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약물이상반응 1635건 중 항암제 83% 달해
역시 항암제의 부작용이 그 어떤 약물에 비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서울성모병원이 지난해 4분기 약물이상반응 현황에 따르면 전체 약물이상반응 1635건 중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72건이 보고됐다. 전체의 4%였다.
이중 항암제가 83%를 차지해 거의 대부분을 보였다. 이어 해열진통소염제 4%, 항바이러스제 3%, 항생제 2%, 기타 6%였다.
중대 약물이상반응 중 이상증상별로는 백혈구 수치(WBC) 25건, 혈소판 수치(PLT) 24건, 간수치인 나타내는 ALT, AST가 각 12건씩 등이었다. 인과관계별로는 78례가 확실함, 상당히 확실함 19건 순이었다.
전체 약물이상반응 중 직능별 보고는 간호사가 1543건으로 최다였으며 약사 72건, 의사 20건 순이었다.
지역보고 현황은 인천성모병원이 363건, 국제성모병원 288건, 은평성모병원 231건, 성빈센트병원 117건, 의정부성모병원 117건, 여의도성모병원 46건, 광명성애병원 15건, 부천성모병원 4건, 환자-소비자가 1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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