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를 전망하는 '메디컬 코리아 2022'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와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스마트케어(돌봄), 디지털 헬스케어, 글로벌 헬스케어의 상생 협력, 융복합 해외 진출 모델의 가능성과 미래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주목되는 주요 강연자로는 마우로 기옌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저지경영대학원장, 다니엘 클래프트 미국 싱귤레리티 의대 학장, 키이스 폴라드(Keith Pollard) 국제의료관광저널(IMTJ) 편집장, 닐스 반 나멘(Niels van Namen) CEVA Logistics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부사장 등이 있다.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미나 중 주목되는 세미나로는 '메타버스를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의 새로운 전략’을 주제로 하는 세미나로, 메타버스가 보건의료 산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전개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중앙아시아 각국 대사들과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 협력 의제(아젠다)를 논의하는 간담회와 호주 빅토리아주 정부와 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도 예정되어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주한대사를 초청하여 코로나19 이후의 한-중앙아시아 간 보건의료협력 의제(아젠다)를 논의할 예정이다.
10일 열리는 개막식에서 진행되는 해외 의료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의 유공자 포상 대통령 포상에는 한국국제의료협회가 최종 선정됐다.
이밖에 김희수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 이사장, 김선욱 법무법인 세승 대표변호사, 김명훈 ㈜록스 307 전략이사, 부산광역시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서창석 교수 등 19개 기관․개인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