임상은 만삭 또는 임신  35주 이상의 후기 조산으로 출생, 첫 RSV 유행철에 진입하는 건강한 영아를 대상으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했고, RSV가 유발하는 폐렴▪세기관지염과 같은 의학적 주의가 필요한 하기도 호흡기 감염증(LRTI)의 발생을 위약 대비 74.5%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3상과 2b상에서 얻은 RSV 관련 입원 데이터에 대한 통합 분석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만삭아 및 조산아(재태기간 28주이상)에 니르세비맙을 투여한 결과, RSV 관련 입원 예방률이 77.3%로 나타났다.

MELODY 임상 3상 시험 결과만 보면, RSV 관련 입원은 수치상으로 감소했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확보하지 못했다. 니르세비맙 투여군 994명 가운데 6명이 RSV 하기도 호흡기 감염증으로 입원했으며, 위약군에서는 496명중 8명이 입원했다. 현재, 니르세비맙은 사노피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과대학 소아과 부교수와 일리노이주시카고앤 & 로버트 H. 러리 어린이병원 임상 담당 디렉터를 겸임하고 있는 윌리엄뮬러(William Muller) 박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RSV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RSV가 영아와 그 가족은 물론 전 세계 의료 체계에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예방접종법이 필요하다. 이번 임상결과는 니르세비맙이 RSV로부터 모든 영아를 보호할 수 있다는 예방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이는 RSV 질환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상3상과  2/3상의 결과 및 서로 다른 영아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2b상 임상과의 통합 분석 결과는 RSV 유행 시즌에 니르세비맙 단일 투여로 모든 영아를 보호할 수 있는 잠재력을 입증했다.

니르세비맙은 RSV 유행 시즌을 처음 맞는 모든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 중인 최초의 장기 지속형 항체이다. 1회 접종만으로 영아에게 신속하고 직접적인 보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임상 3상 시험에서 영아 RSV 예방 효과를 입증한 최초의 예방 주사제다. RSV는 세기관지염과 폐렴을 포함한 하기도 호흡기 감염증(LRTI)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주요한 입원 원인이다.

2/3상 임상에서 니르세비맙을 팔리비주맙(palivizumab)과 비교평가한 결과, RSV 유행철을 처음 맞는 선천성 심장병 영아, 만성폐질환 영아, 조산아(재태 연령 35주 이하)에 투여 시, 니르세비맙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팔리비주맙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은 투여 후 360일 동안 발생한 모든 접종 관련 이상반응(TEAE)과 접종 관련 중증이상반응(TESAE)을 관찰해 평가했다.

접종 후 151일째 평가한 2/3상 임상의 니르세비맙 혈청 농도는 3상임상 때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나, 만삭 또는 임신 35주 이상의 후기 조산으로 출생한 건강한 영아와 마찬가지로 이들 영아군에 대해서도 유사한 보호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2/3상 임상의 상세 결과 또한 NEJM에 게재되었으며, 해당 연구는 현재 진행 중으로 RSVVW’21에서 톱라인 결과가 발표된 바있다. 또한 니르세비맙 승인 신청은 2022년 상반기에 시작됐다.

베스레미, '진성적혈구증' NCCN 가이드라인 내 권고 

파마에센시아 코리아는 베스레미주(성분 로페그인터페론알파-2b)가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에 권장되는 옵션으로 포함돼 지난 28일 업데이트됐다고 8일 밝혔다.

베스레미주는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를 위해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1차 치료제이자 차세대 인터페론이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는 환자 치료, 연구 및 교육에 전념하는 선도적 주요 암센터들의 비영리 연합체로 매년 각 암 종별 임상전문가 그룹이 임상적 근거를 바탕으로 치료지침을 정립해 발표한다.  

2021년 11월에 미국에서 베스레미주가 FDA 승인을 받음에 따라 2022년 업데이트된 NCCN 가이드라인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 지침에서 치료 이력에 상관없이 고위험 및 저위험 환자군 모두에게 베스레미주가 권고됐다.

대한혈액학회 이제환 이사장(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주목되는 점은 NCCN 가이드라인 내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를 위해 이전 치료 경험에 상관없이 1차, 2차 치료 모두 베스레미주 치료를 권고하고 특히 사혈 중심의 치료에 의존하던 저위험 환자들에게 조기부터 처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약물 치료 옵션으로 새롭게 권고된 점이다” 고 말했다. 

파마에센시아 코리아 의학부 김기원 전무는 “국내에서도 장기 치료가 부담스러운 화학요법제인 하이드록시우레아 약물 치료옵션밖에 없었던 진성적혈구증가증 환자들이 바이오의약품인 베스레미주로 질환의 발병원인을 치료해 골수섬유증 또는 백혈병으로 진행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질병을 관리해 정상인과 같은 생존기간을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미국에서 승인 받은지 3개월도 안 돼서 NCCN 가이드라인내 베스레미주가 업데이트된 것은 그만큼 미국 내에서 약물의 유효성이 인정된 것이다”고 덧붙였다.

엘러간-애브비, 'AA 그랜드 심포지엄' 성료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이하 엘러간)은 지난 5일 보톡스 및 쥬비덤 시술의 최신 지견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환자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공유하는 ’AA 그랜드 심포지엄(Allergan Aesthetics, All About your Confidence, 이하 AA 그랜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김숙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대표와 클레어 엠 커틀러(Clare M Cutler) 아시아 총괄 대표는 AA 그랜드 심포지엄에서 인사말을 통해 직접 심포지엄 개최 배경과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비전을 소개했다.

국내 보건의료전문가 약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 연자로는 에스테틱 부문의 세계적 석학인 콘라드 드 불 박사(Koenraad De Boulle, MD)가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세 명의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의인 박경호 원장(드림피부과), 박제영 원장(압구정오라클피부과), 안희태 원장(도곡예미원피부과)이 패널로 참여해 엘러간 보톡스 및 쥬비덤 관련 환자 상담과 시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한 콘라드 박사는 먼저 ‘30년 이상의 보톡스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시술 방법과 톡신 면역원성에 대한 진실’을 주제로 실제 임상 경험을 통해 확인한 보톡스의 장점과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톡신 면역원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 콘라드 박사는 본인의 환자 중 엘러간 보톡스를 주기적으로 시술받고 있는 환자의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며, 보톡스 반복 치료시의 효과 및 보톡스를 신뢰하는 이유를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 콘라드 박사는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한 쥬비덤 포트폴리오의 유효성, 안전성 및 필러 시술의 부작용 예방과 관련된 최신 지견’을 주제로 쥬비덤 바이크로스™의 신제품인 쥬비덤 볼룩스™를 활용한 하안면 시술 케이스를 공유하였으며, 필러의 지연성 염증반응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지식을 전달했다.

그는 “필러를 선택하는 최우선의 기준으로 얼마나 탄탄한 임상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지 봐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쥬비덤은 풍부한 임상 연구들을 통해 각 제품에 적합한 시술 부위별로 과학적 데이터가 뒷받침되어 있으며, 이런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안면부 전체 뿐 아니라 눈밑 고랑, 입술, 그리고 턱과 같이 주요 시술 부위에 특화된 제품군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는 부분이 임상의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세션에서 콘라드 박사와 세 명의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의(박경호 원장, 박제영 원장, 안희태 원장)가 ‘환자의 시술 만족도를 높이는 소통 방법’을 주제로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시술의 부작용과 효과, 그리고 환자가 가지고 있는 오해 등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환자와 효율적인 소통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엘러간 에스테틱스의 플래그십 브랜드인 보톡스는 올해 FDA 승인 33주년을 맞아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 첫 번째로 선택될 수 있는 브랜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의료진 대상으로 ‘퍼스트 캠페인(First Campaign)’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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