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제 효과, 두타·피나·미녹시딜 용액·정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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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제 효과, 두타·피나·미녹시딜 용액·정제 순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2.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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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분석 통해 1제곱센치당 모발수 정량 분석 결과

탈모치료제로 두다스테리드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요법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후향적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캐나다 런던소재 메디프로브 리서치와 토론토 의대 피부과 연구팀이 그간의 임상연구결과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해 제곱센치미터당 모발의 수를 정량방식 데이터화한 결과를 최근 자마지에 발표했다.(doi:10.1001/jamadermol.2021.5743)

모발수에 대한 정량분석이 23건의 임상에 디한 메다분석 결과 투약 24주차에 두타스테리드(0.5mg)에서 모발의 수가 가장 많았다.

두타스테리드를 기준으로 제곱센치미터당 모발수는 피나스테리드(1mg)에서 평균 7.1개가 적었다.(mean difference, 7.1 hairs/cm2; 95% CI, 5.1-9.3 hairs/cm2)

바르는 미녹시딜 용액은 8.5개, 미녹시딜 정제 0.5mg는 15개, 0.25mg는 23.7개 등 두타스테리드보다 모발수가 적었다.

48주차 모발수 증가 전립선치료제 용량인 피나스테리드 5mg가 가장 많았으며 피나스테리드 1mg, 미녹시딜 용액 순이다. 단 두타스테리드와 미녹시딜 정제을 평가할 수 있는 임상 평가변수에 대한 데이터가 없다.

연구진은 인종별 차이에 대해 고려되지 않는 등의 한계를 설명하면서 이번 분석이  탈모치료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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