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에보텍·아비스코과 연이어 신약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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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에보텍·아비스코과 연이어 신약개발 협력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2.01.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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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만성 간질환, 심혈관질환  약물 공동 개발 

릴리는 18일 독일 에보텍(Evotec), 중국 아비스코(Abbisko)테라퓨틱스와 신약개발 협력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릴리는 우선 독일 에보텍과는 당노병 및 만성 간질환 치료를 위한 후보약물 개발을 시작으로 모두 5개 약물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계약에 따라 릴리는 에보텍의 5개 후보약물을 선택한 후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에보텍은 공개되지 않은 선불금을 포함해 각 1개 프로그램당 최대 1억 8천만달러의 마일스톤을 받게되며 로열티 포함 최대 10억 달러를 지급받는 조건이다.

릴리는 아비스코와의 협력계약도 진행했다. 구체적인 개발 프로그램이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심혈관 대사질환 후보약물에 대한 소분자 제제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아비스코는 계약에 따라 릴리로부터 전임상, 임상개발 및 상업적 목표달성에 따라 최대 2억 5800만달러의 마일스톤 지불을 받을 수 있다. 또 추가적 로열티는 별도로 계상된다.

아비스코는 임상진행중인 4개 후보약물을 포함 10개 약물을 개발중에 있으며 릴리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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